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1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우리는 여관에 방을 잡고 빠르게 짐을 정리한 뒤 잠에 들었다.

한참을 곤히 자고 있었는데 수찬이가 다급히 나를 깨웠다.

수찬  : “너, 빨리 일어나!”
 : “으아... 왜 그러는데...”
진호  : “창문 밖을 봐, 검은색 밴이 주차장에 가득해!”
대환  : “아침부터 피곤하게 됐네.”
 : “일단 시간 끌지 말고 나가자!”

우리는 주머니 속에 권총을 한 자루씩 챙겨놓고 빠르게 방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