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1/주민센터: 두 판 사이의 차이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백괴게임>Kh0505
편집 요약 없음
백괴게임>Kh0505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1번째 줄:
''탕- 피슝-''
{{ㄷㅎ|{{너}}|튀어!}}
{{ㄷㅎ|진호|으으악, 총알 언제나 조심하고!}}
다행히도 옆엔 행정력의 상징 주민센터(정식 명칭 행정복지센터)가 있었다.
납치범들은 차 안에서 내리느라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 서둘러서 주민센터로 달렸다.
'''''타다다닥... 탁탁..'''''
'''''쾅- 딸랑딸랑-'''''
'''''쾅- 딸랑딸랑-'''''


우리는 문이 깨질 기세로 박차고 주민센터를 들어왔다.
우리는 문을 깨질 기세로 박차고 주민센터 민원창구로 들어왔다.


{{ㄷㅎ|공무원|거, 유리창 깨지면 어쩌려ㄱ...}}
{{대화|{{un}}|아저씨, 우리 좀 도와주세요! 지금 납치범에게 쫒기고 있어서...}}
{{대화|{{un}}|아저씨, 우리 좀 도와주세요! 지금 납치범에게 쫒기고 있어서...}}
{{대화|공무원|어, 어?! 알겠습니다, 일단 여기 옆에 있는 방에 숨으세요!}}
{{대화|공무원|어, 어?! 알겠습니다, 일단 여기 옆에 있는 방에 숨으세요!}}
{{대화|진호|납치범이 오면 우리 여기에 없다고 말해주세요.!}}
{{대화|진호|납치범이 오면 우리 여기에 없다고 말해주세요!}}


'''''탁탁탁탁....''''
'''''탁탁탁탁....'''''
 
'''''끼이익- 쾅!'''''
 
{{ㄷㅎ|진호|안전할까...}}
{{ㄷㅎ|{{너}}|혹시 모르니 주변 잘 살펴두자.}}
 
{{빈줄|500px}}


1분 뒤, 납치범들이 주민센터에 들어왔다.
1분 뒤, 납치범들이 주민센터에 들어왔다.
24번째 줄: 43번째 줄:
{{대화|납치범|(총을 꺼내드는 소리와 함께) 이봐, 사실대로 말하면 살려준다고.}}
{{대화|납치범|(총을 꺼내드는 소리와 함께) 이봐, 사실대로 말하면 살려준다고.}}
{{대화|공무원|으으...}}
{{대화|공무원|으으...}}
{{대화|{{un}}|어떡하지? 납치범이 공무원을 협박해서 우리를 찾고 있어!}}
{{대화|대환|일단 빨리 신고부터 하자. 이러다간 우리 모두가 위험해...}}
{{대화|수찬|그러면 우리는 어쩌지...?}}
{{대화|진호|어쩌긴, 납치범들 몰래 움직이는 수밖에.}}
{{대화|수찬|말도 안 되는 소리, 우리가 무슨 어쌔신 크리드도 아니고...}}
{{대화|진호|그럼 넌 다른 방법이 있냐?}}
{{대화|수찬|그건 없지만...}}
{{대화|진호|그럼 결정됐네! 일단 어디로 갈 지나 정하자.}}
{{대화|{{너}}|(여긴 문이 여러 개인데...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선택의 시간이다.
상황이 점점 불리해진다. 그럼 이제 작전회의를 해 볼까?
 
{{대화|{{un}}|<small>어떡하지? 납치범이 협박해서 우리를 찾고 있어!</small>}}
{{대화|대환|<small>일단 빨리 신고부터 하자. 이러다간 우리 모두가 위험해...</small>}}
{{대화|수찬|<small>일단 신고는 했다고 치고, 그러면 그 사이에 우리는 어쩌지...?</small>}}
{{대화|진호|<small>어쩌긴, 납치범들 몰래 움직이는 수밖에.</small>}}
{{대화|수찬|<small>말도 안 되는 소리, 우리가 무슨 어쌔신크리드도 아니고...</small>}}
{{대화|진호|<small>그럼 넌 다른 방법이 있냐?</small>}}
{{대화|수찬|<small>그건 없지만...</small>}}
{{대화|진호|<small>그럼 결정됐네! 일단 어디로 갈 지나 정하자.</small>}}
 
 
여긴 문이 여러 개인데...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선택의 시간이다.


== 선택 ==
== 선택 ==

2018년 11월 30일 (금) 19:26 판

탕- 피슝-

 : “튀어!”
진호  : “으으악, 총알 언제나 조심하고!”

다행히도 옆엔 행정력의 상징 주민센터(정식 명칭 행정복지센터)가 있었다.

납치범들은 차 안에서 내리느라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 서둘러서 주민센터로 달렸다.

타다다닥... 탁탁..

쾅- 딸랑딸랑-

우리는 문을 깨질 기세로 박차고 주민센터 민원창구로 들어왔다.

공무원  : “거, 유리창 깨지면 어쩌려ㄱ...”
18.191.93.12  : “아저씨, 우리 좀 도와주세요! 지금 납치범에게 쫒기고 있어서...”
공무원  : “어, 어?! 알겠습니다, 일단 여기 옆에 있는 방에 숨으세요!”
진호  : “납치범이 오면 우리 여기에 없다고 말해주세요!”

탁탁탁탁....

끼이익- 쾅!

진호  : “안전할까...”
 : “혹시 모르니 주변 잘 살펴두자.”

 

1분 뒤, 납치범들이 주민센터에 들어왔다.

콰쾅! 딸랑딸랑-

납치범  : “여기 들어오는 청년 4명 못 봤어?”
공무원  : “글쎄요, 저는 못 봤습니다만...”
수찬  : “납치범인가 봐! 어떡하지?”
진호  : “야! 그렇게 크게 말하면 어떡해!
납치범  : “그래? 근데 말이야... 저 방에서 들리는 소리는 뭐야!”

이런, 재수가 없었다. 납치범이 우리의 존재를 알아챘다!

공무원  : “그, 그건...”
납치범  : “(총을 꺼내드는 소리와 함께) 이봐, 사실대로 말하면 살려준다고.”
공무원  : “으으...”

상황이 점점 불리해진다. 그럼 이제 작전회의를 해 볼까?

18.191.93.12  : “어떡하지? 납치범이 협박해서 우리를 찾고 있어!
대환  : “일단 빨리 신고부터 하자. 이러다간 우리 모두가 위험해...
수찬  : “일단 신고는 했다고 치고, 그러면 그 사이에 우리는 어쩌지...?
진호  : “어쩌긴, 납치범들 몰래 움직이는 수밖에.
수찬  : “말도 안 되는 소리, 우리가 무슨 어쌔신크리드도 아니고...
진호  : “그럼 넌 다른 방법이 있냐?
수찬  : “그건 없지만...
진호  : “그럼 결정됐네! 일단 어디로 갈 지나 정하자.


여긴 문이 여러 개인데... 어디로 가는 게 좋을까...? 선택의 시간이다.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