재정비를 하고 계속 통로를 걸어가자, 막다른 길에 다다랐다.
대환 : “여기 계단이 있네.”
너 : “올라가야겠지?”
우린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이동했다.
방 안쪽에서 민수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히히히히, 흐하하하학ㅋㅋㅋㅋㅋ)
진호 : “야, 박민수! 웃지만 말고 빨리 나와!”
(너희들 진짜 나를 죽이려는 속셈이구나?)
수찬 : “맞아, 이 싸이코패스 같은 삐–삐–야.”
(그렇다면... 잘 해봐.)
갑자기 계단이 막히더니 사방에서 납치범이 튀어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