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열림: 두 판 사이의 차이
백괴게임>Js091213 (추가 수정.) |
편집 요약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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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폭발물|3|{{#switch:{{CGI}}|3=''띠디디- 철컥!'' | {{비밀폭발물|3|{{#switch:{{CGI}}|3=''띠디디- 철컥!'' | ||
잠금이 풀렸다. | |||
{{대화|대환|아싸, 열렸다!}} | {{대화|대환|아싸, 열렸다!}} | ||
{{대화|진호|근데 | {{대화|진호|근데 네가 납치되었을 때는 문 앞에 뭐가 있었어?}} | ||
{{대화|{{너}}|어...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 | |||
{{대화|수찬|무슨 문제?}} | |||
{{대화|{{너}}|아이들의 나이 차가 10살이 되는 해가, 202... {{괴|알 게 뭐야}}.}} | |||
{{대화|대환|뭐, 자세한 건 열어 보면 알겠지. 가자!}} | |||
{{대화|{{ | |||
{{대화|수찬| | |||
{{대화|{{ | |||
{{대화|대환 | |||
'''''철컥- 끼이익...''''' | '''''철컥- 끼이익...''''' | ||
우리 앞에 있던 것은 소리가 한없이 울려퍼지던 그 복도, 그리고... | |||
우리가 나오기를 한없이 기다렸을, '''납치범 무리였다.''' | 우리가 나오기를 한없이 기다렸을, '''납치범 무리였다.''' | ||
* {{CGI미궁|4|다음}} | * {{CGI미궁|4|다음}} | ||
|4= | |4=우리는 재빨리 도망치기 시작했다. | ||
{{ㄷㅎ|진호| | {{ㄷㅎ|진호|저 많은 납치범들은 어디 숨어있었던 거야?}} | ||
{{ㄷㅎ|수찬| | {{ㄷㅎ|수찬|마루 밑에 매복했었나 봐.}} | ||
우리는 또다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틀어막았다. | |||
''캉- 캉- 쿵- 탕-'' | |||
{{대화|수찬|계속 이렇게 힘으로 막는 건 무리야.}} | |||
{{ㄷㅎ|진호|그럼 네가 문을 잠가!}} | |||
''철컥, 철컥...'' | |||
''타당- 탕-'' | |||
{{ | {{ㄷㅎ|수찬|히이익, 아무래도 안 되겠어!}} | ||
수찬이가 필사적으로 문을 잠그려고 했으나 납치범들이 위협 사격을 가하는 바람에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다. | |||
{{ㄷㅎ|대환|이... 이젠 무리야!}} | |||
'' | '''''콰다당- 우당탕탕-''''' | ||
결국 납치범들이 문을 열고 들이닥쳤다. | |||
우리는 일단 방 이곳저곳의 사각지대로 흩어졌다. | |||
* {{CGI미궁|5|다음}} | * {{CGI미궁|5|다음}} | ||
|5= | |5={{대화|납치범|어디 갔어, 이 {{삐}}들아!}} | ||
{{대화| | |||
{{ | |||
납치범 수색조가 화가 많이 났나 보다. | |||
지금은 {{CGI미궁|7|수적|색=Black}}으로 크게 밀리는데, 어쩌지...? | |||
* {{CGI미궁|4444|항전하기}} | * {{CGI미궁|4444|항전하기}} | ||
* {{CGI미궁|4445|도망치기}} | * {{CGI미궁|4445|도망치기}} | ||
* {{CGI미궁|4446|협상하기}} | * {{CGI미궁|4446|협상하기}} | ||
|7= | |7=그래, '''굳이 전면전으로만 결투가 가능한가?''' | ||
여길 잘만 빠져나간다면 뭐라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 |||
{{대화|납치범1|C조는 상자 구역을 수색하라. 우리 D조는 방 주위를 수색해보겠다.}} | {{대화|납치범1|C조는 상자 구역을 수색하라. 우리 D조는 방 주위를 수색해보겠다.}} | ||
빨리 가지 않으면 위험하겠어... 어쩌지? | |||
* {{CGI미궁|4447|친구들 부르기}} | * {{CGI미궁|4447|친구들 부르기}} | ||
* {{CGI미궁|8|몰래 이동하기}} | * {{CGI미궁|8|몰래 이동하기}} | ||
|8=납치범들이 다른 곳을 수색하는 사이, | |8=납치범들이 다른 곳을 수색하는 사이, 나는 기적적으로 방을 탈출해 납치범들이 쏟아져 나온 곳으로 잠입했다. | ||
부산에서의 구조와 | 부산에서의 구조와 같기는 하지만... 방이 하나 더 있다. | ||
나는 그 방으로 들어가보았다. | |||
{{대화|{{너}}|어디 보자, 상자랑 벽 틈, 그리고 또 유리병인가...?}} | {{대화|{{너}}|어디 보자, 상자랑 벽 틈, 그리고 또 유리병인가...?}} | ||
116번째 줄: | 78번째 줄: | ||
|8.1=벽을 보니, 어린 아이 한 명이 간신히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틈이 있다. | |8.1=벽을 보니, 어린 아이 한 명이 간신히 들어갈 수 있을 만큼의 틈이 있다. | ||
이 너머에 무언가 좋은 것이 있을 것 같은데... 틈이 너무 좁아서 들어갈 수가 없다. | |||
* {{CGI미궁|8|돌아가기}} | * {{CGI미궁|8|돌아가기}} | ||
|8.2=샴페인 | |8.2=샴페인 병 안에 기름과 나트륨 금속이 들어 있다. | ||
* {{CGI미궁|4449|병을 벽 틈에 끼워넣기}} | * {{CGI미궁|4449|병을 벽 틈에 끼워넣기}} | ||
* {{CGI미궁|4450|마개를 따고 나트륨 금속을 꺼내기}} | * {{CGI미궁|4450|마개를 따고 나트륨 금속을 꺼내기}} | ||
* {{CGI미궁|9|일단 병을 챙겨가기}} | * {{CGI미궁|9|일단 병을 챙겨가기}} | ||
|9= | |9=일단 병을 챙겨가자. 그럼 이제... | ||
''타당-'' | ''타당-'' | ||
아이, 깜짝이야! 방 너머에서 총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아이, 깜짝이야! | ||
방 너머에서 총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 |||
나는 조용히 방문을 닫고 문틈에 귀를 갖다댔다. | |||
{{대화|납치범1|{{크기|70%|A조, B조. 잡았나?}}}} | {{대화|납치범1|{{크기|70%|A조, B조. 잡았나?}}}} | ||
''(치직-) 못 잡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치직-) 못 잡았습니다, 죄송합니다!'' | ||
''(삐비비빅-) 현재 C조가 적 1명을 발견하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치직-)'' | ''(삐비비빅-) 현재 C조가 적 1명을 발견하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치직-)'' | ||
148번째 줄: | 104번째 줄: | ||
{{ㄷㅎ|납치범|잘 했다! 나머지도 빨리 수색하도록.}} | {{ㄷㅎ|납치범|잘 했다! 나머지도 빨리 수색하도록.}} | ||
이런 젠장! 한 명이 발각되었다고? | 이런 젠장! 한 명이 발각되었다고? | ||
빨리 뭐라도 해야 친구들이 위험하지 않을 텐데... | |||
* {{CGI미궁|4451|방을 뛰쳐나가 교전하기}} | * {{CGI미궁|4451|방을 뛰쳐나가 교전하기}} | ||
* {{CGI미궁|10| | * {{CGI미궁|10|납치범 쪽으로 유리병 던지기}} | ||
|10= | |10=나는 나트륨 금속이 든 유리병을 납치범들이 있는 방향으로 던졌다. | ||
'''''휘익-''''' | '''''휘익-''''' | ||
164번째 줄: | 118번째 줄: | ||
''툭- 쨍그랑!'' | ''툭- 쨍그랑!'' | ||
유리병은 납치범의 머리를 강타하며 산산조각났다. | |||
{{ㄷㅎ|납치범1|'''{{크기|200%|도대체 | {{ㄷㅎ|납치범1|'''{{크기|200%|도대체 누구야!!}}'''}} | ||
잠깐, 나 이러다가 걸리는 거 아냐? {{삐|奀}}됐네... | |||
{{ㄷㅎ|납치범2|무슨 | {{ㄷㅎ|납치범2|무슨 일이십니까!}} | ||
{{ㄷㅎ|납치범1|윽... 어떤 {{삐 | {{ㄷㅎ|납치범1|윽... 어떤 {{삐}}가 유리병을 던졌어...}} | ||
순간 납치범이 내가 있는 쪽을 돌아봤다. 나는 곧바로 몸을 숨겼다. | |||
{{대화|납치범1| | {{대화|납치범1|뒤에서 날아온 것 같은데...}} | ||
{{대화|납치범2|어, 아까 저기 문 열려 있었는데.}} | {{대화|납치범2|어, 아까 저기 문 열려 있었는데.}} | ||
{{대화|납치범1|들어가 봐!}} | {{대화|납치범1|들어가 봐!}} | ||
...뭐야,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거야! 빨리 터지라고! | ...뭐야,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거야! 빨리 터지라고! | ||
{{ㄷㅎ|납치범1|에잇, 퉤!}} | {{ㄷㅎ|납치범1|에잇, 퉤!}} | ||
185번째 줄: | 139번째 줄: | ||
''치시익... <big>'''카아앙!'''</big>'' | ''치시익... <big>'''카아앙!'''</big>'' | ||
납치범이 침을 뱉어서 그때야 터진 모양이다. | |||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다... | |||
* {{CGI미궁|11|다음}} | * {{CGI미궁|11|다음}} | ||
|11= | |11=나는 친구들이 있는 방으로 돌아왔다. | ||
{{ㄷㅎ|{{너}}|다 잡은 거야?}} | {{ㄷㅎ|{{너}}|다 잡은 거야?}} | ||
{{ㄷㅎ|수찬| | {{ㄷㅎ|수찬|갑자기 문 바깥쪽이 터지는 바람에 입구 쪽 납치범들은 다 죽었고...}} | ||
{{ㄷㅎ|대환|나머지는 마저 처리했어 | {{ㄷㅎ|대환|나머지는 우리가 마저 처리했어.}} | ||
{{ㄷㅎ|진호|이제 수류탄을 찾자.}} | |||
{{ㄷㅎ|진호|이제 | |||
''스윽- 스스슥-'' | ''스윽- 스스슥-'' | ||
207번째 줄: | 155번째 줄: | ||
{{ㄷㅎ|대환|어, 이거 뭐야!}} | {{ㄷㅎ|대환|어, 이거 뭐야!}} | ||
{{ㄷㅎ|{{너}}|찾았어? 수류탄 맞지?}} | {{ㄷㅎ|{{너}}|찾았어? 수류탄 맞지?}} | ||
{{ㄷㅎ|진호|응, | {{ㄷㅎ|진호|응, 근데 이걸 어디다가 쓰러고?}} | ||
{{ㄷㅎ|{{너}}|다 방법이 있어 | {{ㄷㅎ|{{너}}|다 방법이 있어. 따라 와.}} | ||
나는 친구들을 끌고 | 나는 친구들을 끌고 벽 틈이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 ||
{{대화|{{너}}| | {{대화|{{너}}|여기.}} | ||
{{대화|진호|벽 틈 말하는 거야? 에이, 뭐 별 일 없겠지.}} | {{대화|진호|벽 틈 말하는 거야? 에이, 뭐 별 일 없겠지.}} | ||
{{대화|{{너}}|그래도 | {{대화|{{너}}|그래도 속는 셈 치고 한번 터트려 보자고.}} | ||
나는 벽 틈에 수류탄을 꽂아넣고 안전핀을 뺐다. | 나는 벽 틈에 수류탄을 꽂아넣고 안전핀을 뺐다. | ||
''''철컥-''''' | ''''철컥-''''' | ||
{{대화|{{너}}| | {{대화|{{너}}|잠깐 여기서 피해!}} | ||
''콰앙-! 피슈우우우...'' | ''콰앙-! 피슈우우우...'' | ||
수류탄이 강한 폭발을 | 수류탄이 강한 폭발을 일으켰다. | ||
나는 조심스레 벽 틈이 있던 곳으로 다가갔다. | |||
'''''끼이이익...''''' | '''''끼이이익...''''' | ||
예상대로 벽 틈은 활짝 열려 있었다. | |||
틈 너머에 넓은 거실이 보였다. 민수가 살았던 곳인가? | |||
{{대화|수찬|근데 저기 방이 있다는 건 어떻게 안 거야?}} | {{대화|수찬|근데 저기 방이 있다는 건 어떻게 안 거야?}} | ||
{{대화|{{너}}|내가 납치된 방에서 쫓기다가 여기로 도망쳤었거든. | {{대화|{{너}}|내가 납치된 방에서 쫓기다가 여기로 도망쳤었거든. 그러다 다시 잡혀들어가긴 했지만...}} | ||
{{대화|대환| | {{대화|대환|그럼 저 방을 좀 뒤져보자.}} | ||
우리는 벽 틈 사이를 걸어 거실로 들어갔다. | 우리는 벽 틈 사이를 걸어 거실로 들어갔다. | ||
* {{CGI미궁|12|다음}} | * {{CGI미궁|12|다음}} | ||
|12= | |12={{대화|수찬|다들 찾은 거 있냐~}} | ||
{{대화|수찬|다들 찾은 거 있냐~}} | |||
{{대화|진호|분위기를 봐. 없는 것 같은데?}} | {{대화|진호|분위기를 봐. 없는 것 같은데?}} | ||
{{ㄷㅎ|대환|{{너}}, 여기 방도 알지 않아?}} | {{ㄷㅎ|대환|{{너}}, 여기 방도 알지 않아?}} | ||
{{대화|{{너}}|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 {{대화|{{너}}|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 ||
열쇠를 찾으려 거실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수찬이가 진호를 불러세웠다. | |||
{{ㄷㅎ|수찬|진호야, 잠깐!}} | |||
{{ㄷㅎ|수찬| | |||
{{ㄷㅎ|진호|왜?}} | {{ㄷㅎ|진호|왜?}} | ||
{{ㄷㅎ| | {{ㄷㅎ|수찬|거기 네가 앉아있는 곳 서랍인 것 같은데?}} | ||
{{대화|진호|정말이네. 의자인 줄 알았는데.}} | {{대화|진호|정말이네. 의자인 줄 알았는데.}} | ||
{{대화|{{너}}|내가 뒤져볼게. 일어나 봐.}} | {{대화|{{너}}|내가 뒤져볼게. 일어나 봐.}} | ||
진호가 일어나자마자 나는 서랍장을 | 진호가 일어나자마자 나는 서랍장을 뒤지기 시작했다. | ||
'''''챙- 스윽- 휘적, 휘적''''' | '''''챙- 스윽- 휘적, 휘적''''' | ||
{{대화|{{너}}|열쇠 찾았다!}} | |||
{{대화|{{너}}| | |||
'''''짤랑-''''' | '''''짤랑-''''' | ||
{{대화|진호|오케이! 다음 방으로 가 보자!}} | {{대화|진호|오케이! 다음 방으로 가 보자!}} | ||
진호는 문고리 구멍에 열쇠를 꽂았다. 다행히도 잘 맞는다. | |||
'''''철컥-''''' | '''''철컥-''''' | ||
이제 또다른 방의 미로로 가야 할 차례다. | |||
* {{CGI미궁|0.1|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3|다음}} | * {{CGI미궁|0.1|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3|다음}} | ||
|14=''띠디디- 철컥!'' | |14=''띠디디- 철컥!'' | ||
잠금이 풀렸다. | |||
{{대화|대환|아싸, 열렸다!}} | {{대화|대환|아싸, 열렸다!}} | ||
{{대화|진호|근데 | {{대화|진호|근데 네가 납치되었을 때는 문 앞에 뭐가 있었어?}} | ||
{{대화|{{너}}|어...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 | |||
{{대화|수찬|무슨 문제?}} | |||
{{대화|{{너}}|아이들의 나이 차가 10살이 되는 해가, 202... {{괴|알 게 뭐야}}.}} | |||
{{대화|대환|뭐, 자세한 건 열어 보면 알겠지. 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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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컥- 끼이익...''''' | '''''철컥- 끼이익...''''' | ||
우리 앞에 있던 것은 소리가 한없이 울려퍼지던 그 복도, 그리고... | |||
우리가 나오기를 한없이 기다렸을, '''납치범 무리였다.''' | 우리가 나오기를 한없이 기다렸을, '''납치범 무리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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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다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틀어막았다. | |||
''캉- 캉- | ''캉- 캉- 쿵- 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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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컥, 철컥...'' | |||
''타당- 탕-'' | |||
{{ㄷㅎ|수찬|히이익, 아무래도 안 되겠어!}} | |||
수찬이가 필사적으로 문을 잠그려고 | 수찬이가 필사적으로 문을 잠그려고 했으나 납치범들이 위협 사격을 가하는 바람에 시도는 수포로 돌아갔다. | ||
{{ㄷㅎ|대환|이... 이젠 무리야!}} | |||
'''''콰다당- 우당탕탕-''''' | |||
결국 납치범들이 문을 열고 들이닥쳤다. | |||
우리는 일단 방 안의 사각지대로 움직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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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컥- (말소리)'' | ''철컥- (말소리)'' | ||
387번째 줄: | 275번째 줄: | ||
{{대화|대환|<small>내가 그걸 알았으면 진작에 썼겠지, 안 그래?</small>}} | {{대화|대환|<small>내가 그걸 알았으면 진작에 썼겠지, 안 그래?</small>}} | ||
{{대화|{{너}}|아무 데나 뒤져봐!}} | {{대화|{{너}}|아무 데나 뒤져봐!}} | ||
{{대화|수찬|<small>알겠어, 그럼 난 수류탄 | {{대화|수찬|<small>알겠어, 그럼 난 수류탄 찾아볼게. 왼쪽으로!</small>}} | ||
{{대화|진호|<small>그럼 난 오른쪽!</small>}} | {{대화|진호|<small>그럼 난 오른쪽!</small>}} | ||
{{대화|대환|<small>난 상자 더미에서 뭐라도 찾아본다!</small>}} | {{대화|대환|<small>난 상자 더미에서 뭐라도 찾아본다!</small>}} | ||
394번째 줄: | 282번째 줄: | ||
친구들이 모두 대환이의 수류탄을 찾는다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 친구들이 모두 대환이의 수류탄을 찾는다고 이동하기 시작했다. | ||
그렇다면, '''나 혼자 막으라는 말이잖아!''' | 그렇다면, '''나 혼자 막으라는 말이잖아!''' | ||
* {{CGI미궁|17|다음}} | * {{CGI미궁|17|다음}} | ||
|17= | |17={{대화|납치범|이 {{삐|새끼}}들, 도대체 어디 있어!}} | ||
납치범 수색조가 화가 많이 났나 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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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I미궁|4444.1|항전하기}} | * {{CGI미궁|4444.1|항전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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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18=그래, '''굳이 전면전으로만 결투가 가능한가?''' | ||
여길 잘만 빠져나간다면 뭐라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 |||
{{대화|납치범1|C조는 상자 구역을 수색하라. 우리 D조는 방 주위를 수색해보겠다.}} | {{대화|납치범1|C조는 상자 구역을 수색하라. 우리 D조는 방 주위를 수색해보겠다.}} | ||
빨리 가지 않으면 위험하겠다. | |||
* {{CGI미궁|4447.1|친구들 부르기}} | * {{CGI미궁|4447.1|친구들 부르기}} | ||
* {{CGI미궁|19|몰래 이동하기}} | * {{CGI미궁|19|몰래 이동하기}} | ||
|19=납치범들이 다른 곳을 수색하는 사이 | |19=납치범들이 다른 곳을 수색하는 사이 납치범들이 쏟아져 나온 방으로 잠입했다. | ||
부산에서의 구조와 같... 은데, 방이 하나 열려 있다. 나는 그 방으로 들어가보았다. 뭐지, 이거? | 부산에서의 구조와 같... 은데, 방이 하나 열려 있다. 나는 그 방으로 들어가보았다. 뭐지, 이거? | ||
469번째 줄: | 355번째 줄: | ||
* {{CGI미궁|4451.1|방을 뛰쳐나가 교전하기}} | * {{CGI미궁|4451.1|방을 뛰쳐나가 교전하기}} | ||
* {{CGI미궁|21|침묵의 방 쪽으로 유리병 던지기}} | * {{CGI미궁|21|침묵의 방 쪽으로 유리병 던지기}} | ||
|21= | |21=나는 유리병을 던졌다. | ||
'''''휘익-''''' | '''''휘익-''''' | ||
479번째 줄: | 363번째 줄: | ||
''툭- 쨍그랑!'' | ''툭- 쨍그랑!'' | ||
어이구, 이게 지금 뭐야? 유리병은 납치범의 머리를 강타하며 깨졌다 | 어이구, 이게 지금 뭐야? 유리병은 납치범의 머리를 강타하며 깨졌다. | ||
{{ㄷㅎ|납치범1|'''{{크기|200%|도대체 누구야악!}}''' | {{ㄷㅎ|납치범1|'''{{크기|200%|도대체 누구야악!}}'''}} | ||
{{ㄷㅎ|납치범2|무슨 일이신지...}} | |||
{{ㄷㅎ|납치범1|윽... 어떤 {{삐}}가 유리병을 던졌거덩? 아, 빡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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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ㅎ|납치범1|윽... 어떤 {{삐 | |||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아니, 근데 나트륨 금속은 언제 터지려는 거야! | 나한테 왜 그러는 거야... 아니, 근데 나트륨 금속은 언제 터지려는 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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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납치범1|들어가 봐!}} | {{대화|납치범1|들어가 봐!}} | ||
...뭐야,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거야! 빨리 터지라고! | ...뭐야, 왜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거야! 빨리 터지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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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번째 줄: | 380번째 줄: | ||
''치시익... <big>'''카아앙!'''</big>'' | ''치시익... <big>'''카아앙!'''</big>'' | ||
납치범이 침을 뱉어서 그때야 터진 모양이다. | |||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어... 이제 다시 침묵의 방으로 가 볼까? | |||
* {{CGI미궁|22|다음}} | * {{CGI미궁|22|다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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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ㅎ|대환|나머지는 마저 처리했어 | {{ㄷㅎ|대환|나머지는 마저 처리했어.}} | ||
침묵의 방은 문이 쓰러지고, 옷장과 금고는 모두 깨박살이 나 있었다. | |||
{{ㄷㅎ|진호|이제 수류탄이나 좀 찾자. 터지진 않았겠지?}} | {{ㄷㅎ|진호|이제 수류탄이나 좀 찾자. 터지진 않았겠지?}} | ||
{{대화|대환|그럼 먼저 상자 더미로 가자. 납치범들이 상자 더미부터 먼저 공격하는 바람에 | {{대화|대환|그럼 먼저 상자 더미로 가자. 납치범들이 상자 더미부터 먼저 공격하는 바람에 되게 힘들었다니까...}} | ||
''스윽- 스스슥-'' | ''스윽- 스스슥-'' | ||
{{ㄷㅎ|대환|어, 이거 뭐야!}} | {{ㄷㅎ|대환|어, 이거 뭐야!}} | ||
{{ㄷㅎ|{{너}}|찾았어 | {{ㄷㅎ|{{너}}|찾았어?}} | ||
{{ㄷㅎ|진호|응, 안전핀 안 뽑힌 쌩 | {{ㄷㅎ|진호|응, 안전핀 안 뽑힌 쌩 수류탄이야. 근데, 이걸 어디다가 쓰려고?}} | ||
{{ㄷㅎ|{{너}}|다 방법이 있어~ 따라 와.}} | {{ㄷㅎ|{{너}}|다 방법이 있어~ 따라 와.}} | ||
530번째 줄: | 408번째 줄: | ||
{{대화|진호|벽 틈 말하는 거야? 에이, 뭐 별 일 없겠지.}} | {{대화|진호|벽 틈 말하는 거야? 에이, 뭐 별 일 없겠지.}} | ||
{{대화|{{너}}|그래도, 속는 셈 치고 한번 터트려 보자고.}} | {{대화|{{너}}|그래도, 속는 셈 치고 한번 터트려 보자고.}} | ||
나는 벽 틈에 수류탄을 꽂아넣고 안전핀을 뺐다. | 나는 벽 틈에 수류탄을 꽂아넣고 안전핀을 뺐다. | ||
''''철컥-''''' | ''''철컥-''''' | ||
540번째 줄: | 417번째 줄: | ||
''콰앙-! 피슈우우우...'' | ''콰앙-! 피슈우우우...'' | ||
수류탄이 강한 폭발을 일으켜서 복도까지도 불꽃이 튀었다 | 수류탄이 강한 폭발을 일으켜서 복도까지도 불꽃이 튀었다. | ||
천장에서 먼지가 우수수 떨어졌다. | |||
{{대화|수찬|콜록콜록, 엣취! 어이구, 먼지가...}} | {{대화|수찬|콜록콜록, 엣취! 어이구, 먼지가...}} | ||
551번째 줄: | 428번째 줄: | ||
'''''끼이이익...''''' | '''''끼이이익...''''' | ||
{{ㄷㅎ|{{너}}|일로 와, 얘들아!}} | {{ㄷㅎ|{{너}}|일로 와, 얘들아!}} | ||
{{ㄷㅎ|진호|뭐야, 발견한 거 있어?}} | {{ㄷㅎ|진호|뭐야, 발견한 거 있어?}} | ||
활짝 열린 벽 틈 너머에는 의외로 정상적으로 생긴 거실이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민수가 살았던 곳인가? | |||
{{대화|진호|어! 진짜 문이 열렸네, 저긴 창문도 있고 멀쩡한데?}} | {{대화|진호|어! 진짜 문이 열렸네, 저긴 창문도 있고 멀쩡한데?}} | ||
568번째 줄: | 443번째 줄: | ||
* {{CGI미궁|23|다음}} | * {{CGI미궁|23|다음}} | ||
|23=거실로 들어가 열쇠를 찾게 되었다 | |23=거실로 들어가 열쇠를 찾게 되었다. | ||
{{대화|수찬|다들 찾은 거 있냐~}} | {{대화|수찬|다들 찾은 거 있냐~}} | ||
574번째 줄: | 449번째 줄: | ||
{{ㄷㅎ|대환|{{너}}, 여기 방도 알지 않아?}} | {{ㄷㅎ|대환|{{너}}, 여기 방도 알지 않아?}} | ||
{{대화|{{너}}|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 {{대화|{{너}}|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 ||
{{ㄷㅎ|수찬|근데 진호야!}} | |||
{{ㄷㅎ|진호|왜?}} | |||
{{ㄷㅎ|수찬|거기 네가 앉아있는 곳 서랍인 것 같은데?}} | |||
수찬이 말에 갑자기 시선이 진호에게 갔다. | |||
진호가 마치 의자처럼 앉아있던 의자를 보니 마치 서랍처럼 보였다. | |||
그렇다면... 거기에 열쇠가 있을 수도 있어! | |||
{{대화|진호|정말이네. 의자인 줄 알았는데.}} | {{대화|진호|정말이네. 의자인 줄 알았는데.}} | ||
{{대화|{{너}}|내가 뒤져볼게. 일어나 봐.}} | {{대화|{{너}}|내가 뒤져볼게. 일어나 봐.}} | ||
나는 서랍장을 꺼내 바닥으로 부었다. 각종 공구와 쇳덩이가 쏟아져나왔다. | |||
'''''챙- 스윽- 휘적, 휘적''''' | '''''챙- 스윽- 휘적, 휘적''''' | ||
{{대화|{{너}}|어어, 열쇠다! 진호야, 받아!}} | |||
{{대화|{{너}}| | |||
'''''짤랑-''''' | '''''짤랑-''''' | ||
{{대화|진호|오케이! 다음 방으로 가 보자!}} | {{대화|진호|오케이! 다음 방으로 가 보자!}} | ||
{{ㄷㅎ|{{너}}|그래, | {{ㄷㅎ|{{너}}|그래, 네가 열쇠를 꽂아 봐.}} | ||
진호는 문고리 구멍에 열쇠를 꽂았다. 다행히도 잘 맞는다. | |||
'''''철컥-''''' | '''''철컥-''''' | ||
이제 또다른 방의 미로로 가야 할 차례다. | |||
* {{CGI미궁|100|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3|문을 열쇠로 연다}} | * {{CGI미궁|100|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3|문을 열쇠로 연다}} | ||
629번째 줄: | 488번째 줄: | ||
|4445=무리하게 도망치다 날 발견한 납치범들의 총격에 맞아 쓰러졌다. | |4445=무리하게 도망치다 날 발견한 납치범들의 총격에 맞아 쓰러졌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5.1= | |4445.1=무리하게 도망치다 날 발견한 납치범들의 총격에 맞아 쓰러졌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6= | |4446=미친 짓이었다. 최대한 납치범들을 설득해보려 했으나, 납치범들은 돈에 눈이 멀어 우리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총을 갈겼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6.1= | |4446.1=미친 짓이었다. 최대한 납치범들을 설득해보려 했으나, 납치범들은 돈에 눈이 멀어 우리 호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총을 갈겼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7= | |4447=친구들을 부르자, 납치범들은 이내 내 위치를 파악하고 내가 숨어있는 장소에 유탄을 날렸다. 물론 난 폭사했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7.1= | |4447.1=친구들을 부르자, 납치범들은 이내 내 위치를 파악하고 내가 숨어있는 장소에 유탄을 날렸다. 물론 난 폭사했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8= | |4448=상자를 열었더니 안에는 우리를 천국으로 보내줄 각종 부비트랩이 있었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8.1= | |4448.1=상자를 열었더니 안에는 우리를 천국으로 보내줄 각종 부비트랩이 있었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9= | |4449='''''(콰앙!)''''' | ||
{{대화|납치범들|방에서 소리가 났다!}} | {{대화|납치범들|방에서 소리가 났다!}} | ||
어, 음... 奀됐다. 난 납치범들에게 광역 어그로를 시전해버렸고, 당연히 발각되자마자 총살당했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49.1= | |4449.1='''''(콰앙!)''''' | ||
{{대화|납치범들|방에서 소리가 났다!}} | {{대화|납치범들|방에서 소리가 났다!}} | ||
어, 음... 奀됐다. 난 납치범들에게 광역 어그로를 시전해버렸고, 당연히 발각되자마자 총살당했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50=무식하긴. | |4450=무식하긴. 찌꺼기를 유리병 속에서 꺼내자, 땀에 찬 손으로 인해 찌꺼기는 노란 빛을 내며 폭발했다. 물론 난 {{주석|과다출혈|팔 한쪽이 날아간데다 지혈도 못 했으니...}}로 죽었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50.1=무식하긴. | |4450.1=무식하긴. 찌꺼기를 유리병 속에서 꺼내자, 땀에 찬 손으로 인해 찌꺼기는 노란 빛을 내며 폭발했다. 물론 난 {{주석|과다출혈|팔 한쪽이 날아간데다 지혈도 못 했으니...}}로 죽었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51= | |4451=당황한 나머지 방을 뛰쳐나왔고, 납치범들에게 발각되어 집중사격을 받게 되었다. |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미궁|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4451.1= | |4451.1=당황한 나머지 방을 뛰쳐나왔고, 납치범들에게 발각되어 집중사격을 받게 되었다. |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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