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도시/프롤로그/2: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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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공식 석상에서 입에 담기도 힘든
그들은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극단적 주장들을


온갖 혐오 표현들을 쏟아내며 극단적인 정책을 내놓기 일쑤였어.
고상한 언어로 포장한 뒤 그대로 정책으로 옮겨 시행했어.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히틀러도 울고 갈 차별과 공격이 쏟아졌고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히틀러도 울고 갈 차별과 공격이 쏟아졌고


평범한 사람들도 수많은 혐오 딱지를 단 채 살아갔어.
평범한 사람들도 곧 이 체제가 비합리적이라는 걸 알아챘지.


그 고통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도 많이 늘어갔고.
하지만 그들은 여론에 지지에 힘입어


오히려 혐오 발언을 쏟아내던 악플러들이
견고한 독재 정권을 만들기에 이르렀고


방구석에서 벗어나 높은 지위에 오르는 상황이 펼쳐졌지.
처음에는 자유를 외치던 그들의 통제도 점점 늘어만 갔어.  


선동되지 않은 사람들은 망명하거나 지하 혁명세력이 되었는데
우리의 자유는 사라지고, 그들의 자유만 남은 거지.


특히 미국으로 간 사람들이 많았지.
이 상황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망명하거나 지하 혁명세력이 되었는데


하지만 미국이라고 상황이 다르지 않았어.
특히 미국으로 간 사람들이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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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이라고 상황이 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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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2일 (수) 16:09 판

그들은 온라인에서 쏟아지는 극단적 주장들을

고상한 언어로 포장한 뒤 그대로 정책으로 옮겨 시행했어.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히틀러도 울고 갈 차별과 공격이 쏟아졌고

평범한 사람들도 곧 이 체제가 비합리적이라는 걸 알아챘지.

하지만 그들은 여론에 지지에 힘입어

견고한 독재 정권을 만들기에 이르렀고

처음에는 자유를 외치던 그들의 통제도 점점 늘어만 갔어.

우리의 자유는 사라지고, 그들의 자유만 남은 거지.

이 상황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망명하거나 지하 혁명세력이 되었는데

특히 미국으로 간 사람들이 많았어.

하지만 미국이라고 상황이 달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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