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열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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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폭발물|3|{{#switch:{{CGI}}|3= | {{비밀폭발물|3|{{#switch:{{CGI}}|3=''띠디디- 철컥!'' | ||
잠금이 풀렸다. | |||
문 | {{대화|대환|아싸, 열렸다!}} | ||
{{대화|진호|근데 네가 납치되었을 때는 문 앞에 뭐가 있었어?}} | |||
{{대화|{{너}}|어...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 | |||
{{대화|수찬|무슨 문제?}} | |||
{{대화|{{너}}|아이들의 나이 차가 10살이 되는 해가, 202... {{괴|알 게 뭐야}}.}} | |||
{{대화|대환|뭐, 자세한 건 열어 보면 알겠지. 가자!}} | |||
''' | '''''철컥- 끼이익...''''' | ||
우리 앞에 있던 것은 소리가 한없이 울려퍼지던 그 복도, 그리고... | |||
우리가 나오기를 한없이 기다렸을, '''납치범 무리였다.''' | |||
{{ | * {{CGI미궁|4|다음}} | ||
|4=우리는 재빨리 도망치기 시작했다. | |||
{{ㄷㅎ|진호|저 많은 납치범들은 어디 숨어있었던 거야?}} | |||
{{ㄷㅎ|수찬|마루 밑에 매복했었나 봐.}} | |||
우리는 또다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틀어막았다. | |||
''캉- 캉- 쿵- 탕-'' | |||
{{대화| | {{대화|수찬|계속 이렇게 힘으로 막는 건 무리야.}} | ||
{{ | {{ㄷㅎ|진호|그럼 네가 문을 잠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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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당- 탕-'' | ||
{{ | {{ㄷㅎ|수찬|히이익, 아무래도 안 되겠어!}} | ||
{{대화|{{ | |||
수찬이가 필사적으로 문을 잠그려고 했으나 납치범들이 위협 사격을 가하는 바람에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다. | |||
{{ㄷㅎ|대환|이... 이젠 무리야!}} | |||
'''''콰다당- 우당탕탕-''''' | |||
결국 납치범들이 문을 열고 들이닥쳤다. | |||
우리는 일단 방 이곳저곳의 사각지대로 흩어졌다. | |||
* {{CGI미궁|5|다음}} | |||
|5={{대화|납치범|어디 갔어, 이 {{삐}}들아!}} | |||
납치범 수색조가 화가 많이 났나 보다. | |||
지금은 {{CGI미궁|7|수적|색=Black}}으로 크게 밀리는데, 어쩌지...? | |||
* {{CGI미궁| | * {{CGI미궁|4444|항전하기}} | ||
* {{CGI미궁|4445|도망치기}} | |||
{{ | * {{CGI미궁|4446|협상하기}} | ||
|7=그래, '''굳이 전면전으로만 결투가 가능한가?''' | |||
여길 잘만 빠져나간다면 뭐라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
{{대화|납치범1|C조는 상자 구역을 수색하라. 우리 D조는 방 주위를 수색해보겠다.}} | {{대화|납치범1|C조는 상자 구역을 수색하라. 우리 D조는 방 주위를 수색해보겠다.}} | ||
빨리 가지 않으면 위험하겠어... 어쩌지? | |||
* {{CGI미궁|4447| | * {{CGI미궁|4447|친구들 부르기}} | ||
* {{CGI미궁|8|몰래 | * {{CGI미궁|8|몰래 이동하기}} | ||
|8= | |8=납치범들이 다른 곳을 수색하는 사이, 나는 기적적으로 방을 탈출해 납치범들이 쏟아져 나온 곳으로 잠입했다. | ||
부산에서의 구조와 같기는 하지만... 방이 하나 더 있다. | |||
나는 그 방으로 들어가보았다. | |||
* {{CGI미궁|4448|상자를 | {{대화|{{너}}|어디 보자, 상자랑 벽 틈, 그리고 또 유리병인가...?}} | ||
* {{CGI미궁|8.1|벽 틈을 | |||
* {{CGI미궁|8.2|유리병을 | * {{CGI미궁|4448|상자를 조사하기}} | ||
* {{CGI미궁|8.1|벽 틈을 조사하기}} | |||
* {{CGI미궁|8.2|유리병을 조사하기}} | |||
|8.1=벽을 보니, 어린 아이 한 명이 간신히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틈이 있다. | |8.1=벽을 보니, 어린 아이 한 명이 간신히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틈이 있다. | ||
{{대화|{{ | 이 너머에 무언가 좋은 것이 있을 것 같은데... 틈이 너무 좁아서 들어갈 수가 없다. | ||
{{대화|{{ | |||
* {{CGI미궁|8|돌아가기}} | |||
|8.2=샴페인 병 안에 기름과 나트륨 금속이 들어 있다. | |||
* {{CGI미궁|4449|병을 벽 틈에 끼워넣기}} | |||
* {{CGI미궁|4450|마개를 따고 나트륨 금속을 꺼내기}} | |||
* {{CGI미궁|9|일단 병을 챙겨가기}} | |||
|9=일단 병을 챙겨가자. 그럼 이제... | |||
''타당-'' | |||
아이, 깜짝이야! | |||
방 너머에서 총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
나는 조용히 방문을 닫고 문틈에 귀를 갖다댔다. | |||
{{대화|납치범1|{{크기|70%|A조, B조. 잡았나?}}}} | |||
''(치직-) 못 잡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
''(삐비비빅-) 현재 C조가 적 1명을 발견하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치직-)'' | |||
{{ㄷㅎ|납치범|잘 했다! 나머지도 빨리 수색하도록.}} | |||
이런 젠장! 한 명이 발각되었다고? | |||
빨리 뭐라도 해야 친구들이 위험하지 않을 텐데... | |||
* {{CGI미궁|4451|방을 뛰쳐나가 교전하기}} | |||
* {{CGI미궁|10|납치범 쪽으로 유리병 던지기}} | |||
|10=나는 나트륨 금속이 든 유리병을 납치범들이 있는 방향으로 던졌다. | |||
'''''휘익-''''' | |||
{{ㄷㅎ|납치범1|뭐, 뭐야?! 아아악!}} | |||
''툭- 쨍그랑!'' | |||
유리병은 납치범의 머리를 강타하며 산산조각났다. | |||
{{ㄷㅎ|납치범1|'''{{크기|200%|도대체 누구야!!}}'''}} | |||
잠깐, 나 이러다가 걸리는 거 아냐? {{삐|奀}}됐네... | |||
{{ㄷㅎ|납치범2|무슨 일이십니까!}} | |||
{{ㄷㅎ|납치범1|윽... 어떤 {{삐}}가 유리병을 던졌어...}} | |||
순간 납치범이 내가 있는 쪽을 돌아봤다. 나는 곧바로 몸을 숨겼다. | |||
{{대화|납치범1|뒤에서 날아온 것 같은데...}} | |||
{{대화|납치범2|어, 아까 저기 문 열려 있었는데.}} | |||
{{대화|납치범1|들어가 봐!}} | |||
...뭐야,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거야! 빨리 터지라고! | |||
{{ㄷㅎ|납치범1|에잇, 퉤!}} | |||
''치시익... <big>'''카아앙!'''</big>'' | |||
납치범이 침을 뱉어서 그때야 터진 모양이다. | |||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다... | |||
* {{CGI미궁|11|다음}} | |||
|11=나는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돌아왔다. | |||
{{ | {{ㄷㅎ|{{너}}|다 잡은 거야?}} | ||
{{ㄷㅎ|수찬|갑자기 문 바깥쪽이 터지는 바람에 입구 쪽 납치범들은 다 죽었고...}} | |||
{{ㄷㅎ|대환|나머지는 우리가 마저 처리했어.}} | |||
{{ㄷㅎ|진호|이제 수류탄을 찾자.}} | |||
''스윽- 스스슥-'' | |||
{{ | {{ㄷㅎ|대환|어, 이거 뭐야!}} | ||
{{ | {{ㄷㅎ|{{너}}|찾았어? 수류탄 맞지?}} | ||
{{ㄷㅎ|진호|응, 근데 이걸 어디다가 쓰러고?}} | |||
{{ | {{ㄷㅎ|{{너}}|다 방법이 있어. 따라 와.}} | ||
{{ | |||
나는 친구들을 끌고 벽 틈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 |||
{{대화|{{너}}|여기.}} | |||
{{대화|진호|벽 틈 말하는 거야? 에이, 뭐 별 일 없겠지.}} | |||
{{대화|{{너}}|그래도 속는 셈 치고 한번 터트려 보자고.}} | |||
{{대화| | |||
{{대화| | |||
. | 나는 벽 틈에 수류탄을 꽂아넣고 안전핀을 뺐다. | ||
''''철컥-''''' | |||
{{대화|{{너}}|잠깐 여기서 피해!}} | |||
''콰앙-! 피슈우우우...'' | |||
수류탄이 강한 폭발을 일으켰다. | |||
나는 조심스레 벽 틈이 있던 곳으로 다가갔다. | |||
'''''끼이이익...''''' | |||
예상대로 벽 틈은 활짝 열려 있었다. | |||
틈 너머에 넓은 거실이 보였다. 민수가 살았던 곳인가? | |||
{{대화| | {{대화|수찬|근데 저기 방이 있다는 건 어떻게 안 거야?}} | ||
{{대화|{{너}}|내가 납치된 방에서 쫓기다가 여기로 도망쳤었거든. 그러다 다시 잡혀들어가긴 했지만...}} | |||
{{대화|{{너}}| | {{대화|대환|그럼 저 방을 좀 뒤져보자.}} | ||
{{대화| | |||
우리는 벽 틈 사이를 걸어 거실로 들어갔다. | |||
* {{CGI미궁|12| | * {{CGI미궁|12|다음}} | ||
|12={{대화|수찬| | |12={{대화|수찬|다들 찾은 거 있냐~}} | ||
{{대화|진호| | {{대화|진호|분위기를 봐. 없는 것 같은데?}} | ||
{{대화|{{너}}|글쎄, | {{ㄷㅎ|대환|{{너}}, 여기 방도 알지 않아?}} | ||
{{ | {{대화|{{너}}|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 ||
열쇠를 찾으려 거실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수찬이가 진호를 불러세웠다. | |||
{{ㄷㅎ|수찬|진호야, 잠깐!}} | |||
{{ㄷㅎ|진호|왜?}} | |||
{{ㄷㅎ|수찬|거기 네가 앉아있는 곳 서랍인 것 같은데?}} | |||
{{대화|진호|정말이네. 의자인 줄 알았는데.}} | {{대화|진호|정말이네. 의자인 줄 알았는데.}} | ||
{{대화|{{너}}|내가 뒤져볼게.}} | {{대화|{{너}}|내가 뒤져볼게. 일어나 봐.}} | ||
진호가 일어나자마자 나는 서랍장을 뒤지기 시작했다. | |||
'''''챙- 스윽- 휘적, 휘적''''' | |||
{{대화|{{너}}|열쇠 찾았다!}} | |||
'''''짤랑-''''' | |||
{{대화|진호|오케이! 다음 방으로 가 보자!}} | |||
진호는 문고리 구멍에 열쇠를 꽂았다. 다행히도 잘 맞는다. | |||
'''''철컥-''''' | |||
이제 또다른 방의 미로로 가야 할 차례다. | |||
* {{CGI미궁|0.1|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3|다음}} | |||
|14=''띠디디- 철컥!'' | |||
잠금이 풀렸다. | |||
{{대화|대환|아싸, 열렸다!}} | |||
{{대화|진호|근데 네가 납치되었을 때는 문 앞에 뭐가 있었어?}} | |||
{{대화|{{너}}|어...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 | |||
{{대화|수찬|무슨 문제?}} | |||
{{대화|{{너}}|아이들의 나이 차가 10살이 되는 해가, 202... {{괴|알 게 뭐야}}.}} | |||
{{대화|대환|뭐, 자세한 건 열어 보면 알겠지. 가자!}} | |||
'''''철컥- 끼이익...''''' | |||
우리 앞에 있던 것은 소리가 한없이 울려퍼지던 그 복도, 그리고... | |||
우리가 나오기를 한없이 기다렸을, '''납치범 무리였다.''' | |||
* {{CGI미궁|15|다음}} | |||
|15=우리는 재빨리 도망치기 시작했다. | |||
{{ㄷㅎ|진호|저 많은 납치범들은 어디 숨어있었던 거야?}} | |||
{{ㄷㅎ|수찬|마루 밑에 매복했었나 봐.}} | |||
. | 우리는 또다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틀어막았다. | ||
''캉- 캉- 쿵- 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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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컥, 철컥...'' | |||
''타당- 탕-'' | |||
{{ㄷㅎ|수찬|히이익, 아무래도 안 되겠어!}} | |||
수찬이가 필사적으로 문을 잠그려고 했으나 납치범들이 위협 사격을 가하는 바람에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다. | |||
{{ㄷㅎ|대환|이... 이젠 무리야!}} | |||
'''''콰다당- 우당탕탕-''''' | |||
결국 납치범들이 문을 열고 들이닥쳤다. | |||
우리는 일단 방 안의 사각지대로 움직였다. | |||
* {{CGI미궁|16|다음}} | |||
|16='''''스슥- 스으윽-''''' | |||
''철컥- (말소리)'' | |||
우리는 열린 문 뒤에 까치발을 하고 서며 방법을 의논하기 시작했다. | |||
{{대화|진호| | {{대화|진호|<small>야, 수류탄 어디다가 냅뒀어!</small>}} | ||
{{대화|대환| | {{대화|대환|<small>내가 그걸 알았으면 진작에 썼겠지, 안 그래?</small>}} | ||
{{대화|{{너}}|아무 데나 뒤져봐!}} | {{대화|{{너}}|아무 데나 뒤져봐!}} | ||
{{대화|수찬|알겠어, 그럼 난 | {{대화|수찬|<small>알겠어, 그럼 난 수류탄 찾아볼게. 왼쪽으로!</small>}} | ||
{{대화|진호|그럼 난 오른쪽!}} | {{대화|진호|<small>그럼 난 오른쪽!</small>}} | ||
{{대화|대환|난 상자 더미에서 뭐라도 찾아본다!}} | {{대화|대환|<small>난 상자 더미에서 뭐라도 찾아본다!</small>}} | ||
{{대화|{{너}}|어, | {{대화|{{너}}|어, 잠깐!}} | ||
친구들이 모두 대환이의 수류탄을 찾는다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 |||
그렇다면, '''나 혼자 막으라는 말이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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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범 수색조가 화가 많이 났나 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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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그래, '''굳이 전면전으로만 결투가 가능한가?''' | |||
여길 잘만 빠져나간다면 뭐라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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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가지 않으면 위험하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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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의 구조와 같... 은데, 방이 하나 열려 있다. 나는 그 방으로 들어가보았다. 뭐지, 이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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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벽을 보니, 어린 아이 한 명이 간신히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틈이 있다. | |19.1=벽을 보니, 어린 아이 한 명이 간신히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틈이 있다. | ||
내 기억이 맞다면, 이 너머에 무언가 좋은 것이 있을 것 같은데... 들어가보았다. | |||
{{대화|{{너}}| | |||
'''''낑낑- 으아아...''''' | |||
안되겠다. 일단 지금의 내 몸으로는 들어갈 수 없겠어. | |||
* {{CGI미궁|19|돌아가기}} | |||
|19.2=샴페인 병이다. 병은 코르크 마개로 막혀 있고, 안은 기름과 그 안에 담겨진 큰 찌꺼ㄱ... 아니, 나트륨 금속이 있다. | |||
두 번이나 겪었는데, 당신이 뭘 해야 하는지는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정해보라. | |||
* {{CGI미궁|4449.1|병을 벽 틈에 끼워넣기}} | |||
* {{CGI미궁|4450.1|마개를 따고 나트륨 금속을 꺼내기}} | |||
* {{CGI미궁|20|일단 병을 챙겨가기}} | |||
|20=그래, 일단 병을 챙겨가기로 결정했다. 이제 다시 나가볼ㄲ... | |||
''타당-'' | |||
아이, 깜짝이야! 방 너머에서 총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무슨 일이야... | |||
일단 나는 조용히 방문을 마저 닫고 문틈에 귀를 갖다댔다. | |||
{{대화|납치범1|{{크기|70%|A조, B조. 잡았나?}}}} | |||
''(치직-) 못 잡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
다행이다. 역시 프로 납치러들의 매복 실력은 제일이ㅇ... | |||
''(삐비비빅-) 현재 C조가 적 1명을 발견하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치직-)'' | |||
{{ㄷㅎ|납치범|잘 했다! 나머지도 빨리 수색하도록.}} | |||
이런 젠장! 한 명이 발각되었다고? 빨리 뭐라도 해야 친구들이 위험하지 않을 텐데... | |||
어쩌지, 정말? | |||
* {{CGI미궁|4451.1|방을 뛰쳐나가 교전하기}} | |||
* {{CGI미궁|21|침묵의 방 쪽으로 유리병 던지기}} | |||
|21=나는 유리병을 던졌다. | |||
'''''휘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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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쨍그랑!'' | |||
어이구, 이게 지금 뭐야? 유리병은 납치범의 머리를 강타하며 깨졌다. | |||
{{ㄷㅎ|납치범1|'''{{크기|200%|도대체 누구야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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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ㅎ|납치범1|윽... 어떤 {{삐}}가 유리병을 던졌거덩? 아, 빡친다...}} | |||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아니, 근데 나트륨 금속은 언제 터지려는 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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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거야! 빨리 터지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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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시익... <big>'''카아앙!'''</big>'' | |||
납치범이 침을 뱉어서 그때야 터진 모양이다. | |||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어... 이제 다시 침묵의 방으로 가 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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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침묵의 방 안에는 납치범이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 |||
{{ㄷㅎ|{{너}}|다 잡은 거야?}} | |||
{{ㄷㅎ|수찬|어어, 갑자기 문 바깥쪽이 터지는 바람에 입구 쪽 납치범들은 다 죽었고...}} | |||
{{ㄷㅎ|대환|나머지는 마저 처리했어.}} | |||
침묵의 방은 문이 쓰러지고, 옷장과 금고는 모두 깨박살이 나 있었다. | |||
{{ㄷㅎ|진호|이제 수류탄이나 좀 찾자. 터지진 않았겠지?}} | |||
{{대화|대환|그럼 먼저 상자 더미로 가자. 납치범들이 상자 더미부터 먼저 공격하는 바람에 되게 힘들었다니까...}} | |||
''스윽- 스스슥-'' | |||
{{ | {{ㄷㅎ|대환|어, 이거 뭐야!}} | ||
{{ㄷㅎ|{{너}}|찾았어?}} | |||
{{ㄷㅎ|진호|응, 안전핀 안 뽑힌 쌩 수류탄이야. 근데, 이걸 어디다가 쓰려고?}} | |||
{{ㄷㅎ|{{너}}|다 방법이 있어~ 따라 와.}} | |||
나는 친구들을 끌고 아까 있었던 그 방으로 들어갔다. | |||
{{대화 | {{대화|{{너}}|여기야, 여기.}} | ||
{{대화|진호|벽 틈 말하는 거야? 에이, 뭐 별 일 없겠지.}} | |||
{{대화|{{너}}|그래도, 속는 셈 치고 한번 터트려 보자고.}} | |||
{{대화| | |||
{{대화|{{너}}| | |||
나는 벽 틈에 수류탄을 꽂아넣고 안전핀을 뺐다. | |||
''''철컥-''''' | |||
{{대화|{{너}}|복도 끝으로 가, 얘들아!}} | |||
. | ''콰앙-! 피슈우우우...'' | ||
. | 수류탄이 강한 폭발을 일으켜서 복도까지도 불꽃이 튀었다. | ||
천장에서 먼지가 우수수 떨어졌다. | |||
{{대화|수찬|콜록콜록, 엣취! 어이구, 먼지가...}} | |||
{{대화|대환|옷 좀 털고 있어. 그나저나, 벽 틈은 어떻게 된 거야?}} | |||
{{ㄷㅎ|{{너}}|내가 가 볼게. 다들 기다려.}} | |||
자, 과연 예상대로 문이 열려 있으려나? | |||
'''''끼이이익...''''' | |||
{{ | {{ㄷㅎ|{{너}}|일로 와, 얘들아!}} | ||
{{ | {{ㄷㅎ|진호|뭐야, 발견한 거 있어?}} | ||
활짝 열린 벽 틈 너머에는 의외로 정상적으로 생긴 거실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민수가 살았던 곳인가? | |||
{{대화|{{너}}| | {{대화|진호|어! 진짜 문이 열렸네, 저긴 창문도 있고 멀쩡한데?}} | ||
{{대화| | {{대화|{{너}}|그래, 진짜 방이 있지?}} | ||
{{대화|{{너}}| | {{대화|수찬|근데 저기 방이 있다는 건 어떻게 안 거야?}} | ||
{{대화| | {{대화|{{너}}|내가 납치된 방에서 쫓기다가 여기로 도망쳤었거든. 뭐 중간에 다시 잡혀들어가긴 했지만...}} | ||
{{대화|대환|그건 됐고, 일단 저 방을 좀 뒤져보자.}} | |||
{{ | 우리는 벽 틈 사이를 걸어 거실로 들어갔다. | ||
{{대화|수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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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너}}| | |||
{{ | {{대화|수찬|다들 찾은 거 있냐~}} | ||
{{ | {{대화|진호|분위기를 봐. 없는 것 같은데?}} | ||
{{ | {{ㄷㅎ|대환|{{너}}, 여기 방도 알지 않아?}} | ||
{{대화|{{너}}|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 |||
{{ㄷㅎ|수찬|근데 진호야!}} | |||
{{ㄷㅎ|진호|왜?}} | |||
{{ㄷㅎ|수찬|거기 네가 앉아있는 곳 서랍인 것 같은데?}} | |||
수찬이 말에 갑자기 시선이 진호에게 갔다. | |||
진호가 마치 의자처럼 앉아있던 의자를 보니 마치 서랍처럼 보였다. | |||
그렇다면... 거기에 열쇠가 있을 수도 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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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랍장을 꺼내 바닥으로 부었다. 각종 공구와 쇳덩이가 쏟아져나왔다. | |||
'''''챙- 스윽- 휘적, 휘적''''' | |||
{{대화|{{너}}|어어, 열쇠다! 진호야, 받아!}} | |||
'''''짤랑-''''' | |||
{{대화| | {{대화|진호|오케이! 다음 방으로 가 보자!}} | ||
{{ | {{ㄷㅎ|{{너}}|그래, 네가 열쇠를 꽂아 봐.}} | ||
{{ | |||
진호는 문고리 구멍에 열쇠를 꽂았다. 다행히도 잘 맞는다. | |||
'''''철컥-''''' | |||
이제 또다른 방의 미로로 가야 할 차례다. | |||
* {{CGI미궁|100|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3|문을 열쇠로 연다}} | * {{CGI미궁|100|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3|문을 열쇠로 연다}} | ||
|4444= | |4444=납치범들에 맞서 싸우려 했으나, 수적 차이의 열세는 너무나도 큰 문제였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
|4444.1=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4444.1=납치범들에 맞서 싸우려 했으나, 수적 차이의 열세는 너무나도 큰 문제였다. | ||
|4445=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5.1= | |4445=무리하게 도망치다 날 발견한 납치범들의 총격에 맞아 쓰러졌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6= | |4445.1=무리하게 도망치다 날 발견한 납치범들의 총격에 맞아 쓰러졌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6.1= | |4446=미친 짓이었다. 최대한 납치범들을 설득해보려 했으나, 납치범들은 돈에 눈이 멀어 우리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총을 갈겼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7= | |4446.1=미친 짓이었다. 최대한 납치범들을 설득해보려 했으나, 납치범들은 돈에 눈이 멀어 우리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총을 갈겼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7.1= | |4447=친구들을 부르자, 납치범들은 이내 내 위치를 파악하고 내가 숨어있는 장소에 유탄을 날렸다. 물론 난 폭사했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8= | |4447.1=친구들을 부르자, 납치범들은 이내 내 위치를 파악하고 내가 숨어있는 장소에 유탄을 날렸다. 물론 난 폭사했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8.1= | |4448=상자를 열었더니 안에는 우리를 천국으로 보내줄 각종 부비트랩이 있었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9= | |4448.1=상자를 열었더니 안에는 우리를 천국으로 보내줄 각종 부비트랩이 있었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9='''''(콰앙!)''''' | |||
{{대화|납치범들|방에서 소리가 났다!}} | {{대화|납치범들|방에서 소리가 났다!}} | ||
어, 음... 奀됐다. 난 납치범들에게 광역 어그로를 시전해버렸고, 당연히 발각되자마자 총살당했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
|4449.1=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9.1='''''(콰앙!)''''' | |||
{{대화|납치범들|방에서 소리가 났다!}} | {{대화|납치범들|방에서 소리가 났다!}} | ||
어, 음... 奀됐다. 난 납치범들에게 광역 어그로를 시전해버렸고, 당연히 발각되자마자 총살당했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
|4450=무식하긴.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4450=무식하긴. 찌꺼기를 유리병 속에서 꺼내자, 땀에 찬 손으로 인해 찌꺼기는 노란 빛을 내며 폭발했다. 물론 난 {{주석|과다출혈|팔 한쪽이 날아간데다 지혈도 못 했으니...}}로 죽었다. | ||
|4450.1=무식하긴.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4450.1=무식하긴. 찌꺼기를 유리병 속에서 꺼내자, 땀에 찬 손으로 인해 찌꺼기는 노란 빛을 내며 폭발했다. 물론 난 {{주석|과다출혈|팔 한쪽이 날아간데다 지혈도 못 했으니...}}로 죽었다. | ||
|4451=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4451=당황한 나머지 방을 뛰쳐나왔고, 납치범들에게 발각되어 집중사격을 받게 되었다. | ||
|4451.1=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 | |4451.1=당황한 나머지 방을 뛰쳐나왔고, 납치범들에게 발각되어 집중사격을 받게 되었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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