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 두 판 사이의 차이
백괴게임>Kh0505 편집 요약 없음 |
편집 요약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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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2명의 중간 판 2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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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tch:{{CGI}} | {{#switch:{{CGI}} | ||
|#default= | |#default=들어가 보니 안에는 2개의 또다른 방문이 있었다. 문 사이에 표지판이 걸려 있다. | ||
◀ 거실 ㅣ 과거의 방 ▶ | ◀ 거실 ㅣ 과거의 방 ▶ | ||
{{ㄷㅎ|진호| | {{ㄷㅎ|진호|갈림길이야.}} | ||
{{ㄷㅎ|대환| | {{ㄷㅎ|대환|내 생각에 박민수는 무조건 거실에 있을 거야.}} | ||
{{대화|수찬|그럼 먼저 거실로 | {{대화|수찬|그럼 먼저 거실로 가 볼까, 이얍!}} | ||
'''''철컥- 철컥-''''' | '''''철컥- 철컥-''''' | ||
거실로 가는 문은 단단하게 잠겨 열 수 없었다. | |||
반면 과거의 방으로 가는 문은 활짝 열려 있었다. | |||
{{대화|{{너}}|할 수 없네... 일단 | {{대화|{{너}}|할 수 없네... 일단 '과거의 방'으로 가보자.}} | ||
* {{CGI미궁|0.1|다음}} | * {{CGI미궁|0.1|다음}} | ||
|0.1=과거의 방에 | |0.1=과거의 방에 들어섰다. | ||
익숙한 콘크리트 냄새가 방 전체에 풍긴다. | |||
{{대화|수찬|여긴 어디야?}} | {{대화|수찬|여긴 어디야?}} | ||
{{대화|대환|굉장히 칙칙하고 어두운 방이네.}} | {{대화|대환|굉장히 칙칙하고 어두운 방이네.}} | ||
방을 둘러보던 진호가 나를 | 방을 둘러보던 진호가 나를 지긋이 쳐다봤다. | ||
우리는 몇 초 내에 이곳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었다. | |||
{{대화|진호|{{너}}, 여기 익숙하지?}} | {{대화|진호|{{너}}, 여기 익숙하지?}} | ||
{{대화|{{너}}| | {{대화|{{너}}|...우리가 처음 만난 곳이잖아.}} | ||
작은 환풍구와 철문, 의문의 국도 버튼, 잔뜩 쌓여있는 상자들. | |||
'''2014년 여수에서 첫 납치를 당했던 바로 그곳이다.''' | |||
{{대화|수찬|...뭐라고?!}} | |||
{{대화|수찬| | |||
{{대화|대환|ㅈ, 정말이야?}} | {{대화|대환|ㅈ, 정말이야?}} | ||
''쾅!'' | |||
그때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납치범들이 방 안에 들이닥쳤다. | |||
{{대화|납치범들|꼼짝 마! 지금 움직이면 몸에 구멍을 내 주마.}} | {{대화|납치범들|꼼짝 마! 지금 움직이면 몸에 구멍을 내 주마.}} | ||
우리는 도대체 언제까지 이 지긋지긋한 전투를 이어가야 할까? | |||
* {{CGI미궁|1|전투 시작}} | * {{CGI미궁|1|전투 시작}} | ||
|1= | |1=먼저 진호가 권총을 쏘며 대응을 시작했다. | ||
'''''탕- 탕- 탕-''''' | '''''탕- 탕- 탕-''''' | ||
61번째 줄: | 53번째 줄: | ||
나도 AK를 통한 지원사격을 했으나 끊임없이 들어오는 납치범들을 막기란 쉽지 않았다. | 나도 AK를 통한 지원사격을 했으나 끊임없이 들어오는 납치범들을 막기란 쉽지 않았다. | ||
{{대화|{{너}}|햐... | {{대화|{{너}}|햐... 조금 줄어들 만하면 또 오네!}} | ||
''타다다다- 투두둥- 탕!'' | ''타다다다- 투두둥- 탕!'' | ||
{{대화|수찬|저쪽은 유진호 네가 가서 처리하고 와!}} | |||
{{대화|수찬| | |||
{{대화|진호|그럴ㄲ...}} | {{대화|진호|그럴ㄲ...}} | ||
''타당!'' | ''타당!'' | ||
''''' | '''''푹-''''' | ||
{{ㄷㅎ|진호|으억!}} | |||
{{대화|수찬|이런 망할, 그럼 {{#이가:{{너}}}} 갔다 와!}} | |||
{{대화|{{너}}|왜 너희들은 안 가?}} | |||
{{대화|대환|여기서 견제하기도 바빠! 네가 빨리 가!}} | |||
허구한 날 나만 죽으라는 거야?! 관둘까, 이거... | |||
* {{CGI미궁|2|일단 이동하기}} | * {{CGI미궁|2|일단 이동하기}} | ||
* {{CGI미궁|4444|수찬에게 항의하기}} | * {{CGI미궁|4444|수찬에게 항의하기}} | ||
* {{ | * {{ㅁ|너는 미쳤다|배째기}} | ||
|2= | |2={{대화|수찬|그럼, 부탁한다!}} | ||
내가 친구를 둔 건지, 웬수를 둔 건지... 총이라도 장전하고 있자. | |||
내가 친구를 둔 건지, 웬수를 둔 건지... | |||
{{대화|납치범|뭐야, 하나 어디 갔어?!}} | {{대화|납치범|뭐야, 하나 어디 갔어?!}} | ||
이런, 벌써 놈들이 알아낸 건가? | 이런, 벌써 놈들이 알아낸 건가? | ||
이렇게 걸린 이상 | 이렇게 걸린 이상 조심스럽게 가야겠다. 어디로 갈까? | ||
* {{CGI미궁|4445|정면으로 가기}} | * {{CGI미궁|4445|정면으로 가기}} | ||
* {{CGI미궁|4446|측면으로 가기}} | * {{CGI미궁|4446|측면으로 가기}} | ||
* {{CGI미궁|3|후면으로 가기}} | * {{CGI미궁|3|후면으로 가기}} | ||
|3=그나마 안전해보이는 납치범들의 후면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 |3=그나마 안전해보이는 납치범들의 후면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 ||
어... 근데 어떻게 가냐...? | |||
* {{CGI미궁|4|작은 환풍구로 이동하기}} | * {{CGI미궁|4|작은 환풍구로 이동하기}} | ||
* {{CGI미궁|4446|상자 더미를 넘어서 이동하기}} | * {{CGI미궁|4446|상자 더미를 넘어서 이동하기}} | ||
* {{CGI미궁|4447|천장의 쇠붙이를 잡고 이동하기}} | * {{CGI미궁|4447|천장의 쇠붙이를 잡고 이동하기}} | ||
* {{백괴| | * {{백괴|허경영|날아서 이동}} | ||
|4= | |4=나는 납치범들이 수찬이와 대환이에게 정신이 팔려있는 동안 조심스레 환풍구 문을 열었다. | ||
'''''덜컹-''''' | '''''덜컹-''''' | ||
계속 기어가다 보니 납치범들이 대화하는 소리가 선명히 들린다. | |||
''{{대화|납치범|그 {{삐}}는 아직도 못 찾았어?}}'' | |||
''{{대화|납치범|그 {{삐 | |||
''{{대화|무전기|('''치직-''') 수색조, 발견 보고가 아직 오지 않았다.}}'' | ''{{대화|무전기|('''치직-''') 수색조, 발견 보고가 아직 오지 않았다.}}'' | ||
앞에 90도로 꺾어진 구멍이 보인다. 저기로 나가면 될 것 같다. | |||
* {{CGI미궁|5|다음}} | * {{CGI미궁|5|다음}} | ||
|5= | |5='''''툭-''''' | ||
납치범들의 뒤에 서 있는데도 납치범들은 멍청하게 무전만 쳐다보고 있었다. | |||
{{대화|납치범1|수색조는 아직인가?}} | {{대화|납치범1|수색조는 아직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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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납치범2|환장하겠네, 정말! 어디 간 거야?}} | {{대화|납치범2|환장하겠네, 정말! 어디 간 거야?}} | ||
나는 주머니 속에서 권총을 꺼냈다. | |||
'''''탕-!''''' | '''''탕-!''''' | ||
179번째 줄: | 143번째 줄: | ||
''끼이이... 캉!'' | ''끼이이... 캉!'' | ||
{{대화|대환|잡았다!}} | {{대화|대환|잡았다!}} | ||
방금은 대환이가 없었다면 위험할 뻔했다... | |||
{{빈줄|250px}} | {{빈줄|250px}} | ||
200번째 줄: | 161번째 줄: | ||
{{대화|진호|헤, 들켰나?}} | {{대화|진호|헤, 들켰나?}} | ||
...민수 이전에 얘부터 죽일까? | |||
{{대화|대환|뭐, 어쨌든 다 처리했으니 됐지. 일단...}} | |||
{{대화|대환|뭐, 어쨌든 다 처리했으니 | |||
''피융-'' | ''피융-'' | ||
{{대화|대환|'''아직 더 있어!'''}} | {{대화|대환|'''아직 더 있어!'''}} | ||
{{대화|{{너}}|어디서 쏜 거야?!}} | {{대화|{{너}}|어디서 쏜 거야?!}} | ||
{{대화|진호|저기, 상자!}} | {{대화|진호|저기, 상자!}} | ||
상자로 전속력을 다해 뛰기 시작했다. | 나는 상자로 전속력을 다해 뛰기 시작했다. | ||
* {{CGI미궁|6|다음}} | * {{CGI미궁|6|다음}} | ||
|6= | |6=''탕-!'' | ||
''탕-!'' | |||
소리를 봐서는... 저격이다! | 소리를 봐서는... 저격이다! | ||
299번째 줄: | 248번째 줄: | ||
{{대화|{{너}}|그래. 내가 잡는 데 집중해서 열쇠를 못 봤네.}} | {{대화|{{너}}|그래. 내가 잡는 데 집중해서 열쇠를 못 봤네.}} | ||
{{대화|수찬| | {{대화|수찬|그럼 지금까지 헛고생한 거잖아.}} | ||
{{대화|진호|어쨌든 찾았으면 됐지. 어서 여기서 나가자!}} | |||
{{대화|진호| | |||
* {{CGI미궁|0.1|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다음}} | * {{CGI미궁|0.1|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다음}} |
2024년 2월 16일 (금) 17:00 기준 최신판
들어가 보니 안에는 2개의 또다른 방문이 있었다. 문 사이에 표지판이 걸려 있다.
◀ 거실 ㅣ 과거의 방 ▶
진호 : “갈림길이야.”
대환 : “내 생각에 박민수는 무조건 거실에 있을 거야.”
수찬 : “그럼 먼저 거실로 가 볼까, 이얍!”
철컥- 철컥-
거실로 가는 문은 단단하게 잠겨 열 수 없었다.
반면 과거의 방으로 가는 문은 활짝 열려 있었다.
너 : “할 수 없네... 일단 '과거의 방'으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