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4: 악몽: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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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Game with adv gen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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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등급|15|2018-09-19|폭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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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4: 악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게임은 의문의 공간을 탈출하며 비밀을 알아내는 어드벤처 게임 비밀 시리즈의 4번째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플레이해 주세요!


'''비밀4: 악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게임은 의문의 공간을 탈출하며 비밀을 알아내는 어드벤처 게임 비밀 시리즈의 4번째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플레이 해주세요!
* {{CGI2|{{CGI2/변수수정|story|0.1}}|시작하기}}
 
* {{미궁숨김|비밀4: 악몽/프롤로그|시작하기}}


== 주의 사항 ==
== 주의 사항 ==
이 게임은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닌 픽션이며, 이 게임에 나오는 지명과 기타 이름은 실제와는 아무 관계 없으니 주의해 주십시오.
이 게임은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닌 픽션이며, 이 게임에 나오는 지명과 기타 이름은 실제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 게임에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믿어서 얻는 불이익은 [[리버티게임:면책 조항|백괴게임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게임에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믿어서 얻는 불이익은 [[리버티게임:면책 조항|리버티게임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비밀]], [[비밀2: 침묵]], [[비밀3: 대격돌]]과 세계관이 이어져 있으니 해당 게임들을 플레이하신 후 이 게임을 플레이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이 게임은 [[비밀]], [[비밀2: 침묵]], [[비밀3: 대격돌]]과 세계관이 이어져 있으므로 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플레이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색깔|{{깜빡|이 게임은 내용이 엄청 깁니다! 만약 긴 스토리를 싫어하신다면 플레이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d}}'''
'''후반에 다소 잔혹한 묘사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후반에 다소 잔혹한 묘사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어려운 구간 공략 ==
== 어려운 구간 공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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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자 ==
== 제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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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리버티게임]]
|0.1='''''프롤로그'''''
{{장르 분류}}
 
8년 만에 되찾은 평화다.
 
그동안 나와 진호를 끈질기게 괴롭혀 왔던 17번 국도 납치범들은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의 손에 의해 모두 쓰러졌다.
 
우리는 그동안 고생했다며 서로 승리를 자축했지만, 한편으로는 꺼림칙함을 감출 수 없었다.
 
정말 이게 끝인 건가? 다른 납치범들이 더 있지는 않을까? 그리고 또 마음에 걸리는 건...
 
{{대화|진호|납치범들이 우리를 납치한 이유가 뭘까?}}
{{대화|{{너}}|...너도 그게 찝찝했구나.}}
 
상식적으로 그저 그런 유괴 목적이라면 8년 동안이나 사람을 추적하고 대규모 조직을 동원해 죽이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그런 대규모 조직을 거느릴 수 있는 능력이 어디서 났는지도 의문이고...
 
{{대화|{{너}}|사실 지금 가장 알고 싶은 건 납치범 뒤에 있는 배후 아니겠어?}}
{{대화|진호|그렇지. 도대체 누구길래 우리를 이렇게나 납치해서 죽이고 싶은 건지 알고 싶어.}}
 
나와 진호는 이제 납치 속에 숨은 '''비밀'''을 찾기로 결심했다.
 
{{대화|{{너}}|그 자식이 누군지, 왜 우리를 납치하고 죽이려 했는지 꼭 밝혀야 돼.}}
{{대화|진호|그래. 꼭 밝혀내서 끝장을 내 주자!}}
 
우리가 탄 마티즈는 새로운 각오와 함께 청주로 나아갔다.
 
'''''(부아아아앙-)'''''
 
* {{CGI2|{{CGI2/변수수정|story|1}}|다음}}
|1=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거실에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은 채 적막이 감돌았다.
 
부모님께서 조만간 단둘이 해외 여행을 가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생각났다.
 
나는 배낭에 있던 옷가지를 꺼내 가지런히 정리한 뒤, 말끔하게 샤워를 끝내고 방에 들어왔다.
 
{{ㄷㅎ|{{너}}|하, 그래도 드디어 끝이 났네. 근데 이건 뭐지?}}
 
침대에 걸터앉아 천천히 방을 둘러보는데 바닥에 있는 공책 한 장이 눈에 들어왔다.
 
저번에 자료 조사를 한다고 책장을 뒤적이다가 떨어진 것 같다.
 
나는 공책을 주워 들여다보았다.
 
{{대화|{{너}}|이건... 초등학교 때 쓴 일기장이잖아.}}
 
어쩌면 이 일기장이 납치의 비밀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하루종인 납치범들과 상대하느라 피곤해서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데... 어쩌지?
 
* {{CGI2|{{CGI2/변수수정|story|1.1}}|일기장을 조사한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4445}}|정리하고 곤히 잔다}}
|1.1=나는 일기장을 펼쳐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일기장에는 여수로 전학 가기 전, 서울에서의 소소한 일상들이 어린 시절의 내 관점에서 고스란히 적혀 있었다.
 
{{ㄷㅎ|{{너}}|이때까지만 해도 그런 일을 당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는데...}}
 
'''''(휘리릭)'''''
 
'''''(툭-)'''''
 
일기장을 휙휙 넘기는데 갑자기 쪽지 한 장이 떨어졌다.
 
{{ㄷㅎ|{{너}}|이건 뭐지? 일기장에 꽂혀 있던 건가?}}
 
나는 그 쪽지를 주워 천천히 읽기 시작했다.
 
2014년 6월 23일 / 날씨:흐림
학교에서 친구들이 계속 놀린다. 특히 {{#은는:{{너}}}} 더 그렇다. 단지 코 한번 팠다고 이렇게 놀리다니... 나중에 크면 반드시 복수할 것이다. 하지만 {{#은는:{{너}}}} 되게 민첩하고 힘도 센데 어떻게 이기지...? 아! 그러면 되겠다. '''진호를 꼬셔서''' {{#이:{{너}}}}랑 같이 가두는 거야. 그러면 평소에 싸움을 많이 하는 진호는 {{#이:{{너}}}}랑 싸우겠고, 그럼 둘 다 지치겠지...? 그때 내 친구 {{금|해석할 수 없다.}}를 이용해서 둘 다 죽이는 거지. 정말 좋은 생각이야! 언제쯤 납치해볼까... 이번주 토요일이 가장 좋겠군. 이번주 토요일이... 한 6월 2...
 
이 이후 부분은 찢어져서 내용을 볼 수 없다.
 
{{ㄷㅎ|{{너}}|이 쪽지를 여기다 넣어뒀었지, 참...}}
 
부산에서 납치당했을 때 얻었던 의문의 쪽지. 납치 이후로 처음 읽어보는 것 같다.
 
{{대화|{{너}}|'진호를 꼬셔서'라면... 진호는 뭔가 알 수도 있을 거야.}}
 
일단 진호에게 전화해본 후에 이 쪽지에 적힌 내용에 대해 생각해봐야겠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1.2}}|다음}}
|1.2=나는 진호에게 곧장 전화를 걸었다.
 
{{ㄷㅎ|진호|무슨 일이야?}}
{{대화|{{너}}|여수에서 납치됐을 때 뭐 하고 있었는지 기억나?}}
{{대화|진호|초등학생 때 말하는 거야? 근데 갑자기 그건 왜?}}
{{대화|{{너}}|납치범들이 우릴 납치한 이유를 되짚어보고 있는데, 너라도 뭘 알고 있나 해서.}}
{{ㄷㅎ|진호|그날은... 친구들 만나러 가다가 갑자기 납치를 당했었지.}}
{{대화|{{너}}|그래? 그때 누구를 만나러 갔는데?}}
 
잠시 뜸을 들이더니 진호가 입을 열었다.
 
{{대화|진호|어... '''강민석이랑 유호영.'''}}
{{대화|{{너}}|잠깐, 뭐?}}
 
* {{CGI2|{{CGI2/변수수정|story|1.3}}|다음}}
|1.3={{배경|skyblue}}
''~ 2014년 6월 20일, 전남 여수시 소라초등학교 ~''
 
{{대화|민수|야, 같이 시내에서 영화나 볼래?}}
{{대화|{{너}}|음... 영화도 좋은데, 요즘 재밌는 게 없잖아.}}
{{대화|민수|그냥 보는 거 자체에 의미가 있는 거지~}}
{{대화|{{너}}|그래? 시간도 많으니까 그냥 볼까?}}
{{대화|민수|그렇게 얘기하면 나 보고 어쩌라고.}}
{{대화|{{너}}|그나저나 민석이 쟤는 뭐하냐?}}
{{대화|민수|<small>몰라서 물어?</small> 벌 받고 있잖아. 조용히 있어.}}
{{대화|{{너}}|<big>야 강민석! 넌 또 벌 받냐? ㅋㅋㅋㅋㅋㅋ...</big>}}
{{대화|민수|아이, 참...}}
 
* {{CGI2|{{CGI2/변수수정|story|1.4}}|다음}}
|1.4=진호와 몇 가지 얘기를 더 나눈 뒤 전화를 끊었다.
 
강민석이 나를 죽이려고 했다고? 내가 그 정도로 걔를 괴롭히진 않았던 거 같은데... 그리고 진호는 왜 같이 납치한 거야?
 
심란하고 궁금한 마음에 잠이 오지 않았다.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유튜브를 켰다.
 
본능적으로 1시간 전에 올라온 뉴스 속보 영상에 손이 갔다.
 
'''용인에서 고등학생 3명 실종... 경찰 "수색 중"'''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서 고등학생 세 명이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실종된 학생들은 유방동 성웅아파트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이런 제보가 있었다는데요. 경찰은 실종된 학생들의 소재를 추적하는 한편, 납치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그렇다면 17번 국도에 아직 납치범들이 남아 있다는 거잖아!
 
저 세 명의 고등학생들은 도대체 왜 납치된 거지?
 
이제 나랑 진호는 어떻게 되는 걸까?
 
나는 온갖 걱정 속에서도 피곤함에 저절로 잠에 들었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2}}|다음}}
|2=일어나자마자 진호를 만나러 밖으로 나가려는데 집 밖에서 수근거리는 소리가 났다.
 
''(웅성웅성)''
 
{{ㄷㅎ|{{너}}|누가 이사라도 하나?}}
{{대화|???|저기 있다!}}
 
으엑, 저건 누구야! 왜 날 향해 달려와!
 
* {{CGI2|{{CGI2/변수수정|story|2.1}}|도망친다}}
* {{ㅁ|너는 미쳤다|가만히 있는다}}
|2.1='''''(턱턱턱턱)'''''
 
{{대화|???|잡아!}}
 
뭘 어째, 일단 도망쳐야지... 근데 어디로?
 
* {{CGI2|{{CGI2/변수수정|story|2.2}}|집으로 돌아간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4446}}|거리로 나간다}}
|2.2='''''(쾅!)'''''
 
{{대화|???|에라이... 야, 문 안 열어!?}}
 
너 같으면 열겠냐.
 
 
 
 
 
...아, 그래! 전화!
 
 
 
''(삑삑삑삑)''
 
''(뚜루루루-)''
 
 
 
{{대화|진호|흐아아암... 여보세요? 지금 몇 신지는 알고 전화하는 거야?}}
 
 
...보통 늦어도 8시에는 깨지 않냐?
 
 
{{대화|{{너}}|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아직 납치범들이 남아 있어!}}
{{대화|진호|뭐?!}}
{{대화|{{너}}|어쨌든, 나 지금 급해! '''''(쾅쾅쾅)''''' 들리지?}}
{{대화|진호|이게 무슨 일이람...}}
 
 
 
일단 앞에 닥쳐오는 납치범들부터 막아야 하는데...!
 
 
 
{{대화|{{너}}|빨리 짐 챙기고 나와! 네 집 앞에서 보자!}}
{{대화|진호|뭐? 야! 잠깐만! 나 할 일ㅇ...}}
 
 
 
''(뚜- 뚜- 뚜-)''
 
 
 
방금 뭘 말하려고 한 것 같은데...
 
뭐, 상관없겠지?
 
* {{CGI2|{{CGI2/변수수정|story|2.3}}|다음}}
|2.3='''''쾅- 콰직-'''''
 
{{대화|{{너}}|!!!}}
 
이런! 뭘 어떻게 한 거야! 저 쇳덩이를 어떻게...
 
이럴 게 아니지, 어떻게라도 도망쳐야 해!
 
* {{CGI2|{{CGI2/변수수정|story|4447}}|창문으로 도망친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2.4}}|부서진 문 방향으로 간다}}
* {{금|여기서 가만히 있으면 얌전히 죽지도 못한다.}}
|2.4=그래, 좀 과격하더라도 이 방법을 쓰는 게 낫지!
 
{{대화|{{너}}|이야아아아!}}
 
'''''(퍼억)'''''
 
{{대화|???|으아악!}}
 
야구방망이를 집에 두길 잘했다. 이런 용도로 쓸 줄은 상상도 못했지만...
 
일단 집에 쳐들어왔으니 난 가택침입죄에 대한 정당방위로 참작받겠지.
 
...뭐야. 방망이 부러졌네?! 아, 비싼 건데...
 
* {{CGI2|{{CGI2/변수수정|story|2.5}}|밖으로 가기}}
|2.5={{대화|{{너}}|휴... 이제 어떻게 하지?}}
 
우선 진호네 집으로 가야겠다.
 
'''''(삑삑삑)'''''
 
'''''(철컥, 띠로리-)'''''
 
{{대화|{{너}}|으, 왜 이리 어두워...}}
 
나는 벽을 한참 동안 더듬어 전등 스위치를 찾고 불을 켰다.
 
 
 
{{대화|{{너}}|후우... 이제 밝ㄴ... 어?}}
 
진호는 보이지 않고, 웬 쪽지가 한 장 떨어져 있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2.6}}|쪽지를 읽는다}}
* {{금|궁금하지 않아?}}
|2.6=일단 쪽지를 주워서 읽어 보는데...
 
 
{{크기|230%|{{색깔|빨리 도망쳐|#CD0000}}}}
 
 
이런 젠장...?
 
* {{CGI2|{{CGI2/변수수정|story|4448}}|쪽지의 말을 따른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2.7}}|쪽지의 말을 무시한다}}
|2.7={{대화|{{너}}|뭔 소리여...}}
 
쪽지의 필체는 누가 봐도 진호가 쓴 게 아니었다.
 
도대체 이런 허접한 수법은 누구 머리에서 나온 건지...
 
어쨌든 나는 쪽지를 무시하기로 했고, 거실에서 가만히 진호를 기다렸다.
 
''(철컥- 띠로리)''
 
{{ㄷㅎ|진호|{{#은는:{{너|얘}}}} 어디 간 거지...}}
 
아니나 다를까, 얼마 지나지 않아 진호가 집에 돌아왔다.
 
{{대화|{{너}}|어이~!}}
 
{{대화|진호|거기서 뭐 하냐?}}
 
{{대화|{{너}}|너 기다리고 있잖아. 어디 갔다 왔어?}}
 
{{대화|진호|위험하다길래 네 집으로 찾아갔지. 여깄었냐.}}
 
{{대화|{{너}}|길이 엇갈렸네. 얼른 와.}}
 
{{빈줄|500px}}
 
나는 진호에게 과거 강민석, 유호영과 있었던 일들을 얘기해주었다.
 
진호는 잠시 생각에 빠지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대화|진호|그럼 너는 그 친구들이 우리를 납치했을 거라고 생각해?}}
 
{{대화|{{너}}|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내 생각에는 그래.}}
 
{{대화|진호|음... 그럼 이러지 말고 일단 나가서 뭐라도 조사해 보자.}}
 
{{대화|{{너}}|그래.}}
 
우리는 빠르게 진호네 집을 나섰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2.8}}|다음}}
|2.8={{대화|진호|이렇게 된 김에 한 명 더 데리고 갈래?}}
{{대화|{{너}}|두 명이 다니기도 충분히 벅찬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대화|진호|백지장도 맞들면 낫다잖아. 연락이나 한 번 해 볼게.}}
 
진호는 곧 자신의 전화기로 어딘가에 연락을 했다. 하지만 전화를 건 사람이 받지 않는 것 같았다.
 
''(고객께서 연락을 받지 않아 삐 소리 후 음성통화료가 부과됩... 뚝-)''
 
{{대화|진호|왜 전화를 안 받지? 지금 백수라 웬만하면 연락 받을 텐데.}}
{{대화|{{너}}|누구야? 아, 혹시...}}
{{대화|진호|'''박민수'''. 너도 잘 알잖아.}}
{{대화|{{너}}|걔 전화번호를 아직도 갖고 있어?}}
{{대화|진호|어, 1년에 몇 번씩 서로 연락하고 그래.}}
 
순간 뭔가 잘못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화|{{너}}|잠깐. 그러고 보니 박민수 용인 살잖아. 처인구 쪽.}}
{{대화|진호|그렇긴 한데, 왜 그래?}}
 
근데 뭐가 잘못된 거였더라? 진호한테 얘기해야 되는데...
 
* {{CGI2|{{CGI2/변수수정|story|2.81}}|찢어진 일기장}}
* {{CGI2|{{CGI2/변수수정|story|2.9}}|용인에서의 고교생 실종}}
* {{CGI2|{{CGI2/변수수정|story|2.81}}|집에 난입한 의문의 남성}}
* {{CGI2|{{CGI2/변수수정|story|2.81}}|두번째 쪽지}}
|2.81={{대화|{{너}}|...아, 아니다.}}
{{대화|진호|응?}}
 
이건 아닌 것 같다. 다른 걸 물어보자.
 
* {{CGI2|{{CGI2/변수수정|story|2.8}}|돌아간다}}
|2.9=나는 어제 뉴스에서 봤던 용인 고교생 실종 사건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대화|{{너}}|어제 용인에서 고등학생 3명이 실종된 거 알아?}}
{{대화|진호|아니, 지금 처음 듣는데. 그래서?}}
{{대화|{{너}}|용인도 17번 국도가 지나잖아.}}
{{ㄷㅎ|진호|그렇다면... 지금 민수가 납치됐다는 거야?}}
{{ㄷㅎ|{{너}}|일단 그쪽으로 가서 상황을 알아봐야겠어.}}
{{대화|진호|오케이, 가자!}}
 
목적지도 정해졌으니 이제 차에 타고 빨리 용인으로 가자.
 
* {{CGI2|{{CGI2/변수수정|story|3}}|차에 탄다}}
|3=용인으로 향하는 고속도로 위, 나와 진호는 각자 생각에 빠진 채 침묵을 유지하고 있었다.
 
정말 민수가 납치당한 거라면 강민석, 유호영과는 무슨 연관이 있는 거지?
 
설마 나랑 친했던 애라서 대신 복수하기라도 하려는 건가?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물수록 분위기는 점점 더 가라앉는 것만 같았다.
 
{{대화|{{너}}|안 되겠다, 휴게소라도 가서 머리를 좀 식히자.}}
{{대화|진호|어? ...어. 가는 김에 화장실도 잠깐 들렸다 가자.}}
 
* {{CGI2|{{CGI2/변수수정|story|4449}}|직진}}
* {{CGI2|{{CGI2/변수수정|story|3.1}}|우측 방향}}
|3.1=나와 진호는 휴게소에 들어왔고, 잠시 화장실에 가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휴게소는 이상하리만치 한적했다.
 
{{대화|{{너}}|후...}}
{{대화|진호|나도 이런데, 너는 얼마나 머리가 복잡하겠냐. 잠깐 숨 좀 돌려.}}
{{대화|{{너}}|챙겨줘서 고마워.}}
{{대화|진호|잠깐, 그것보다도 뒤에...}}
 
* {{CGI2|{{CGI2/변수수정|story|3.11}}|뒤를 돌아본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4449.1}}|가만히 있는다}}
|3.11=''저기 있다!''
 
저 멀리서 남성의 고함 소리가 들리더니, 검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달려오기 시작했다
 
''잡아라!''
 
{{대화|{{너}}|{{삐}}, 어떻게 따라온 거지?!}}
{{대화|진호|그 전에 빨리 어디로 도망칠지나 정해!}}
 
* {{CGI2|{{CGI2/변수수정|story|4450.1}}|주유소}}
* {{CGI2|{{CGI2/변수수정|story|4450.2}}|식당}}
* {{CGI2|{{CGI2/변수수정|story|3.2}}|정비소}}
* {{금|차 안에 숨기에는 무리다.}}
|3.2=우리는 납치범들을 피해 정비소로 도망쳤다.
 
마침 주인이 없어서 망정이지, 있었다면 큰일날 뻔했다.
 
{{대화|{{너}}|이제 어쩌지...?}}
{{대화|진호|일단 좀 기다릴까?}}
 
* {{CGI2|{{CGI2/변수수정|story|4451}}|공격한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3.3}}|기다린다}}
|3.3=진호가 바깥을 살필 동안, 나는 정비소 안에서 쓸 만한 물건을 찾았다.
 
도구함 옆 구석진 곳에 이상한 물체가 보였다. 나는 그것을 주워 살펴보았다.
 
{{ㄷㅎ|{{너}}|진호야, 이게 뭘까?}}
{{ㄷㅎ|진호|뭔데 그래?}}
 
진호는 물체를 유심히 살펴보더니 상기된 얼굴로 나에게 말했다.
 
{{ㄷㅎ|진호|야, 이거 연막탄이잖아!}}
{{ㄷㅎ|{{너}}|뭐? 이런 게 왜 여깄어?}}
 
...이유를 신경쓰면 지는 거다.
 
어쨌든 우리는 갑작스레 얻은 이 훌륭한 무기를 곧장 써먹기로 결정했다.
 
{{대화|진호|이게 먹힐까?}}
{{대화|{{너}}|일단 되는 데까지는 해 봐야지.}}
 
자, 그럼 준비하시고...
 
* {{CGI2|{{CGI2/변수수정|story|3.4}}|연막탄을 날린다}}
|3.4='''''딸그락'''''
 
나는 연막탄의 안전핀을 뽑고 납치범들이 있는 쪽으로 힘껏 던졌다.
 
'''''휙-'''''
 
''치이이이익...''
 
''뭐야, 갑자기!''
 
납치범들은 갑자기 날아온 연막탄을 보고 몹시 당황한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순간.
 
<big>''펑!''</big>
 
폭발음이 들리더니 새하얀 연막이 펼쳐졌다.
 
''뭐야, 이거?''
 
''어디 있... 쿨럭!''
 
{{대화|{{너}}|지금이야, 빨리 식당으로 가자!}}
{{대화|진호|콜록, 콜록... 어디로 가야 하는 거야!}}
 
그건...
 
* {{CGI2|{{CGI2/변수수정|story|4452}}|앞으로 간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3.5}}|왼쪽으로 간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4452}}|오른쪽으로 간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4452}}|뒤로 간다}}
|3.5=우리는 납치범들이 연막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동안 식당을 향해 죽기살기로 뛰었다.
 
다행히도 식당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대화|{{너}}|헉, 헉... 겨우 다 왔다...}}
{{대화|진호|밖에 납치범이 있어요. 아주머니, 빨리 경찰 좀 불러주세요!}}
{{대화|식당 직원|예? ...아, 잠시만요!}}
 
{{빈줄|100px}}
 
{{대화|식당 직원|어쩌지, 10분 정도 걸린다는데?}}
{{대화|{{너}}|으... 이러면 힘들어지는데...}}
{{대화|진호|일단은 여기 있는 수밖에 없어.}}
{{ㄷㅎ|{{너}}|아주머니, 저희 주방에 잠깐 숨어있어도 될까요?}}
{{ㄷㅎ|식당 직원|알겠어. 저쪽 냉장고 옆으로 가 있으렴.}}
{{대화|진호|혹시 이따가 검은 옷 입은 사람들이 저희 못 봤냐고 하면 주유소로 갔다고 해주세요!}}
 
우리는 식당 아주머니 말에 따라 냉장고 근처에서 몸을 웅크렸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3.6}}|다음}}
|3.6=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납치범들이 고함을 지르며 식당 안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어디 간 거야?!''
 
''나와, 이 쥐{{삐}} 같은 놈들아!''
 
그리고 그 중 한 명이 우리가 있는 쪽으로 다가왔다.
 
{{대화|납치범|이봐, 아줌마!}}
{{대화|식당 직원|네?}}
{{대화|납치범|아까 들어가던 꼬맹이 둘 못 봤어?}}
{{대화|식당 직원|아, 주... 주유소로 갔어요!}}
{{대화|다른 납치범|아까 거기서 오는 길인데, 이상하네.}}
{{대화|납치범|혹시 모르니 일단 빨리 가서 뒤져보자고!}}
 
''자, 주유소로 다시 간다!''
 
''똑바로 찾아 이 {{삐}}들아!''
 
{{빈줄|250px}}
 
시간이 지나자 식당 안은 다시 여느 때처럼 고요해졌다.
 
{{대화|진호|갔나? 이제 어떡하지?}}
{{대화|{{너}}|음...}}
 
선택의 순간이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4453}}|밖으로 나간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3.7}}|기다린다}}
|3.7={{대화|{{너}}|일단 기다리자.}}
{{대화|진호|알겠어.}}
 
그렇게 우리는 식당 한구석에서 몇 분을 더 숨어 있었다.
 
{{빈줄|500px}}
 
{{ㄷㅎ|진호|<small>지금은 괜찮지 않을까?</small>}}
{{대화|{{너}}|<small>그럼 일단 움직여 보ㅈ...</small>}}
 
''(우당탕-)''
 
{{괴|퍼거스|어이쿠, 손이 미끄러졌네...}}
 
일어나려다가 옆에 쌓아둔 냄비를 건드리고 말았다.
 
떨어진 냄비들이 주방 바닥에 나동그라지는 소리가 주방을 가득 울렸다.
 
{{대화|진호|뭐 해, {{너}}!}}
 
진호가 당황한 마음에 내게 소리를 빽 질렀다.
 
''주방에서 소리가 들렸다!''
 
''5번 코너, 5번 코너! 주방으로 들어가!''
 
하필 식당 안에 남아 있던 납치범들이 그 소리를 듣고 우리가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대화|진호|아, 망했다...! 어떡하지?}}
{{대화|{{너}}|어쩔 수 없어. 일단 흩어지자!}}
{{대화|진호|오케이, 나중에 봐!}}
 
진호가 옆 코너 쪽으로 허겁지겁 달려나가는 사이, 나는 호신용으로 [[백괴:배틀그라운드|프라이팬]]을 챙겼다.
 
저 멀리 납치범들이 달려오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럼 이제...
 
* {{CGI2|{{CGI2/변수수정|story|3.8}}|미친 듯이 도망친다}}
* {{금|벌집핏자 되시게?}}
|3.8=잠깐, 근데 어디로 도망쳐야 하는 거지?
 
일단 {{주석2|도망칠 방향|다른 길이 있을 것이다.}}을 정해야 한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3.9}}|{{글꼴|행동|색=black}}}} ==
 
* {{ㅁ|너는 미쳤다|가만히 있는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4454}}|주차장으로 도망친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4454}}|정비소로 도망친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4454}}|주유소로 도망친다}}
|3.9=나는 우선 정비소에 돌아가자고 생각했다. 숨거나 도망치기 쉬운 구조이고, 방어할 만한 도구도 쉽게 얻을 수 있으니까...
 
'''''휙'''''
 
나는 프라이팬을 챙겨들고 재빨리 주방을 빠져나와 식당 안을 달리기 시작했다.
 
''저기 도망간다!''
 
''거기 서!''
 
'''''(팅! 탱- 팅! 슈우욱-)'''''
 
으아아, 제발 살려줘살려줘살려줘...!
 
'''''(팅! 탱, 퉁-)'''''
 
빗발치는 총알을 프라이팬으로 튕겨내며 겨우겨우 정비소 앞에 도착한 그 순간.
 
''웨에에엥- 삐용삐용삐용삐용...''
 
''손 들어! 무기를 벌이지 않으면 즉각 사살한다.''
 
기적처럼 경찰특공대가 도착했다!
 
나는 정비소에 주차된 자동차 뒤에 숨어 대치 상황을 지켜보았다.
 
그리고 한동안 휴게소 안에는 총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빈줄|1000px}}
 
얼마나 지났을까, 정신을 차려보니 옆에는 진호가 있었다.
 
{{대화|{{너}}|살아 있었구나! 어디에 가 있던 거야?}}
{{대화|진호|저기 휴게소 뒤쪽에 숨어 있었지. 그보다도, 아까 보니까 웬 전투가 벌어졌던데.}}
{{대화|{{너}}|경찰특공대가 진압 중이더라. 좀만 늦었어도 죽을 뻔했어...}}
 
그때 경찰들이 기절한 납치범들을 차에 태워 휴게소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대화|{{너}}|...이제 어쩌지?}}
{{대화|진호|어쩌긴, 빨리 나가야지!}}
 
우리는 혼란스러운 휴게소를 뒤로 하고 용인에 있는 민석의 집을 향하여 가기 시작했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4}}|다음}}
|4=적막한 산동네 한가운데에 있는 아파트 단지. 이곳이 바로 민수가 사는 곳이다.
 
나와 진호는 민수의 집 앞에 서서 초인종을 눌렀다.
 
{{대화|[[백괴:누|누군가]]|아, 잠시만요.}}
 
어떤 사람이 집에서 나왔다. 그런데 경찰 옷을 입고 있었다.
 
{{대화|진호|응? 뭐지?}}
{{대화|경찰|누구세요?}}
{{대화|{{너}}|아... 저희는 민수 친구들인데요... 무슨 일 있어요?}}
{{대화|경찰|어... 일단 안으로 들어오세요.}}
 
* {{CGI2|{{CGI2/변수수정|story|4.1}}|안으로}}
|4.1=나와 진호는 경찰관과 함께 거실 바닥에 둘러앉았다.
 
텅 빈 집 안은 온갖 물건이 어질러진 채 난장판이었다.
 
{{대화|{{너}}|그럼 민수도 고교생 납치 사건과 관련이 있단 건가요?}}
{{대화|경찰|아직 조사 중이어서 정확한 건 말씀드릴 수 없지만... 아마도 맞을 거예요.}}
{{대화|진호|어쩐지. 저희가 여기 찾아 온 것도 그 사건과 민수가 관련이 있을 것 같아서였거든요.}}
{{대화|경찰|무슨 일이 있었길래 그런 생각을 했어요?}}
{{대화|{{너}}|저랑 진호도 이미 납치 사건에 휘말린 적이 있어서... 아! 이런 쪽지도 있었고요.}}
{{대화|경찰|이건 어디서 났어요?}}
{{대화|{{너}}|저희가 납치당한 곳에서.}}
 
경찰은 쪽지를 유심히 살펴보았다.
 
{{대화|경찰|지문 검사를 해 봐야겠어요. 잠깐 좀 가져가겠습니다.}}
{{대화|{{너}}|네.}}
 
좋은 정보를 얻은 것 같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4.2}}|다음}}
|4.2=나와 진호는 민수네 집에서 나와 다시 차에 탔다.
 
그동안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지만 아직 모든 퍼즐이 맞추어지지는 않았다.
 
이제 그 마지막 조각을 찾을 시간이다.
 
{{대화|{{너}}|민수가 납치당한 이유가 도대체 뭘까?}}
{{대화|진호|사실 난 민수가 누군지도 몰라. 너랑 같은 학교였다며?}}
{{대화|{{너}}|어. 강민석이랑 유호영도 같은 초등학교였고.}}
{{대화|진호|그래서 알고 있던 거였구나. 처음 알았어.}}
{{대화|{{너}}|어쨌든 강민석은 나하고 사이가 별로 안 좋았거든...}}
{{대화|진호|그럼 일단 민석이네 집을 가 봐야겠네.}}
{{ㄷㅎ|{{너}}|강민석이 어디 사는지는 알아?}}
{{대화|진호|내가 알기론 여기 바로 근처야.}}
{{ㄷㅎ|{{너}}|빨리 가자!}}
 
우리는 곧바로 민석의 집을 향해 출발했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5}}|다음}}
|5=몇 분 뒤, 우리는 민석이가 사는 집 앞에 도착했다.
 
으리으리한 대저택이 나와 진호를 맞이하고 있었다.
 
{{ㄷㅎ|{{너}}|여기야? 생각보다 엄청 가깝네... 집도 크고.}}
{{ㄷㅎ|진호|뭐, 얼핏 듣기로는 금수저 집안이라고 하더라.}}
{{ㄷㅎ|{{너}}|그럼 이제 들어가 볼... 잠깐, 저기 강민석이다!}}
{{대화|진호|이, 일단 차 안에 숨어!}}
 
나와 진호는 대문 밖으로 나오는 민석의 모습을 보고 황급히 차 안으로 숨었다.
 
민석은 무언가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기를 쳐다보더니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다.
 
우리는 슬며시 창문을 열고 그 대화를 엿듣기 시작했다.
 
{{빈줄|50px}}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고 있어, '''호영아'''.''
 
''민수? 아, 내가 잘 처리해뒀어.''
 
''우리 집에서 고이 쉬고 계시지. 금방 끝날 거야.''
 
{{대화|{{너}}|이런 미친...}}
{{대화|진호|그럼 민수를 납치한 게...}}
 
민석은 전화를 끊더니 나지막이 한숨을 내뱉었다.
 
{{대화|민석|이제 얼마 안 남았네... 좀만 기다려라, 유진호.}}
{{대화|{{너}}, 진호|'''강민석'''이었구나...}}
 
설마했던 일이 진짜였다니. 우리는 충격으로 인해 잠시 멍하니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일단은 민수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민석의 집으로 가기로 했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6}}|들어가기}} '''{{색깔|(보스)|Firebrick}}'''
* {{금|민수가 위험하다.}}
|6={{#ifexpr:{{CGI}}>0|우리는 지금 민석의 집 현관에 있다.
 
민수가 위험하다. 얼른 다음 방으로 들어가자.|{{대화|{{너}}|들어가자!}}
{{대화|진호|오케이!}}
 
나와 진호는 문을 열고 민석의 집으로 들어갔다.
 
{{대화|진호|자, 잠깐만...}}
{{대화|{{너}}|이, 이건 대체...}}
 
우리의 눈에 들어온 광경은 매우 비참했다.
 
각종 다양한 고문 기구들, 너덜너덜해진 교복, 그리고...
 
'''{{색깔|덩그러니 놓여 있는 다리뼈.|Firebrick}}'''
 
공포감에 몸이 얼어붙은 것도 잠시, 나와 진호는 이대로면 민수를 영영 구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움직이지 않는 몸을 억지로 끌고 방으로 들어가기로 했다.}}
 
* {{#ifeq:{{CGI}}|0|{{CGI2|{{CGI2/일괄수정|story=6.1|offset=1}}|1번 방으로}}|{{CGI2|{{CGI2/일괄수정|story=6.1}}|1번 방으로}}}}
* {{#ifexpr:{{CGI}}>1.9|{{CGI2|{{CGI2/일괄수정|story=6.2}}|2번 방으로}}|'''문이 잠겨있다.'''}}
* {{#ifexpr:{{CGI}}>2.9|{{CGI2|{{CGI2/일괄수정|story=6.3}}|3번 방으로}}|'''문이 잠겨있다.'''}}
* {{#ifexpr:{{CGI}}>3.9|{{CGI2|{{CGI2/일괄수정|story=6.4}}|4번 방으로}}|'''문이 잠겨있다.'''}}
* {{#ifexpr:{{CGI}}>4.9|{{CGI2|{{CGI2/일괄수정|story=6.5}}|5번 방으로}}|'''문이 잠겨있다.'''}}
|6.1={{비밀폭발물2|0.9|{{#vardefine:status|{{#switch:{{CGI2|변수=room|기본값=0}}|0=-1|45=2|10|17|38|46|49=1|#default=0}}}}{{#vardefine:road|{{#switch:{{CGI2|변수=room|기본값=0}}|0=3|1=7|2=6|3=5|4=1|5=10|6=13|7=5|8=14|9=12|10=1|11=9|12=11|13=7|14=4|15=9|16=11|17=12|18=10|19=5|20=10|21=14|22=4|23=2|24=13|25=3|26=5|27=3|28=7|29=12|30=9|31=9|32=9|33=10|34=5|35=9|36=11|37=15|38=4|39=9|40=9|41=8|42=10|43=5|44=9|45=8|46=2|47=6|48=12|49=8}}}}{{#switch:{{#var:status}}|-1={{#ifexpr:{{CGI}}>1.9|우리는 첫 번째 방인 '''부정의 방''' 입구에 다시 왔다.
 
{{ㄷㅎ|진호|이제 여기서 더 볼 일은 없을 거 같아.}}
 
이 복잡한 미로를 또 뒤지고 있기엔 시간이 아깝다. 나가자.
 
* {{CGI2|{{CGI2/변수수정|story|6}}{{CGI2/변수제거|room}}|나가기}}
|우리는 첫 번째 방인 '''부정의 방'''에 들어왔다.
 
이 방은 복잡한 미로로 구성되어 있는 듯하다.
 
{{ㄷㅎ|{{너}}|여기서 뭘 어떻게 해야 되는 거지?}}
{{ㄷㅎ|진호|음... 아무래도 다른 방으로 들어가는 열쇠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썩 쉽지는 않을 것 같다.
 
* {{#ifexpr:{{&|{{#var:road}}|1}}|{{CGI2|{{CGI2/변수계산|room|+|5}}|앞쪽으로}}|{{금|앞쪽으로는 못 간다.}}}}
* {{#ifexpr:{{&|{{#var:road}}|2}}|{{CGI2|{{CGI2/변수계산|room|+|1}}|왼쪽으로}}|{{금|왼쪽으로는 못 간다.}}}}
* {{#ifexpr:{{&|{{#var:road}}|4}}|{{CGI2|{{CGI2/변수계산|room|-|1}}|오른쪽으로}}|{{금|오른쪽으로는 못 간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6}}{{CGI2/변수제거|room}}|나가기}}}}
|0={{#ifexpr:{{CGI}}>1.9|열쇠를 갖고 입구로 돌아가야 한다.|난 지금 열쇠를 찾아야 한다.}}
 
* {{#ifexpr:{{&|{{#var:road}}|1}}|{{CGI2|{{CGI2/변수계산|room|+|5}}|앞쪽으로}}|{{금|앞쪽으로는 못 간다.}}}}
* {{#ifexpr:{{&|{{#var:road}}|2}}|{{CGI2|{{CGI2/변수계산|room|+|1}}|왼쪽으로}}|{{금|왼쪽으로는 못 간다.}}}}
* {{#ifexpr:{{&|{{#var:road}}|4}}|{{CGI2|{{CGI2/변수계산|room|-|1}}|오른쪽으로}}|{{금|오른쪽으로는 못 간다.}}}}
* {{#ifexpr:{{&|{{#var:road}}|8}}|{{CGI2|{{CGI2/변수계산|room|-|5}}|뒤쪽으로}}|{{금|뒤쪽으로는 못 간다.}}}}
|1='''''(딸깍)'''''
 
{{ㄷㅎ|{{너}}|방금 이상한 소리 안 들렸어?}}
{{ㄷㅎ|진호|뭐?}}
 
'''''<big><big>(콰앙!)</big></big>'''''
 
이곳은 함정이었다.
 
함정에 걸린 나와 진호는 한줌의 재가 되어 사라졌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2={{#ifexpr:{{CGI}}>1.9|아까 열쇠를 주웠던 그 장소지만 지금은 그저 막다른 길일 뿐이다.|미로의 끝에 도달하자, 바닥에 떨어진 열쇠가 보였다.
 
'''''쩔그럭-'''''
 
아무래도 다음 방을 여는 열쇠인 것 같다.
 
챙겨서 입구로 돌아가자.}}
 
* {{금|앞쪽으로는 못 간다.}}
* {{금|왼쪽으로는 못 간다.}}
* {{금|오른쪽으로는 못 간다.}}
* {{#ifexpr:{{CGI}}>1.9|{{CGI2|{{CGI2/변수계산|room|-|5}}|뒤쪽으로}}|{{CGI2|{{CGI2/일괄수정|offset=2|room=40}}|뒤쪽으로}}}}
}}}}
|6.2={{비밀폭발물2|1.9|{{#switch:{{CGI2|변수=room2}}
|#default=우리는 2번째 방에 들어왔다.
 
이곳은 '''분노의 방'''이다. {{#ifexpr:{{CGI}}>2|주운 열쇠는 잠긴 문에 사용하면 되는 것 같다.|앞에 문이 보이지만, 문은 잠겨있는 것 같다.}}
 
{{대화|진호|여기... 왠지 꺼림칙하지 않아?}}
{{대화|{{너}}|그러게.}}
 
* {{CGI2|{{CGI2/변수수정|room2|1}}|서랍 뒤지기}}
* {{CGI2|{{CGI2/변수수정|room2|2}}|장롱 뒤지기}}
* {{#ifexpr:{{CGI}}>2|* {{CGI2|{{CGI2/변수수정|room2|3}}|문을 열기}}|{{금|문은 잠겨있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6}}{{CGI2/변수제거|room2}}|돌아가기}}
|1={{#ifexpr:{{CGI}}>2|엄청나게 많은 서랍이 우리를 반기고 있다.
 
{{ㄷㅎ|{{너}}|와... 아깐 저 많은 서랍을 어떻게 다 찾아봤던 거야...}}
 
여기서 더 해볼 일은 없을 듯하다.|우리는 서랍을 뒤지기로 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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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진호|뭐, 뭐야 이건...}}
{{대화|{{너}}|아, 제발...}}
 
서랍이 무식하게 많다.
 
아무래도 상당한 시간을 소요할 것 같다.}}
 
* {{CGI2|{{CGI2/변수수정|room2|0}}|돌아가기}}
|1.1=서랍 안은 텅 비어있다.
 
{{대화|{{너}}|꽝이네...}}
{{대화|진호|아직 한참 남았어...}}
 
* {{CGI2|{{CGI2/변수수정|room2|1}}|닫기}}
|1.2=서랍 속에 열쇠가 들어있다!
 
{{대화|{{너}}|찾았다!}}
{{대화|진호|다행이다, 빨리 문을 열자!}}
 
* {{#ifexpr:{{CGI}}=2.0|{{CGI2|{{CGI2/일괄수정|room2=0|offset=2.1}}|돌아가기}}|{{CGI2|{{CGI2/일괄수정|room2=0}}|돌아가기}}}}
|2={{#ifexpr:{{CGI}}>4|장롱 문을 열자, 놀랍게도 그곳에는 낡은 열쇠가 있었다. 아무래도 이 열쇠가 마지막 방을 여는 열쇠인 것 같다.
 
{{대화|{{너}}|소름돋네...}}
{{대화|진호|일단 빨리 가자! 민수를 구해야 해!}}
* {{#ifexpr:{{CGI}}>4.1|{{CGI2|{{CGI2/일괄수정|story=6}}{{CGI2/변수제거|room2}}|돌아가기}}|{{CGI2|{{CGI2/일괄수정|story=6|offset=5}}{{CGI2/변수제거|room2}}|돌아가기}}}}
|장롱 속에는 아무 것도 없다.
 
{{대화|{{너}}|이런 건 왜 만든 거야...}}
* {{CGI2|{{CGI2/일괄수정|room2=0}}|돌아가기}}}}
|3={{#ifexpr:{{CGI}}>2.9|나는 아까 들어갔던 방으로 다시 들어갔다.
 
납치범들과의 전투 흔적이 남아있지만, 더 이상 여기서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 {{CGI2|{{CGI2/일괄수정|room2=0}}|돌아가기}}
|잠겨있던 문을 열자, 갑자기 납치범들이 이곳저곳에서 나타났다!
 
어떻게 해야 하지?
 
* {{CGI2|{{CGI2/변수수정|room2|3.1}}|기습}}
* {{CGI2|{{CGI2/변수수정|room2|3.2}}|전면전}}
* {{CGI2|{{CGI2/변수수정|room2|3.3}}|유인}}}}
|3.1={{대화|{{너}}|지금이야!}}
{{대화|진호|으아아악!}}
{{대화|납치범|잡아!}}
 
나와 진호는 방문 뒤에 숨어서 기습을 노리고 있었지만, 이미 납치범들은 우리의 위치를 파악한 상태였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3.2={{대화|진호|무기는?}}
{{대화|{{너}}|저기 있어.}}
{{대화|진호|저거... 실탄 아니야?}}
{{대화|{{너}}|바늘인데?}}
 
* {{CGI2|{{CGI2/변수수정|room2|3.21}}|AKM}}
* {{CGI2|{{CGI2/변수수정|room2|3.22}}|M870}}
* {{CGI2|{{CGI2/변수수정|room2|3.23}}|M60}}
* {{CGI2|{{CGI2/변수수정|room2|3.24}}|TRG}}
* {{CGI2|{{CGI2/변수수정|room2|3.25}}|P99}}
* {{금|도망은 불가능하다.}}
|3.21=나와 진호는 AKM으로 보이는 총을 들고 납치범들을 향해 사격했다.
 
그러나, 납치범들을 모두 잡기에는 반동이 너무 심했고 총알의 양이 너무 부족했다.
* {{ㅁ|비밀4: 악몽|다음으로}}
|3.22=우리는 M870으로 보이는 총을 들고 납치범들을 향해 사격했다.
 
샷건이었기 때문인지, 10발 정도 쏘니 납치범들은 별다른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마취탄에 맞아 모두 기절하였다.
 
{{대화|{{너}}|헉... 헉... 이런 게... 왜 있어...}}
{{대화|진호|그러게 말이다...어, 저기 허리춤에 열쇠가 있어!}}
{{대화|{{너}}|아, 이젠 지친다...}}
{{대화|진호|아직 3개나 더 남았는데...?}}
{{대화|{{너}}|이런 {{삐}}...}}
 
* {{CGI2|{{CGI2/일괄수정|story=6|offset=3}}{{CGI2/변수제거|room2}}|돌아가기}}
|3.23=나와 진호는 M60으로 보이는 총을 들고 납치범들을 향해 사격했다.
 
물론 기관총이므로 엄청 무거웠기 때문에 설치가 필요했고, 우리가 총을 설치하느라 시간을 끄는 사이 몸에 바람구멍이 났다.
 
* {{ㅁ|비밀4: 악몽|다음으로}}
|3.24=우리는 TRG로 보이는 총을 들고 납치범들을 향해 사격했다.
 
장거리였으면 스나이너 라이플이니만큼 손쉽게 이겼겠지만, 불행하게도 납치범들은 우리 바로 눈앞에 있었다.
 
* {{ㅁ|비밀4: 악몽|다음으로}}
|3.25=나와 진호는 P99로 보이는 총을 들고 납치범들을 향해 사격했다.
 
그러나, '''권총이 대규모 공격에 먹힐 리가.'''
 
결국 우리는 장전과 발사만을 반복하는 사이에 납치범들의 사격 목표물이 되었다.
 
* {{ㅁ|비밀4: 악몽|다음으로}}
|3.3=이전처럼 유인이 먹혔으면 좋았겠지만, 이곳은 좁은 방이었다.
 
즉, 애초에 유인할 공간 따윈 없었다.
 
나와 진호가 그것을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영혼이 몸을 이탈한 뒤였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
|6.3={{비밀폭발물2|2.9|{{#ifexpr:{{CGI}}>3|우리는 납치범들에게 습격당했던 방에 들어왔다.
 
방에는 이곳저곳 총자국들이 남아있다.
 
...여기서는 별다른 소득이 없을 것 같으니 돌아가자.
 
* {{CGI2|{{CGI2/변수수정|story|6}}{{CGI2/변수제거|room3}}|돌아가기}}
|{{#switch:{{CGI2|변수=room3}}
|#default=우리는 3번째 방에 들어왔다.
 
'''협상의 방'''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방은 보드판과 여러 개의 문이 존재하는 황량한 방이다.
 
바닥에는 문제가 쓰여 있고, 여러 개의 방문 중 그에 맞는 정답이 적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되는 구조인 것 같다.
 
{{대화|진호|...이번에는 문제가 있는데?}}
{{대화|{{너}}|그렇네. 틀리면... 끝장일 게 뻔하겠지?}}
 
어차피 들어온 거, 문제를 다 맞히고 가자.
 
리버티게임의 주소로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
 
* {{CGI2|{{CGI2/변수수정|room3|4.4}}|miraheze.libertygame.org}}
* {{CGI2|{{CGI2/변수수정|room3|4.4}}|www.libertygame.com}}
* {{CGI2|{{CGI2/변수수정|room3|1}}|libertyga.me}}
|1={{대화|진호|...방이 늘어났는데?}}
{{대화|{{너}}|얼마나 돈이 많길래 방을 이렇게 많이 만든 거야...}}
 
비밀3: 대격돌의 최종 장소는 어디인지, 또한 어디에서 다시 한 번 등장하는지 고르시오.
 
* {{CGI2|{{CGI2/변수수정|room3|4.4}}|양산, 비밀1}}
* {{CGI2|{{CGI2/변수수정|room3|4.4}}|구례, 비밀1}}
* {{CGI2|{{CGI2/변수수정|room3|4.4}}|남원, 비밀2}}
* {{CGI2|{{CGI2/변수수정|room3|2}}|여수, 비밀1}}
* {{CGI2|{{CGI2/변수수정|room3|4.4}}|부산, 비밀2}}
* {{CGI2|{{CGI2/변수수정|room3|4.4}}|순천, 비밀2}}
|2={{ㄷㅎ|진호|이번에는 보기가 없네, 그냥 찍어야 되는 건가...}}
 
{{:보기 없는 시험/랜덤문제}}
 
* {{CGI2|{{CGI2/변수수정|room3|4.4}}|1번}}
* {{CGI2|{{CGI2/변수수정|room3|4.4}}|2번}}
* {{CGI2|{{CGI2/변수수정|room3|4.4}}|3번}}
* {{CGI2|{{CGI2/변수수정|room3|4.4}}|4번}}
* {{CGI2|{{CGI2/변수수정|room3|4.4}}|5}}{{CGI2|{{CGI2/변수수정|room3|3}}|번}}
|3={{대화|{{너}}|...이건 대놓고 찍으라는 말이잖아.}}
 
지금 문제를 내는 출제자의 마음을 알아맞혀 보시오.
 
* {{CGI2|{{CGI2/변수수정|room3|4.4}}|여백 부족}}
* {{CGI2|{{CGI2/변수수정|room3|4.4}}|여백 부족}}
* {{CGI2|{{CGI2/변수수정|room3|4}}|여백 부족}}
* {{CGI2|{{CGI2/변수수정|room3|4.4}}|여백 부족}}
* {{CGI2|{{CGI2/변수수정|room3|4.4}}|여백 부족}}
* {{CGI2|{{CGI2/변수수정|room3|4.4}}|여백 부족}}
|4={{대화|{{너}}|소름끼치는 문구네...}}
 
{{색깔|'''나는 어디 있을까?'''|Red}}
 
* {{CGI2|{{CGI2/변수수정|room3|5}}|뒤}}
* {{CGI2|{{CGI2/변수수정|room3|5}}|뒤}}
* {{CGI2|{{CGI2/변수수정|room3|5}}|뒤}}
* {{CGI2|{{CGI2/변수수정|room3|5}}|뒤}}
* {{CGI2|{{CGI2/변수수정|room3|5}}|뒤}}
|4.4=나와 진호는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러자, {{#switch:{{rand|1|5}}
|1=방에 장착되어 있던 폭탄들이 우리를 반겨주었고, 우리는 한 줌의 재가 되었다.
|2=피아노 줄들이 우리의 목을 빠르게 휘감았고, 우리는 그대로 머리와 몸통이 레고가 분리되듯이 나뉘었다.
|3=방 위에서 식칼들이 무수히 떨어졌고, 그것을 미처 피하지 못한 우리는 그대로 머리가 두 동강이 났다.
|4=뒤에서 납치범들이 무장한 채로 나타났고, 우리는 그대로 벌집핏자가 되었다.
|5=방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나갈 수 없었던 우리는 미끈미끈한 지방 덩어리가 되어 물 위로 떠올랐다.
}}
* {{ㅁ|비밀4: 악몽|Game Over}}
|5={{대화|진호|에이, 결국 목적지는 같았잖아.}}
 
''슈우욱''
 
그 순간, 총알이 내 몸통 바로 옆을 스쳤다!
 
{{대화|진호|뭐... 뭐야!}}
 
''사격 준비!''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납치범들은 우리를 향해 총을 겨눴다.
 
{{대화|진호|아, {{삐|썅}}!}}
 
일단 빨리 도망쳐야 할 텐데, 어쩌지...
 
* {{CGI2|{{CGI2/변수수정|room3|5.1}}|칼을 휘두른다}}
* {{CGI2|{{CGI2/변수수정|room3|5.2}}|수류탄을 터뜨린다}}
* {{CGI2|{{CGI2/변수수정|room3|5.3}}|들고 온 산탄총을 쏜다}}
* {{ㅁ|너는 미쳤다|납치범들을 맨손으로 무찌른다}}
|5.1={{대화|진호|칼을 들고...?}}
{{대화|{{너}}|일단 급하니까 아무거나 해보자!}}
 
''(두두두두-)''
 
{{ㄷㅎ|진호|으아아악!}}
{{ㄷㅎ|{{너}}|이런 젠ㅈ...}}
 
'''''(푹)'''''
 
기관총이 있는데 근접무기라니, 어리석은 선택이었다.
 
그리고 어리석은 선택의 대가는 참혹했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5.2=나는 본능적으로 수류탄을 집어들어 안전핀을 뽑았다.
 
{{대화|진호|수류탄을 어떻게 다루는지는 알아?}}
{{대화|{{너}}|아니...}}
 
'''''(딸깍)'''''
 
{{대화|진호|잠깐, 이건 무슨 소리지?}}
{{ㄷㅎ|{{너}}|...{{삐|시발}}, 안전손잡이가...}}
 
'''''<big><big>(콰앙!)</big></big>'''''
 
<center>{{너|당신}} (이)가 진호 (을)를 수류탄으로 기절시켰습니다</center>
<center>{{크기|130%|{{색깔|팀킬하셨네요.|#CC5599}}}}</center>
 
* {{ㅁ|비밀4: 악몽|Game Over}}
|5.3={{대화|{{너}}|빨리 총 들어!}}
{{대화|진호|총알은?!}}
{{대화|{{너}}|여기!}}
 
우리는 산탄총을 들고 납치범들을 쏘기 시작했다.
 
''''(탕-)'''''
 
''으악!''
 
''안되겠다, 사격!''
 
어, 저건 기관총... 으아악!
 
''(두두두두-)''
 
{{대화|진호|기관총 좀 어떻게 해봐!}}
{{대화|{{너}}|나 보고 어쩌라고?!}}
{{대화|진호|그건 네가 알아서 생각해야지!}}
 
{{삐}}, 항상 이럴 때는 나만 찾지...!
 
* {{CGI2|{{CGI2/변수수정|room3|6.1}}|총을 들고 기관총으로 뛰어간다}}
* {{CGI2|{{CGI2/변수수정|room3|6.2}}|엄폐물을 이용하여 기관총 근처로 간다}}
* {{CGI2|{{CGI2/변수수정|room3|5.2}}|멀리서 수류탄을 던진다}}
|6.1={{대화|진호|기다려!}}
{{대화|{{너}}|응?}}
{{대화|진호|너... 자살 돌격이라도 할 생각이냐?}}
{{대화|{{너}}|무슨 소리야?}}
{{대화|진호|저건 기관총이라고... 그대로 달려가면 네 몸에는 바람구멍이 엄청 생길 게 뻔해.}}
{{대화|{{너}}|큰일날 뻔했네...}}
 
위험할 뻔했다. 다시 고르는 게 나을 것 같다.
 
* {{CGI2|{{CGI2/변수수정|room3|6.2}}|엄폐물을 이용하여 기관총 근처로 간다}}
* {{CGI2|{{CGI2/변수수정|room3|5.2}}|멀리서 수류탄을 던진다}}
|6.2=순간 벽 쪽에 쌓여 있는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나와 진호는 그곳을 통해 기관총 근처에 가기로 결정했다.
 
{{빈줄|100px}}
 
''(두두두-)''
 
{{대화|{{너}}|헉... 헉...}}
 
와, 도대체 저 흉악한 기관총을 피하고 어떻게 살았지... 나도 내가 신기하다.
 
일단 지금 나한테 있는 건 수류탄 하나. 이걸로 저 기관총을 처리할 수 있겠다.
 
{{대화|진호|{{너|야}}, 빨리 좀 어떻게 해봐!}}
 
그럼 이제...
 
* {{CGI2|{{CGI2/변수수정|room3|7}}|다음}}
|7={{대화|{{너}}|어디 보자...}}
 
나는 안전핀을 뽑고 수류탄을 잠시 들여다보았다.
 
''(철컥-)''
 
잠깐, 이건 또 무슨 소리야...?
 
설마...
 
{{대화|{{너}}|으아아아아아!!!}}
{{대화|진호|무슨 일이야?!}}
 
나는 {{주석|더블클릭|수류탄의 안전손잡이를 순간적으로 놓쳐 발화되는 일}}이 일어났음을 깨닫고 곧바로 수류탄을 던졌다.
 
{{대화|{{너}}|빨리 숙여!}}
 
'''''<big><big>(콰앙!)</big></big>'''''
 
수류탄은 좁은 방 안에서 맹렬히 폭발했고, 귀에는 납치범들의 비명이 울려퍼졌다.
 
''으아아악!''
 
{{빈줄|250px}}
 
{{대화|진호|으으으...}}
{{대화|{{너}}|아이고, 머리야...}}
 
주위를 둘러보니, 우리 옆에 있던 납치범들은 모두 쓰러져 있었다.
 
{{대화|{{너}}|뭐지...?}}
{{대화|진호|아무래도 폭발로 기절한 것 같은데...}}
{{대화|{{너}}|뭐, 자업자득이네.}}
{{대화|진호|이럴 때가 아니야, 빨리 돌아가자.}}
{{대화|{{너}}|잠시만, 열쇠 좀 챙기고.}}
{{대화|진호|열쇠가 있었어?}}
{{대화|{{너}}|응. 저기 서랍에 보면...}}
{{대화|진호|도대체 열쇠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여...}}
 
...뭐, 어찌됐든 열쇠는 찾았으니 다음 방을 열러 가는 것이 좋겠다.
 
* {{#ifexpr:{{CGI}}>3|{{CGI2|{{CGI2/일괄수정|story=6}}{{CGI2/변수제거|room3}}|돌아가기}}|{{CGI2|{{CGI2/일괄수정|story=6|offset=4}}{{CGI2/변수제거|room3}}|돌아가기}}}}
}}}}}}
|6.4={{비밀폭발물2|3.9|{{#ifexpr:{{CGI}}>4|우리는 4번째 방에 들어왔다.
 
'''우울의 방'''이라는 이름답게 방의 색깔도 어둡고 칙칙한 색이다.
 
{{대화|진호|아까 여기 있었었지?}}
{{대화|준혁|응...}}
{{대화|{{너}}|도대체 무슨 짓을 했던 거야, 강민석...}}
 
* {{CGI2|{{CGI2/일괄수정|story=6}}{{CGI2/변수제거|room4}}|돌아가기}}|
{{#switch:{{CGI2|변수=room4}}
|#default=우리는 이제 4번째 방에 들어왔다.
 
'''우울의 방'''이라는 이름답게 방의 색깔도 어둡고 칙칙한 색이다.
 
{{대화|진호|왜인지 정말 기분 나쁜데...}}
{{대화|{{너}}|그러니까...}}
 
그때 저 멀리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으으으...''
 
{{대화|{{너}}|무슨 소리지?}}
 
* {{CGI2|{{CGI2/변수수정|room4|1}}|소리가 나는 곳으로 이동한다}}
|1=''살...려...주세...요...''
 
{{대화|진호|사람 소리인 것 같은데...?}}
{{대화|{{너}}|빨리 가보자!}}
 
나와 진호는 소리가 나는 곳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대화|{{너}}|여기, 벽 너머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대화|진호|그런데, 우리가 지나온 곳 중에는 통로라고는 코빼기도 없었는데...}}
{{대화|{{너}}|그러면 어떻게...}}
{{대화|진호|그러게... 어라, 이 벽은 재질이 조금 다른 것 같아!}}
{{대화|{{너}}|그럼, 부술 수 있으려나...?}}
{{대화|진호|일단 해봐야지! 망치 좀 줘!}}
{{대화|{{너}}|설마, 그 작은 망치로 부서질 리가...}}
 
진호는 내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힘껏 망치를 휘둘렀다.
 
'''''(콰직-)'''''
 
{{대화|진호|...}}
{{대화|{{너}}|...}}
{{대화|진호|이럴 줄은 나도 상상 못했는데...}}
 
''빨리... 누...가... 좀...''
 
{{대화|{{너}}|일단 빨리 부수자!}}
 
'''''(쾅-) (콰직-) (우수수-)'''''
 
계속된 망치질 끝에 우리 앞에 있던 벽은 산산조각났다.
 
{{대화|진호|콜록... 콜록... 이제 된 건가...?}}
{{대화|{{너}}|그런 것 같아... 빨리 저 사람한테 가자!}}
 
''으으으...''
 
* {{CGI2|{{CGI2/변수수정|room4|2}}|의문의 사람과 대화한다}}
|2=나는 우선 의문의 사람을 구하기 위해 벽 너머로 들어가기로 했다.
 
벽 너머는 마치 냉동고처럼 춥고 으스스했다.
 
{{대화|{{너}}|으으으... 추워라...}}
{{대화|진호|그러게... 에취!}}
{{대화|{{너}}|일단 정신없으니 빨리 데리고 나오자...}}
 
(잠시 후)
 
{{대화|???|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화|{{너}}|천만에요. 그런데 무슨 일로 여기 계신 건가요?}}
{{대화|???|...}}
{{대화|진호|...알겠어요. 말 안 하셔도 돼요.}}
{{ㄷㅎ|{{너}}|옷은 왜 내복만 걸치고 계신가요?}}
{{대화|???|일어나보니 교복은 온데간데 없더라고요...}}
{{대화|{{너}}|그, 그러면 그 다리에 걸친 담요는 뭐예요...?}}
{{대화|???|어, 그게... 꽤 충격받으실 텐데...}}
 
의문의 사람이 자기의 다리에 걸친 담요를 치우자, 우리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ㄷㅎ|{{너}}|흐에엑, 이런 미친...}}
{{대화|진호|설마 아까 입구에서 본 다리뼈가...}}
 
도대체 이런 끔찍한 모습을 언제까지 봐야 하는 걸까.
 
나는 재빨리 핸드폰을 꺼내 긴급번호를 눌렀다.
 
{{대화|{{너}}|어... 일단 경찰과 구급차를 부르겠습니다!}}
{{대화|???|감사합니다.}}
{{대화|진호|아, 그러고 보니 신고를 하려면 이름이랑 나이가 필요한데. 혹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대화|???|제 이름은 '''이준혁'''이고, 18살입니다.}}
{{대화|{{너}}|그러면 고2겠네. 우린 고3인데.}}
{{대화|준혁|아, 네...}}
{{ㄷㅎ|진호|굳이 존댓말은 쓰지 않아도 돼. 우리가 일단 도와줄게.}}
{{대화|준혁|...그러면 일단 구급차부터 좀 불러줄래? 지금 아파 죽을 것 같아.}}
 
허, 태세전환이 상당히 빠른 친구네...
 
{{대화|{{너}}|알겠어.}}
 
{{빈줄|250px}}
 
우리는 준혁이의 상처를 잠시나마 안정시킨 뒤 일단 준혁이와 함께 냉동고로 들어가기로 했다.
 
{{대화|진호|일단은 빨리 이 얼어죽을 것 같은 냉동고로 가보자...}}
{{대화|{{너}}|아, 싫다...}}
{{대화|준혁|그래도 여기 뭔가 있지 않을까...?}}
{{대화|진호|제발 그러기를 바라야지...}}
 
* {{CGI2|{{CGI2/변수수정|room4|3}}|냉동고로 이동한다}}
|3=우리는 냉동고에 들어갔다.
 
{{대화|진호|일단은 아무 장소나 뒤져보자.}}
{{대화|{{너}}|그런데, 이렇게 넓은 곳에 있으려나...}}
{{대화|진호|준혁이는 거기서 쉬고 있어.}}
{{대화|준혁|알겠어. 그런데, 여기 뭔가 이상한 냄새 안 나...?}}
{{대화|진호|그러게? 무슨 냄새지?}}
{{대화|{{너}}|글쎄...}}
 
* {{CGI2|{{CGI2/변수수정|room4|3.1}}|계속 수색한다}}
* {{CGI2|{{CGI2/변수수정|room4|4}}|일단 후퇴한다}}
* {{CGI2|{{CGI2/변수수정|room4|3.2}}|냄새의 진원지로 다가간다}}
|3.1=''(딸깍-)''
 
{{대화|{{너}}|뭐지?}}
{{대화|진호|이건 라이터 소리인데...?}}
 
''던져!''
 
저건 납치범들 목소ㄹ...
 
'''''<big>(콰앙!)</big>'''''
 
아무래도 계속 있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지였던 것 같다.
 
준혁의 사라진 다리는 폭발에 휩쓸린 내 다리가 대신하게 되었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3.2={{대화|진호|이건...}}
{{대화|{{너}}|휘발유잖아.}}
{{대화|진호|...{{삐}}}}
 
'''''<big>(콰앙!)</big>'''''
 
냉동고에 퍼져있던 냄새는 휘발유였다.
 
그리고 우리는 냄새의 진원지를 알게 된 대가로 요단강 투어를 건너게 되었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대화|{{너}}|일단 빨리 나가자.}}
{{대화|진호|왜?}}
{{대화|{{너}}|아니, 그냥 느낌이 꺼림칙해서...}}
{{대화|진호|음... 할 수 없지. 알겠어.}}
 
나와 진호가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무언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대화|{{너}}|음?}}
{{대화|준혁|뭐지?}}
 
''<big>(콰앙!)</big>''
 
{{대화|진호|뭐, 뭔...}}
{{대화|{{너}}|이... 이게 무슨...}}
 
아무래도 아까 나오지 않았으면 저기서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다.
 
{{대화|진호|이준혁, 너 괜찮아?}}
{{대화|준혁|뭔 상황이야... 지금 폭탄이 터진 거야?}}
{{대화|{{너}}|뭐가 됐든, 우선 여기서 빨리 빠져나가야 할 것 같은데.}}
 
그런데 그때.
 
''(핑- 피융-)''
 
납치범들이 저 멀리서 우리를 발견하고 총을 겨누기 시작했다.
 
{{대화|{{너}}|미친, 또 시작이네...}}
{{대화|진호|뭘 꾸물거리고 있어? 빨리 도망치자!}}
 
* {{CGI2|{{CGI2/변수수정|room4|5}}|도망친다}}
* {{금|신선한 벌집핏자가 되고 싶어?}}
|5={{대화|진호|일단 뛰어!}}
{{대화|{{너}}|어디로 가?!}}
{{대화|진호|몰라!}}
 
...어쩌라는 건지.
 
* {{CGI2|{{CGI2/변수수정|room4|6}}|직진}}
* {{CGI2|{{CGI2/변수수정|room4|5.1}}|왼쪽}}
* {{CGI2|{{CGI2/변수수정|room4|5.1}}|오른쪽}}
|5.1={{대화|{{너}}|뭐, 뭐야!}}
{{대화|진호|왜 여기에도...!}}
 
''(탕- 탕-)''
 
나와 진호가 도망친 방향에는 납치범들이 매복하고 있었다.
 
그 결과, 우리는 머리에 동그란 터널이 각각 한 개씩 생기게 되었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6={{대화|준혁|빨리 이쪽으로 와!}}
{{대화|{{너}}|엄폐물이다!}}
{{대화|진호|그것보다, 빨리 들어가! 바로 뒤까지 왔어!}}
 
'''''딸그락'''''
 
...어? 섬광탄이다.
 
'''''<big>(삐이이이이-)</big>'''''
 
''으악, 눈부셔!''
 
''앞이, 앞이 안 보여!''
 
{{대화|진호|뭐야, 이거...?}}
{{대화|준혁|뭘 그러고 있어, 빨리! 저 녀석들이 시야를 되찾기 전에 와!}}
{{대화|{{너}}|너, 너 옆에...}}
{{대화|준혁|알아, 내가 던졌으니까!}}
{{대화|진호|뭔 말이 많아! 빨리 처리하자!}}
{{대화|{{너}}|알겠어...}}
 
나와 진호는 시야를 잠시 잃은 납치범들에게 마취탄을 발사했고, 납치범들은 힘없이 쓰러졌다.
 
{{대화|{{너}}|그래도 어찌어찌 처치했다...}}
{{대화|진호|그러니까. ...그러고 보니, 열쇠는?}}
{{대화|준혁|음? 없는데?}}
{{대화|진호|무슨 소리야?!}}
{{대화|{{너}}|분명 이 방에는 열쇠가 없었던 거 같은데...}}
{{대화|진호|에라이... 그러면 일단 분노의 방으로 가보자. 거기에 뭐가 있을 수도 있어, 서랍도 많았고.}}
 
어휴, 맥 빠지네...
 
* {{#ifexpr:{{CGI}}>4|{{CGI2|{{CGI2/일괄수정|story=6.2}}{{CGI2/변수제거|room4}}|분노의 방으로}}|{{CGI2|{{CGI2/일괄수정|story=6.2|offset=4.1}}{{CGI2/변수제거|room4}}|분노의 방으로}}}}
}}}}}}
|6.5={{비밀폭발물2|4.9|{{#switch:{{CGI2|변수=room5}}
|#default={{사용자 메시지|게임이 저장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죽어도 이곳에서 부활합니다.}}
 
우리는 마지막 방인 '''수락의 방'''에 도착했다.
 
안에는 강민석과 납치범들이 있었다.
 
{{대화|{{너}}|결국 범인은 너였구나.}}
{{대화|민석|뭐, 그렇지. 더러운 위선자 녀석들아.}}
{{대화|{{너}}|우리가 도대체 무슨 잘못을 했는데?}}
{{대화|진호|아니, 물어나 보자. 왜 우릴 납치한 거야?}}
{{대화|민석|글쎄, 그건 저기 있는 불쌍한 외다리에게 물어보시지?}}
{{대화|준혁|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대화|진호|이유가 어쨌든 넌 오늘 우리 손에 죽는다.}}
{{대화|민석|너네 실력에 그게 가능할 것 같아?}}
{{대화|{{너}}|뭐, 실패할 수도 있겠지. 그래도 '''시도는 해봐야 하지 않겠어?'''}}
{{대화|민석|어이구, 그러셨어요? 그럼 나도...}}
 
그 순간 강민석 옆에 있던 납치범들이 단체로 총을 들고 우리를 겨눴다.
 
''(철컥)''
 
{{대화|진호|미친 거 아니야?}}
{{ㄷㅎ|민석|'''{{색깔|가즈아!!!|Firebrick}}'''}}
 
''(두두두-)''
 
할 수 없어, 지금부터는 전면전이다!
 
* {{CGI2|{{CGI2/변수수정|room5|1}}|전투 개시}}
* {{금|더 물러날 곳도 없다.}}
|1=가장 먼저 우리를 공격하는 것은 기관단총이었다.
 
''(타다당- 타다다-)''
 
{{대화|진호|3시 방향 1명!}}
{{대화|{{너}}|그런데 우리는 산탄총밖에 없는 걸...}}
{{대화|진호|무슨 소리야, 여기!}}
 
진호는 나에게 쇳덩어리 하나를 던져줬다.
 
{{대화|{{너}}|이, 이건... AK47이잖아... 어디서 구한 거야?}}
{{대화|진호|준혁이가 줬어, 그리고 빨리 집중해! 뒤에!}}
{{대화|{{너}}|으아악!}}
 
'''''(탕)'''''
 
''윽!''
 
내 뒤에 있던 납치범은 총을 맞고 나서 곧바로 자빠졌다.
 
{{대화|{{너}}|일단 빠르게 말해줘, 어디에 있다고!?}}
{{대화|진호|3시 1명, 8시 2명, 11시 4명, 5시 3명! 사람이 적은 순서대로 공격해!}}
 
* {{CGI2|{{CGI2/변수수정|room5|3}}|반격 시작}}
|3=어느 방향으로 공격할까?
 
{{#ifeq:{{CGI}}|5.3|* {{CGI2|{{CGI2/변수수정|room5|4444}}|10시}}
* {{CGI2|{{CGI2/변수수정|room5|4444}}|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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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ifeq:{{CGI}}|5|{{대화|진호|잘했어! 이번에는... 4시 2명, 9시 5명, 12시 3명, 7시 4명이야!}}|어느 방향으로 공격할까?}}
 
{{#ifeq:{{CGI}}|5.4|* {{CGI2|{{CGI2/변수수정|room5|4444}}|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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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ifeq:{{CGI}}|5|{{대화|진호|거의 다 끝냈어! 6시 5명, 1시 2명, 10시 3명, 2시 4명... 아니 6명이야!}}|어느 방향으로 공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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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ifeq:{{CGI}}|5|{{대화|진호|마지막이야! 6시 !@%$@명, 12시 ^#@!@명, 9시 %@!^명, 3시 %@$#명이야!}}
{{대화|{{너}}|젠장, 하필 이럴 때 무전기가 먹통이야!}}|어느 방향으로 공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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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ifeq:{{CGI}}|5|{{대화|민석|젠장, 어떻게 다...}}
{{대화|{{너}}|어떻게 했기는, 동료가 있다면 못할 것도 없지.}}
{{대화|민석|으아아아아! '''죽여버리겠어!!'''}}
{{대화|준혁|위험해! 피해!}}
{{대화|{{너}}|뭐, 뭔... 갑자기 총을...}}
{{대화|민석|널 만나고 하나도 되는 게 없었어! 그러니까, 이제 '''{{색깔|널 죽여서 이 지옥같은 상황을 끊어버리겠어.|Firebrick}}'''}}
{{대화|{{너}}|이런, 진짜로 미친 것 같네...}}
{{대화|진호|도우러 갈게... (퍽) 헉!}}
{{대화|민석|넌 끼어들지 마. 너도 천천히 죽여줄 테니깐.}}
{{대화|진호|으으으...}}
 
이렇게 되면... 할 수 없지, 일단 주위 물건을 총으로 쏘는 수밖에 없다.
|{{#ifeq:{{CGI}}|5.1|일단 앞을 안 보이게 하자...|{{#ifeq:{{CGI}}|5.2|'''''(치이이-)'''''
 
나는 소화기를 뿌려 시야를 흐리게 만들었다.
 
{{대화|민석|어디 있어!!}}
 
그럼 다음은, 소리를 크게 내는 것으로...|{{#ifeq:{{CGI}}|5.3|나는 적당한 크기의 화분을 들고 최대한 멀리 던졌다.
 
'''''(쨍그랑-)'''''
 
{{대화|민석|저기서 소리가 났다!}}
 
일단 저 녀석에게 방탄조끼가 있으니... 그걸 무력화시킬 것을 찾아야 하는데...|{{#ifeq:{{CGI}}|5.4|'''''(와르르-)'''''
 
선반이 무너지며 강민석을 덮쳤다.
 
시야가 흐려 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선반에 깔린 것 같은데...
 
{{대화|민석|으악! 뭐, 뭐야!}}
 
이제 저 녀석을 무력화시키면 된다.}}}}}}}}}}
 
{{#ifeq:{{CGI}}|5.4|* {{CGI2|{{CGI2/변수수정|room5|4445}}|사이렌}}
* {{CGI2|{{CGI2/변수수정|room5|4445}}|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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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q:{{CGI}}|5.3|* {{CGI2|{{CGI2/변수수정|offset|5.4}}|책이 쌓인 선반}}
* {{CGI2|{{CGI2/변수수정|room5|4445}}|수도관}}
* {{CGI2|{{CGI2/변수수정|room5|4445}}|방독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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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q:{{CGI}}|5.2|* {{CGI2|{{CGI2/변수수정|room5|4445}}|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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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q:{{CGI}}|5.1|* {{CGI2|{{CGI2/변수수정|room5|4445}}|상자}}
* {{CGI2|{{CGI2/변수수정|room5|4445}}|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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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I2|{{CGI2/변수수정|offset|5.1}}|시작하기}}}}}}}}}}
|4444=나는 엉뚱한 방향을 향해 공격했고, 그 결과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6.5}}|Restart}}
|4445=나는 엉뚱한 방향을 향해 공격했고, 그 결과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6.5}}|Restart}}
}}}}
|7={{비밀폭발물2|4.9|{{대화|민석|으아아아악! 내 눈!}}
{{대화|{{너}}|자, 이제 그만 하고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
 
그때 마침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찾아왔다.
 
{{대화|경찰|용의자는 어디 있습니까?}}
{{대화|진호|여기, 여기 있어요!}}
{{대화|구급대원|학생, 조금만 참아. 금방 병원에 도착할 거야.}}
{{대화|준혁|감사합니다...!}}
 
{{빈줄|200px}}
 
{{대화|진호|휴... 겨우 다 끝냈네...}}
{{대화|{{너}}|그러게 말이야... 그런데, '''민수는 어디 있어?'''}}
{{대화|진호|그렇네...!? '''설마... 이미 다른 곳으로 옮겨진 건가?'''}}
{{대화|{{너}}|그럼 }}
{{대화|진호|어쩔 수 없어, 빨리 민수를 찾으러 호영이네 집으로 가보자!}}
{{대화|{{너}}|빨리 타! 출발한다!}}
 
우리는 민석의 집을 구석구석 조사해봤지만, 민수의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아무래도, 호영의 집으로 옮겨진 것 같다. 이제, 친구를 찾으러 갈 시간이 되었다...!
 
{{크기|160%|'''비밀4: 악몽을 플레이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 {{ㅁ|비밀5: 최후|'''마지막 후속편으로 가기'''}}
* {{CGI2|{{CGI2/변수수정|story|0}}|다시 악몽에 빠져들기}}
* {{ㅁ|토론:비밀4: 악몽|악몽에서 탈출한 소감 말하기}}
* {{CGI2|{{CGI2/변수수정|story|7.1}}|기념품 받기}}
* {{ㅁ|리버티게임:대문|대문으로}}
}}
|7.1={{비밀폭발물2|4.9|{{User game-비밀4}}
 
틀 이름은 <nowiki>{{User game-비밀4}}</nowiki>입니다.
* {{CGI2|{{CGI2/변수수정|story|7}}|엔딩으로}}
* {{ㅁ|특수:내사용자문서|사용자 문서로}}
* {{ㅁ|리버티게임:대문|대문으로}}
}}
|4444=우리 차는 30여 분 정도를 모르는 도로에서 해메고 있었다. 도대체 여긴 어디야...?
 
{{대화|진호|여기 맞아?}}
{{대화|{{너}}|나도 잘 모르겠어...}}
{{ㄷㅎ|진호|잠깐, 저기 검은색 차아아아!}}
 
''빠빠빠아아아앙-''
 
'''''쾅!'''''
 
그렇게 나와 진호는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45=방학이 시작된 후 얼마나 고생을 했던가.
 
납치범들을 피해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장시간 운전과 여러 번의 죽을 위기까지...
 
일련의 사건들을 거치며 내 몸은 점점 망가지고 있었다.
 
이제는 모든 것을 잊고 잠시 쉬어줄 때도 된 거 같다.
 
{{ㄷㅎ|{{너}}|그래, 오늘은 일찍 자고 내일... 쿨...}}
 
그렇게 나는 잠에 들었다.
 
{{빈줄|500px}}
 
''(휙-)''
 
으음... 잘 자고 있었는데 무슨 소리지?
 
'''''(쾅!)'''''
 
...뭐야, 누가 방에 들어온 건가?
 
{{ㄷㅎ|{{너}}|유진호, 갑자기 내 방은 왜... '''으아아악!'''}}
 
나는 우리 집에 쳐들어온 납치범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맞고 그대로 쓰러졌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아무 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46='''''(척)'''''
 
{{대화|{{너}}|뭐, 뭐야? 누구야... 컥!}}
 
의문의 남성은 날 향해 달려오더니 곧 골목길에서 나를 잡았다. 난 그렇게 허망하게 복수에 실패했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47='''''(쨍그랑-)'''''
 
{{대화|{{너}}|으아아아아!}}
 
야, 임마! 우리 집 8층이야!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48={{대화|{{너}}|빨리 도망쳐야겠어!}}
 
나는 진호네 집에서 전속력으로 도망쳤다. 그때, 웬 마티즈 한 대가 내 쪽으로 돌진했고...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49=나는 복잡한 머릿속 때문에 잠시 주의가 흐려진 사이, 앞에서 급정거한 덤프트럭을 보지 못해 그만 추돌했고...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49.1=나와 진호는 납치범에게 사로잡혀...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50.1=우리는 재빨리 주유소로 대피했다.
 
{{대화|진호|헉... 헉... 이제 괜찮은 건가?}}
{{대화|{{너}}|잠깐만, 그거 사망 플래ㄱ...}}
 
'''''(콰앙!)'''''
 
물론 납치범들은 총을 갈겼고, 주유소는 폭발하여 우리는 흔적도 찾을 수 없이 증발했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50.2={{대화|진호|식당은 너무 멀어!}}
{{대화|{{너}}|몰라, 일단 미친 듯이 뛰고 봐야지!}}
 
''(두두두두-)''
 
'''''(푹)'''''
 
식당으로 가기에는 너무 멀었다.
 
당연히 우리는 납치범들이 쏘는 경기관총에 의해 몸에 바람구멍이 무수하게 나고 말았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51={{대화|납치범|저기 있다!}}
{{대화|{{너}}|{{삐}}, 망했네.}}
 
나와 진호는 관우, 장비처럼 멋지게 납치범들과 맞서싸... 우기는커녕 곧바로 그들의 표적이 되어 총알 세례에 시달렸다. [[백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이하 생략.]]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52={{대화|납치범|저기 있다!}}
 
우리는 납치범들이 많은 곳으로 이동했고, 당연히 벌집이 되었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53={{대화|진호|일단 가보자.}}
{{대화|{{너}}|응...}}
 
우리는 납치범들이 빠져나갔다고 생각하고 주방에서 나왔다.
 
'''''(푹) (슈욱-)'''''
 
{{ㄷㅎ|{{너}}|으악!}}
{{ㄷㅎ|진호|아아앍...}}
 
그런 둘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납치범들의 총알세례뿐이었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4454=도망친 곳에는 기관총의 모습만이 나를 반겨줄 뿐이었다.
 
* {{ㅁ|비밀4: 악몽|Game Over}}
}}

2024년 10월 27일 (일) 13:24 기준 최신판

Applications-syste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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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지정일: 2018년 9월 19일
이 게임은 한길체서울남산체를 이용하여 표지판을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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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
비밀4

비밀4: 악몽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 게임은 의문의 공간을 탈출하며 비밀을 알아내는 어드벤처 게임 비밀 시리즈의 4번째 작품입니다. 재미있게 플레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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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항

이 게임은 실제 일어난 일이 아닌 픽션이며, 이 게임에 나오는 지명과 기타 이름은 실제와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 게임에 나오는 내용을 그대로 믿어서 얻는 불이익은 리버티게임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게임은 비밀, 비밀2: 침묵, 비밀3: 대격돌과 세계관이 이어져 있으므로 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플레이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후반에 다소 잔혹한 묘사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구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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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토론·편집Js091213의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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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추리 게임비밀2: 침묵 · 비밀3: 대격돌 · 비밀4: 악몽 · 비밀5: 최후
제작중인 게임미궁: 더 게임 · The Purify
취소선: 버려진 게임, 굵은 글씨: 합작, 기울어진 글씨: 손대지 않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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