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3/주유소/정비소/도망/교전/항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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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게임>Js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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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섬광탄이 연신 터지며 굉음이 들렸다.
이윽고 섬광탄이 연신 터지며 굉음이 들렸다.


{{대화|경찰|전 경찰력 후퇴, 철수!}}
{{대화|{{너}}|뭐하고 있어, 얼른 차로 가자!}}
{{대화|납치범들|어디 간 거야! 빨리 수색해!}}
{{대화|{{너}}|뭐하고 있어, 차로 달려!}}


너는 잠시 적들이 무력화된 틈을 타 진호를 부축하고 무사히 차까지 올 수 있었다.
나는 잠시 적들이 무력화된 틈을 타 진호를 부축하고 무사히 차까지 올 수 있었다.
 
'''그리고 전주를 향해 달리고, 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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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호남고속도로 위에서 내 차는 달리고 있었다. 라디오에서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대화|뉴스|기흥휴게소 총기난사 사건의 주범인 고등학생 2명이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 중이라는 속보를 전해드립니다.}}
{{대화|진호|뭐... 뭔 개소리야!}}
{{대화|{{너}}|진정해, 너 그러다 피 뿜는다.}}
{{대화|진호|스친 거라서 괜찮거든요!}}
{{대화|{{너}}|아, 네네.}}
 
{{대화|뉴스|현재 경찰은 이들의 통화기록을 살핀 결과 대전이나 호남권으로 도주하고 있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화|{{너}}|완전히 우리를 싸이코 범죄자로 보고 있어!}}
{{대화|진호|통화 기록은 또 왜 살피고 앉아있는겨!}}
{{대화|{{너}}|어휴, 다시는 {{금}} 방송사 안 본다!}}
 
그렇게 라디오를 들으며 자동차는 전주IC에 다다랐다.


'''그렇게 전주를 향해 달리고, 또 달렸다.'''


* {{ㅁ|비밀5: 최후/상황4|다음}}
* {{ㅁ|비밀5: 최후/상황4|다음}}

2024년 2월 15일 (목) 21:18 기준 최신판

기적적으로 진호 곁으로 갈 수 있었다. 아직까지도 경찰과 납치범들은 나와 진호가 있는 쪽으로 총을 난사하고 있었다.

진호는 왼다리 쪽에 총이 박힌 것 빼곤 괜찮아보였다.

 : “진호야, 괜찮아? 일단 쟤네 뚫고 도망칠 방법이 생각났어.”
진호  : “총도... 총알도 없으면서... 으얽...”
 : “총만 가지고 있으라는 법은 없잖아?”

나는 진호에게 주먹만 한 크기의 회색 섬광탄을 흔들었다.

진호  : “그거... 손에... 섬광탄 아니야...?”
 : “총에 맞았으면 입 닫고 쉬고 있어. 던진다, 귀 막아!”

삐이이이이이이이-

이윽고 섬광탄이 연신 터지며 굉음이 들렸다.

 : “뭐하고 있어, 얼른 차로 가자!”

나는 잠시 적들이 무력화된 틈을 타 진호를 부축하고 무사히 차까지 올 수 있었다.

그렇게 전주를 향해 달리고, 또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