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1: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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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곤히 자던 너는 수찬이의 말에 깨어났다.
우리는 여관에 방을 잡고 빠르게 짐을 정리한 뒤 잠에 들었다.


{{대화|수찬|{{너}}, 일어나! 큰일이야!}}
한참을 곤히 자고 있었는데 수찬이가 다급히 나를 깨웠다.
 
{{대화|수찬|{{너}}, 빨리 일어나!}}
{{대화|{{너}}|으아... 왜 그러는데...}}
{{대화|{{너}}|으아... 왜 그러는데...}}
{{대화|진호|창문 밖을 봐, 검은색 밴이 주차장에 가득해!}}
{{대화|대환|아침부터 피곤하게 됐네.}}
{{ㄷㅎ|{{너}}|일단 시간 끌지 말고 나가자!}}


누군가가 날 깨웠다는 건 내가 늦잠을 잤거나 무슨 일이 생긴 건데...
우리는 주머니 속에 권총을 한 자루씩 챙겨놓고 빠르게 방을 빠져나갔다.
 
그렇다면, 또 일이 터진 거겠구나... 그렇게 생각이 미치자 비몽사몽하던 나는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일어났다.
 
그러고 보니, 항상 여관에서 잘 때마다 무슨 일이 터지네? <small>그냥 여관에서 안 자는 게 낫겠다.</small>
 
{{대화|진호|빨리 일어나! 또 일 터졌어...!}}
 
창문을 보니 여관 밖에는 어마어마한 수의 밴들이 있었다. 하긴 KTX도 있는데, 뭘 못 하겠어?
 
{{대화|대환|아... 되는 게 하나도 없네...}}
{{ㄷㅎ|{{너}}|그럼, 오늘도 피곤하게 되겠구만. 일단 나가자, 시간 끌지 말고!}}
 
우리는 가방 속에 필수 짐과 몇 개의 권총만을 가져가고 방을 빠르게 빠져나갔다.


* {{ㅁ|/탈출|다음}}
* {{ㅁ|/탈출|다음}}

2024년 2월 15일 (목) 22:52 기준 최신판

우리는 여관에 방을 잡고 빠르게 짐을 정리한 뒤 잠에 들었다.

한참을 곤히 자고 있었는데 수찬이가 다급히 나를 깨웠다.

수찬  : “너, 빨리 일어나!”
 : “으아... 왜 그러는데...”
진호  : “창문 밖을 봐, 검은색 밴이 주차장에 가득해!”
대환  : “아침부터 피곤하게 됐네.”
 : “일단 시간 끌지 말고 나가자!”

우리는 주머니 속에 권총을 한 자루씩 챙겨놓고 빠르게 방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