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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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괴게임>Js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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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끼이익-'''''
|0.1='''''끼이익-'''''


피가 잔뜩 묻은 열쇠를 통해 철문을 열자 또 다시 갈림길이 나타났다.
철문을 열자 또 다시 갈림길이 나타났다.


역시나 왼쪽 문은 또 잠겨 있다.
역시나 왼쪽 문은 또 잠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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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ㄴㅇ#%%ㄱㄴㄴㄹ$$윳# ㅣ ㄱ$%ㅘ¬ㅓ#@으!ㅂ@#ㅇ ▶
  ▲ ㅇㄴㅇ#%%ㄱㄴㄴㄹ$$윳# ㅣ ㄱ$%ㅘ¬ㅓ#@으!ㅂ@#ㅇ ▶


{{대화|{{너}}|아, 여긴 또 왜 잠긴 거야?!}}
{{대화|{{너}}|여긴 또 왜 잠긴 거야?!}}
{{대화|진호|한 번 저것도 열쇠를 넣어봐.}}
{{대화|진호|그럼 또 오른쪽 방으로 들어가야겠네.}}
 
{{대화|진호|귀찮게 됐네. 여긴 어느 방이래?}}
'''''철컥- 철컥-'''''
 
아예 열쇠가 들어가질 않는다. 여기가 아니라면 또 오른쪽 방을 가야 하는...?!
 
{{대화|{{너}}|이 열쇠는 아닌 것 같아. 그렇다면...}}
{{대화|수찬|옆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야지, 뭐하겠어?}}
{{대화|진호|귀찮게 됐네. 여긴 어느 방이래?}}
{{대화|대환|어디 보자... 과거의 방이라는데?}}
{{대화|대환|어디 보자... 과거의 방이라는데?}}
{{대화|진호|엑, 아까 거기 아니야?}}
{{대화|진호|엑, 아까 거기 아니야?}}
{{대화|{{너}}|글쎄, 들어가보면 알겠지. 다른 방일 수도.}}
{{대화|{{너}}|들어가보면 알겠지.}}


'''''끼이이익...'''''
'''''끼이이익...'''''


음침한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리자 우리는 다시금 방 안으로 발을 내딛었다.
우리는 다시금 새로운 방 안으로 발을 내딛었다.


* {{CGI미궁|1|다음}}
* {{CGI미궁|1|다음}}
|1=여기서는 약간의 매연 냄새가 났다. 역시나 정말 익숙한 분위기다.
|1={{대화|대환|아까 방이랑은 분위기가 좀 다른데...}}
 
{{대화|진호|그러게. 이 방은 나도 처음 .}}
과거의 방의 의미를 되짚어본다면 여기가 어딘지 금방 알 수 있을 것 같다.
{{대화|수찬|{{너}}, 여기가 어딘지 알아?}}
 
{{대화|{{너}}|...}}
{{대화|대환|아까 방이랑 분위기가 다른데...?}}
{{대화|진호|그러게. 방의 구조도 달라.}}
{{대화|수찬|어! 진호, 너도 여길 몰라?}}
{{대화|진호|응, 이 방은 나도 처음 보는데...}}
{{대화|수찬|{{너}} 얘는 알고 있으려나?}}
{{대화|{{너}}|여기가... 어디였더라...}}
 
컨테이너의 동굴 소리, 그리고 밖에서 들리는 차소리, 금고와 썩어빠진 나무 옷장...
 
여기는 '''중2 때 양산 물금에서의 그 곳이었다.''' 이제 과거의 방이라는 의미를 완전히 깨달았다.
 
{{대화|{{너}}|여긴 침묵의 방이라고 해야... 하나?}}
{{대화|진호|ㅁ, 뭐라는 거야? 침묵의 방이라니.}}
{{대화|대환|그러게, 참 {{괴|중2병}}스러운 이름이네.}}
{{대화|{{너}}|대환이가 맞혔네. 나 딱 중2일 때 납치당했던 그 방이야.}}
{{대화|수찬|에이, 시시하네. 뭐 그딴 걸 갖고.}}
{{대화|{{너}}|{{삐|닥쳐}}, [[비밀2: 침묵|너도 납치 때문에 개고생을 해 봐야 알지]]...}}
 
역시 조수찬이다. 여기서까지 눈치 못 까고 있는 거야?!
 
{{빈줄|500px}}


그렇게 한참의 정적이 흘렀다. 나를 제외한 모두가 방을 둘러보고 있는 분위기다.
어두컴컴하고 습한 공기, 금고, 그리고 썩어빠진 나무 옷장...


방금 전까지 들리던 차소리도 이제 들리지 않는다.
'''중2 때 납치당했던 그 방이다.'''


'''''(정적)'''''
나는 비로소 과거의 방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대화|진호|그래서, 여긴 왜 이렇게 조용한 거야? {{#은는:{{}}}} 알 것 아냐.}}
{{대화|{{너}}|여긴... 침묵의 방이야.}}
{{대화|{{너}}|글쎄, 일단 내가 방을 아니까 둘러볼게. 문 쪽으로 가 있어.}}
{{대화|대환|참 {{괴|중2병}}스러운 이름인데.}}
{{대화|{{너}}|맞아. 내가 딱 중2일 때 납치당했던 그 방이야.}}
{{대화|진호|아, 그러고 보니 중학생 때도 납치당했었다고 했지...}}
{{대화|수찬|우선 방을 한 번 둘러보자.}}


* {{CGI미궁|1.1|방문을 살핀다}}
* {{CGI미궁|1.1|방문을 살핀다}}
* {{CGI미궁|1.2|금고를 살핀다}}
* {{CGI미궁|1.2|금고를 살핀다}}
* {{CGI미궁|1.3|옷장을 살핀다}}
* {{CGI미궁|1.3|옷장을 살핀다}}
|1.1={{Q|앗, 차가워..|{{너}}, 문에 손을 갖다대며}}
|1.1=방문은 단단히 잠겨있다.


방문은 단단히 잠겨있다. 문은 초록색 강철 재질인 것은 똑같다. 물론 옆에 키패드가 있는 것도 같지!
문이 초록색 강철 재질인 것은 똑같다. 물론 옆에 키패드가 있는 것도 같지!


{{키패드|{{#ifeq:{{#urlget:inpnum}}|127|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열림|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틀림}}}}
{{키패드|{{#ifeq:{{#urlget:inpnum}}|127|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열림|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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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진호|뭐, 뭐야 이건?}}
{{대화|진호|뭐, 뭐야 이건?}}
{{대화|대환|그냥 따자! 이깟 금ㄱ...}}
{{대화|대환|그냥 따자!}}
{{대화|{{너}}|따면 네 팔이 산산조각 난다에 내 전 재산과 민수 생존 확률을 걸지.}}
{{대화|{{너}}|따면 네 팔이 산산조각 난다에 내 전 재산을 걸지.}}
{{대화|수찬|(웃음) 크흑흑... 결국 못 딴다는 말이네.}}
{{대화|수찬|결국 못 딴다는 말이네. 돌아가자.}}
{{대화|진호|그럼 할 수 없네, 돌아가자.}}


* {{CGI미궁|1.1|방문을 살핀다}}
* {{CGI미궁|1.1|방문을 살핀다}}
* {{CGI미궁|1.3|옷장을 살핀다}}
* {{CGI미궁|1.3|옷장을 살핀다}}
|1.3={{ㄷㅎ|{{너}}|여기야, 여기!}}
|1.3=나무 옷장을 열자 기름 냄새가 가득 풍긴다.


갈라지다 못해 썩어빠진 나무 옷장을 열자 올리브유 냄새가 가득 풍긴다.
옷장 안에는 뚜껑 없는 술병이 들어있다.


그런데 대야가 아니라 뚜껑 없는 술병이 들어있다. 술병의 겉면은 기름때가 범벅되어 아주 진득했다.
{{대화|진호|이게 뭐야? 소주병인데?}}
 
{{대화|대환|안에 찌꺼기 같은 게 있어.}}
병을 가장 먼저 가져간 것은 수찬이였다.
 
{{대화|진호|웬 기름병이?}}
{{대화|대환|안에 찌꺼기 같은 게 있는데?}}


찌꺼기라... 대충 감이 온다.
찌꺼기라... 대충 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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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I미궁|4445|유리병 부숴보기}}
* {{CGI미궁|4445|유리병 부숴보기}}
* {{CGI미궁|2|유리병 던져보기}}
* {{CGI미궁|2|유리병 던져보기}}
|2=그래, 그때의 기억대로라면 이건...
|2={{대화|{{너}}|잠깐 술병 좀 줘봐.}}
 
{{대화|{{너}}|잠깐 술병 좀 줘봐.}}
{{대화|수찬|응? 여기.}}
{{대화|수찬|응? 여기.}}


나는 그때보다 더 세게 유리병을 금고로 던졌다.
나는 온 힘을 다해 유리병을 금고로 던졌다.


이 정도 되면 당신도 내가 왜 금고에 유리병을 던졌는지 아시리라고 생각된다.
{{대화|{{너}}|다들 옷장 옆으로 피해!}}
 
{{대화|진호|뭐... 뭐하는 거야! 저기 안에 뭐가 있을 줄 알고.}}
{{대화|{{너}}|일단 옷장 옆으로 피해, 얘들아! 빨ㄹ...}}


{{크기|200%|''쾅! 푸슈슉!''}}
{{크기|200%|''쾅! 푸슈슉!''}}


그래, 난 나트륨 금속으로 만들어진 술병 폭탄을 금고로 던졌고 금고는 {{300}}개의 칼날 파편을 내뿜으며 터진 것이었다.
나트륨 금속으로 만들어진 술병 폭탄이 터지면서 금고가 열렸다.
 
다만 친구들은 정말 당황한 것 같았다. 뭐 그럴 만도 하지만...
 
{{ㄷㅎ|{{너}}|다들 칼날에 베이거나 하진 않았지?}}
{{대화|진호|그것보다... 무슨 일이야?!}}
{{대화|대환|납치범이라도...}}


대환이와 진호가 총을 들려고 하자 수찬이가 말려주었다. 쟤도 뭔가 침착한 면이 있다니깐!
먼지를 치우며 금고 안을 들여다보니 무언가가 보인다.
 
{{대화|수찬|일단 멈춰봐, 납치범은 아니야.}}
{{대화|{{너}}|으휴... 내가 했어, 내가.}}
{{대화|진호|어, 심장이야. 간 떨어졌어 자식아!}}
 
진호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고 금고로 향했다. 다행히도 안의 공간은 멀쩡한 듯 했다.
 
{{대화|{{너}}|열렸나...?}}
{{대화|수찬|그 상황에서 금고 확인이냐, 너도 참 대단해..}}
 
그때처럼 금고 속은 먼지와 폭발 연기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먼지를 치우며 금고 안을 들여다보니 무언가가 보인다.


  Pb + Sn x He - I = ?
  Pb + Sn x He - I = ?


{{ㄷㅎ|{{너}}|그래, 이거야!}}
{{ㄷㅎ|진호|...이게 뭔데?}}
{{ㄷㅎ|진호|이딴 종이쪼가리 얻으려고 한 거냐?!}}
{{대화|수찬|뭐, 중요한 단서일 수도 있잖아.}}
{{대화|수찬|뭐, 중요한 단서일 수도 있겠지.}}


...기억을 떠올려보니 이건 방문의 비밀번호였다. 주기율표는 검색하면 되니까 한 번 가 볼까?
얘네들은 몰라도 당신은 이쯤 되면 내가 뭘 하려는지 알겠지?


* {{CGI미궁|3|다음}}
* {{CGI미궁|3|다음}}
|3= 침묵의 방
|3= 침묵의 방
글귀 밑에 있는 키패드, 그리고 누가 봐도 주기율표 원소 번호를 맞추라는 신호.
민수 얘, 이젠 우리 기억력까지 넘볼 생각인가 보다.


{{키패드|{{#ifeq:{{#urlget:inpnum}}|129|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열림|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틀림}}}}
{{키패드|{{#ifeq:{{#urlget:inpnum}}|129|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열림|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틀림}}}}
159번째 줄: 102번째 줄:


  Pb + Sn x He - I = ?
  Pb + Sn x He - I = ?
그래, 이제 운명은 당신에게 달렸다. 맞춰 보자.
|11='''''끼이익-'''''
|11='''''끼이익-'''''


피가 잔뜩 묻은 열쇠를 통해 철문을 열자 또 다시 갈림길이 나타났다.
철문을 열자 또 다시 갈림길이 나타났다.


역시나 왼쪽 문은 또 잠겨 있다.
역시나 왼쪽 문은 또 잠겨 있다.
169번째 줄: 110번째 줄:
  ▲ ㅇㄴㅇ#%%ㄱㄴㄴㄹ$$윳# ㅣ ㄱ$%ㅘ¬ㅓ#@으!ㅂ@#ㅇ ▶
  ▲ ㅇㄴㅇ#%%ㄱㄴㄴㄹ$$윳# ㅣ ㄱ$%ㅘ¬ㅓ#@으!ㅂ@#ㅇ ▶


{{대화|{{너}}|아, 여긴 또 왜 잠긴 거야?!}}
{{대화|{{너}}|여긴 또 왜 잠긴 거야?!}}
{{대화|진호|한 번 저것도 열쇠를 넣어봐.}}
{{대화|진호|그럼 또 오른쪽 방으로 들어가야겠네.}}
 
{{대화|진호|귀찮게 됐네. 여긴 어느 방이래?}}
'''''철컥- 철컥-'''''
 
아예 열쇠가 들어가질 않는다. 여기가 아니라면 또 오른쪽 방을 가야 하는...?!
 
{{대화|{{너}}|이 열쇠는 아닌 것 같아. 그렇다면...}}
{{대화|수찬|옆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야지, 뭐하겠어?}}
{{대화|진호|귀찮게 됐네. 여긴 어느 방이래?}}
{{대화|대환|어디 보자... 과거의 방이라는데?}}
{{대화|대환|어디 보자... 과거의 방이라는데?}}
{{대화|진호|엑, 아까 거기 아니야?}}
{{대화|진호|엑, 아까 거기 아니야?}}
{{대화|{{너}}|글쎄, 들어가보면 알겠지. 다른 방일 수도.}}
{{대화|{{너}}|들어가보면 알겠지.}}


'''''끼이이익...'''''
'''''끼이이익...'''''


음침한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리자 우리는 다시금 방 안으로 발을 내딛었다.
우리는 다시금 새로운 방 안으로 발을 내딛었다.


* {{CGI미궁|12|다음}}
* {{CGI미궁|12|다음}}
|12=여기서는 약간의 매연 냄새가 났다. 역시나 정말 익숙한 분위기다.
|12={{대화|대환|아까 방이랑은 분위기가 좀 다른데...}}
 
{{대화|진호|그러게. 이 방은 나도 처음 .}}
과거의 방의 의미를 되짚어본다면 여기가 어딘지 금방 알 수 있을 것 같다.
{{대화|수찬|{{너}}, 여기가 어딘지 알아?}}
 
{{대화|{{너}}|...}}
{{대화|대환|아까 방이랑 분위기가 다른데...?}}
{{대화|진호|그러게. 방의 구조도 달라.}}
{{대화|수찬|어! 진호, 너도 여길 몰라?}}
{{대화|진호|응, 이 방은 나도 처음 보는데...}}
{{대화|수찬|{{너}} 얘는 알고 있으려나?}}
{{대화|{{너}}|여기가... 어디였더라...}}
 
컨테이너의 동굴 소리, 그리고 밖에서 들리는 차소리, 금고와 썩어빠진 나무 옷장...
 
여기는 '''중2 때 양산 물금에서의 그 곳이었다.''' 이제 과거의 방이라는 의미를 완전히 깨달았다.
 
{{대화|{{너}}|여긴 침묵의 방이라고 해야... 하나?}}
{{대화|진호|ㅁ, 뭐라는 거야? 침구의 방이라니.}}
{{대화|대환|그러게, 참 {{괴|중2병}}스러운 이름이네.}}
{{대화|{{너}}|대환이가 맟혔네. 나 딱 중2일 때 납치당했던 그 방이야.}}
{{대화|수찬|에이, 시시하네. 뭐 그딴 걸 갖고.}}
{{대화|{{너}}|{{삐|닥쳐}}, [[비밀2: 침묵|너도 납치 때문에 개고생을 해 봐야 알지]]...}}
 
역시 조수찬이다. 여기서까지 눈치 못 까고 있는 거야?!
 
{{빈줄|500px}}


그렇게 한참의 정적이 흘렀다. 나를 제외한 모두가 방을 둘러보고 있는 분위기다.
어두컴컴하고 습한 공기, 금고, 그리고 썩어빠진 나무 옷장...


방금 전까지 들리던 차소리도 이제 들리지 않는다.
'''중2 때 납치당했던 그 방이다.'''


'''''(정적)'''''
나는 비로소 과거의 방이라는 이름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대화|진호|그래서, 여긴 왜 이렇게 조용한 거야? {{#은는:{{}}}} 알 것 아냐.}}
{{대화|{{너}}|여긴... 침묵의 방이야.}}
{{대화|{{너}}|글쎄, 일단 내가 방을 아니까 둘러볼게. 문 쪽으로 가 있어.}}
{{대화|대환|참 {{괴|중2병}}스러운 이름인데.}}
{{대화|{{너}}|맞아. 내가 딱 중2일 때 납치당했던 그 방이야.}}
{{대화|진호|아, 그러고 보니 중학생 때도 납치당했었다고 했지...}}
{{대화|수찬|우선 방을 한 번 둘러보자.}}


* {{CGI미궁|12.1|방문을 살핀다}}
* {{CGI미궁|12.1|방문을 살핀다}}
* {{CGI미궁|12.2|금고를 살핀다}}
* {{CGI미궁|12.2|금고를 살핀다}}
* {{CGI미궁|12.3|옷장을 살핀다}}
* {{CGI미궁|12.3|옷장을 살핀다}}
|12.1={{Q|앗, 차가워..|{{너}}, 문에 손을 갖다대며}}
|12.1=방문은 단단히 잠겨있다.


방문은 단단히 잠겨있다. 문은 초록색 강철 재질인 것은 똑같다. 물론 옆에 키패드가 있는 것도 같지!
문이 초록색 강철 재질인 것은 똑같다. 물론 옆에 키패드가 있는 것도 같지!


{{키패드|{{#ifeq:{{#urlget:inpnum}}|127|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열림|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틀림}}}}
{{키패드|{{#ifeq:{{#urlget:inpnum}}|127|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열림|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틀림}}}}
241번째 줄: 157번째 줄:


{{대화|진호|뭐, 뭐야 이건?}}
{{대화|진호|뭐, 뭐야 이건?}}
{{대화|대환|그냥 따자! 이깟 금ㄱ...}}
{{대화|대환|그냥 따자!}}
{{대화|{{너}}|따면 네 팔이 산산조각 난다에 내 전 재산과 민수 생존 확률을 걸지.}}
{{대화|{{너}}|따면 네 팔이 산산조각 난다에 내 전 재산을 걸지.}}
{{대화|수찬|(웃음) 크흑흑... 결국 못 딴다는 말이네.}}
{{대화|수찬|결국 못 딴다는 말이네. 돌아가자.}}
{{대화|진호|그럼 할 수 없네, 돌아가자.}}


* {{CGI미궁|12.1|방문을 살핀다}}
* {{CGI미궁|12.1|방문을 살핀다}}
* {{CGI미궁|12.3|옷장을 살핀다}}
* {{CGI미궁|12.3|옷장을 살핀다}}
|12.3={{ㄷㅎ|{{너}}|여기야, 여기!}}
|12.3={나무 옷장을 열자 기름 냄새가 가득 풍긴다.


갈라지다 못해 썩어빠진 나무 옷장을 열자 올리브유 냄새가 가득 풍긴다.
옷장 안에는 뚜껑 없는 술병이 들어있다.


그런데 대야가 아니라 뚜껑 없는 술병이 들어있다. 술병의 겉면은 기름때가 범벅되어 아주 진득했다.
{{대화|진호|이게 뭐야? 소주병인데?}}
 
{{대화|대환|안에 찌꺼기 같은 게 있어.}}
병을 가장 먼저 가져간 것은 수찬이였다.
 
{{대화|진호|웬 기름병이?}}
{{대화|대환|안에 찌꺼기 같은 게 있는데?}}


찌꺼기라... 대충 감이 온다.
찌꺼기라... 대충 감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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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I미궁|4445|유리병 부숴보기}}
* {{CGI미궁|4445|유리병 부숴보기}}
* {{CGI미궁|13|유리병 던져보기}}
* {{CGI미궁|13|유리병 던져보기}}
|13=그래, 그때의 기억대로라면 이건...
|13={{대화|{{너}}|잠깐 술병 좀 줘봐.}}
 
{{대화|{{너}}|잠깐 술병 좀 줘봐.}}
{{대화|수찬|응? 여기.}}
{{대화|수찬|응? 여기.}}


나는 그때보다 더 세게 유리병을 금고로 던졌다.
나는 온 힘을 다해 유리병을 금고로 던졌다.


이 정도 되면 당신도 내가 왜 금고에 유리병을 던졌는지 아시리라고 생각된다.
{{대화|{{너}}|다들 옷장 옆으로 피해!}}
 
{{대화|진호|뭐... 뭐하는 거야! 저기 안에 뭐가 있을 줄 알고.}}
{{대화|{{너}}|일단 옷장 옆으로 피해, 얘들아! 빨ㄹ...}}


{{크기|200%|''쾅! 푸슈슉!''}}
{{크기|200%|''쾅! 푸슈슉!''}}


그래, 난 나트륨 금속으로 만들어진 술병 폭탄을 금고로 던졌고 금고는 {{300}}개의 칼날 파편을 내뿜으며 터진 것이었다.
나트륨 금속으로 만들어진 술병 폭탄이 터지면서 금고가 열렸다.
 
다만 친구들은 정말 당황한 것 같았다. 뭐 그럴 만도 하지만...
 
{{ㄷㅎ|{{너}}|다들 칼날에 베이거나 하진 않았지?}}
{{대화|진호|그것보다... 무슨 일이야?!}}
{{대화|대환|납치범이라도...}}


대환이와 진호가 총을 들려고 하자 수찬이가 말려주었다. 쟤도 뭔가 침착한 면이 있다니깐!
먼지를 치우며 금고 안을 들여다보니 무언가가 보인다.
 
{{대화|수찬|일단 멈춰봐, 납치범은 아니야.}}
{{대화|{{너}}|으휴... 내가 했어, 내가.}}
{{대화|진호|어, 심장이야. 간 떨어졌어 자식아!}}
 
진호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고 금고로 향했다. 다행히도 안의 공간은 멀쩡한 듯 했다.
 
{{대화|{{너}}|열렸나...?}}
{{대화|수찬|그 상황에서 금고 확인이냐, 너도 참 대단해..}}
 
그때처럼 금고 속은 먼지와 폭발 연기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먼지를 치우며 금고 안을 들여다보니 무언가가 보인다.


  Pb + Sn x He - I = ?
  Pb + Sn x He - I = ?


{{ㄷㅎ|{{너}}|그래, 이거야!}}
{{ㄷㅎ|진호|...이게 뭔데?}}
{{ㄷㅎ|진호|이딴 종이쪼가리 얻으려고 한 거냐?!}}
{{대화|수찬|뭐, 중요한 단서일 수도 있잖아.}}
{{대화|수찬|뭐, 중요한 단서일 수도 있겠지.}}


...기억을 떠올려보니 이건 방문의 비밀번호였다. 주기율표는 검색하면 되니까 한 번 가 볼까?
얘네들은 몰라도 당신은 이쯤 되면 내가 뭘 하려는지 알겠지?


* {{CGI미궁|14|다음}}
* {{CGI미궁|14|다음}}
|14= 침묵의 방
|14= 침묵의 방
글귀 밑에 있는 키패드, 그리고 누가 봐도 주기율표 원소 번호를 맞추라는 신호.
민수 얘, 이젠 우리 기억력까지 넘볼 생각인가 보다.


{{키패드|{{#ifeq:{{#urlget:inpnum}}|129|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열림|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틀림}}}}
{{키패드|{{#ifeq:{{#urlget:inpnum}}|129|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열림|비밀5: 최후/상황16/3층/과거의 방2/틀림}}}}
320번째 줄: 204번째 줄:


  Pb + Sn x He - I = ?
  Pb + Sn x He - I = ?
그래, 이제 운명은 당신에게 달렸다. 맞춰 보자.
|4444=술병 안의 찌꺼기를 꺼냈다. 술냄새와 기름 냄새가 악취를 이루었다. 찌꺼기는 꺼내자마자 새하얗게 변하기 시작했다.
|4444=술병 안의 찌꺼기를 꺼냈다. 술냄새와 기름 냄새가 악취를 이루었다. 찌꺼기는 꺼내자마자 새하얗게 변하기 시작했다.


339번째 줄: 221번째 줄:
|4445=[[파일:비밀2금속.jpg|500px]]
|4445=[[파일:비밀2금속.jpg|500px]]


당신, [[비밀2: 침묵]] 다시 플레이하고 오면 안될까? 찌꺼기는 유리병이 깨지자마자 폭발했고, 우리 일행은 폭사했다.
찌꺼기는 유리병이 깨지자마자 폭발했고, 우리 일행은 폭사했다.


멍청하긴.
[[비밀2: 침묵]]을 플레이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 {{미궁|비밀2: 침묵|Restar}}{{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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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6=너가 찌꺼기를 꺼내자, 찌꺼기는 노란 빛을 내며 너의 일행 앞에서 폭발했다. 물론 너의 일행은 폭사했다.
|4446=찌꺼기를 꺼내자, 찌꺼기는 노란 빛을 내며 우리 앞에서 폭발했다.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4447=술병 안의 찌꺼기를 꺼냈다. 술냄새와 기름 냄새가 악취를 이루었다. 찌꺼기는 꺼내자마자 새하얗게 변하기 시작했다.
|4447=술병 안의 찌꺼기를 꺼냈다. 술냄새와 기름 냄새가 악취를 이루었다. 찌꺼기는 꺼내자마자 새하얗게 변하기 시작했다.

2024년 2월 16일 (금) 17:20 기준 최신판

당신은 검색, 또는 치트를 썼다. 그 대가는 물론- 게임 오버. 참 잘된 일이다.

Game Over! 안 될 놈은 안 된다!
치트를 쓰면 안 되죠. - 제작자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