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6/3층/민수: 두 판 사이의 차이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욕설 순화)
편집 요약 없음
 
148번째 줄: 148번째 줄:
''철커덩-''
''철커덩-''


젠장, 벽이 하나 열리더니 앞에서 납치범들이 나타났다. 함정에 걸려든 것이다. 뭐 이딴...
벽이 하나 열리더니 앞에서 납치범들이 나타났다. 함정에 걸려든 것이다.
 
ㅈ, 잠깐. 납치범들이라면?! 빨리 숨어야 한다...!


{{대화|대환|또 뭐ㅇ...}}
{{대화|대환|또 뭐ㅇ...}}
213번째 줄: 211번째 줄:


{{대화|수찬|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대화|수찬|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대화|{{너}}|아마 저기에는 조가 네 개 있는 모양이야. 젠장, 이렇게까지 머리를 쓸 줄은 몰랐는데...}}
{{대화|{{너}}|아마 저기에는 조가 네 개 있는 모양이야. 이렇게까지 머리를 쓸 줄은 몰랐는데...}}
{{대화|진호|그럼 어떻게 할 생각이야?}}
{{대화|진호|그럼 어떻게 할 생각이야?}}
{{대화|수찬|뭐, 하나씩 조져야지.}}
{{대화|수찬|뭐, 하나씩 조져야지.}}
905번째 줄: 903번째 줄:


{{대화|델타 팀원1|여기에도 없습니다!}}
{{대화|델타 팀원1|여기에도 없습니다!}}
{{대화|델타 팀장|젠장, 허탕이다... 다른 팀원들은 소식 없나?}}
{{대화|델타 팀장|허탕이다... 다른 팀원들은 소식 없나?}}
{{대화|델타 팀원2|아무래도 도망친 것 같습니다.}}
{{대화|델타 팀원2|아무래도 도망친 것 같습니다.}}
{{대화|델타 팀장|그 자식들... 꽤 머리를 쓴 것 같구만. 뭐해, 빨리 이동!}}
{{대화|델타 팀장|그 자식들... 꽤 머리를 쓴 것 같구만. 뭐해, 빨리 이동!}}
939번째 줄: 937번째 줄:
{{대화|사이렌|(왜앵- 왜앵- 왜앵-)}}
{{대화|사이렌|(왜앵- 왜앵- 왜앵-)}}
{{대화|대환|!!! 사이렌이야!}}
{{대화|대환|!!! 사이렌이야!}}
{{대화|{{너}}|젠장, 일단 저거부터 쏴!}}
{{대화|{{너}}|일단 저거부터 쏴!}}
{{대화|권총|(탕- 탕-)}}
{{대화|권총|(탕- 탕-)}}
{{대화|사이렌|(쨍그랑) (퍼석)}}
{{대화|사이렌|(쨍그랑) (퍼석)}}
1,078번째 줄: 1,076번째 줄:
{{대화|{{너}}|아직도 좀 남았어?}}
{{대화|{{너}}|아직도 좀 남았어?}}
{{대화|수찬|잠깐만...}}
{{대화|수찬|잠깐만...}}
{{대화|진호|(철컥철컥) 젠장, 다 떨어졌어!}}
{{대화|진호|(철컥철컥) 다 떨어졌어!}}
{{대화|대환|언제 끝나?!}}
{{대화|대환|언제 끝나?!}}
{{대화|수찬|거의 다 됐어... 됐다!}}
{{대화|수찬|거의 다 됐어... 됐다!}}
1,367번째 줄: 1,365번째 줄:
{{대화|{{너}}|(...뭐야, 지도잖아.)}}
{{대화|{{너}}|(...뭐야, 지도잖아.)}}
{{대화|무전기|여기는 파이. 준비 완료.}}
{{대화|무전기|여기는 파이. 준비 완료.}}
{{대화|{{너}}|(젠장, 어쩌지...)}}
{{대화|{{너}}|(어쩌지...)}}


*{{CGI2|{{CGI2/일괄수정|offset=4447.1|inpval=S}}|당장 공격한다}}
*{{CGI2|{{CGI2/일괄수정|offset=4447.1|inpval=S}}|당장 공격한다}}
1,373번째 줄: 1,371번째 줄:
|111={{#ifeq:{{#urlget:inpval}}|E5|{{대화|{{너}}|(저기 있다!)}}
|111={{#ifeq:{{#urlget:inpval}}|E5|{{대화|{{너}}|(저기 있다!)}}
{{대화|파이 팀장|3...}}
{{대화|파이 팀장|3...}}
{{대화|{{너}}|(젠장, 빨리 장전해야 하는데...)}}
{{대화|{{너}}|(빨리 장전해야 하는데...)}}
{{대화|파이 팀장|2...}}
{{대화|파이 팀장|2...}}
{{대화|탄창|(철컥)}}
{{대화|탄창|(철컥)}}
1,463번째 줄: 1,461번째 줄:
{{대화|{{너}}|어, 어?}}
{{대화|{{너}}|어, 어?}}
{{대화|메모|(펄럭-)}}
{{대화|메모|(펄럭-)}}
{{대화|{{너}}|젠장, 날아가 버렸네...}}
{{대화|{{너}}|날아가 버렸네...}}
{{대화|{{너}}|할 수 없지... 일단 해보는 거야!}}
{{대화|{{너}}|할 수 없지... 일단 해보는 거야!}}


1,763번째 줄: 1,761번째 줄:
그렇게 한참 동안 방을 메웠던 민수의 웃음소리가 그치고, 민수가 말을 이었다.
그렇게 한참 동안 방을 메웠던 민수의 웃음소리가 그치고, 민수가 말을 이었다.


{{대화|민수|그래, 질문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냔 거였지?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미 다 알지 않아? 겪어봐서 알 것 아냐.}}
{{대화|민수|그래, 질문이...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너네도 이미 다 알고 있을 텐데...}}


''(정적)''
''(정적)''


{{ㄷㅎ|민수|멍청한 것들. '''내가 진짜 원하는 건, {{색깔|너희들이 뒈지는 거잖아!|Firebrick}}'''}}
{{ㄷㅎ|민수|'''내가 진짜 원하는 건, {{색깔|너희들이 죽는 거잖아!|Firebrick}}'''}}
 
난 민수의 말, 아니 모기 주둥아리보다도 못한 소리에 기가 찼다. 어이가 없어서 몇 번 헛웃음만 나오다가, 말을 꺼냈다.
{{대화|{{너}}|아이고, 그러시구나. 그래도 우리가 호락호락하지는 않을 거야. 넌 오늘 내로 모가지 따일 준비나 해, 이...}}
 
내가 한참 말을 내뱉는데 대환이가 입을 막았다.
 
{{대화|대환|박민수가 무슨 놈인지 몰라서 이러는 거야? 제발 좀 자극시키지 마.}}
 
대환이가 내 입을 막자, 민수는 이 상황이 웃긴지 코웃음을 치더니 머리를 잠깐 만졌다. 그러고 나서 다시 입을 열었다. 그것도 아주 깔보는 눈빛으로.
 
{{대화|민수|야, {{너}}. 당사자 앞에서 그러면 기분이 나쁘지 않겠어? 그러니까 네가 4번 씩이나 납치를 당했던 거야. 눈치도 없고 싸가지도 없으니까. 지 주제도 모르는 놈...}}
 
{{대화|{{너}}|뭐, 뭐라고 했어! 이 {{삐}}가 진짜 총 맞고 뒈지고 싶어서 환장했나?}}
 
'''''철컥- 두두두두두두두두...'''''
 
{{대화|대환|좀 그만, 그만! 네가 있다가 대가리에 총알 박으면 되잖아. 어? <small>스토리 제작자들이 분량 짧아진다고 화 낸단 말야!</small>}}
 
{{대화|{{너}}|네가 뭘 안다고 그래! 너부터 총알 꽂아ㅈ... 아이, 씨...}}


'''''스으으으...'''''
{{대화|{{너}}|아... 그러시구나. 근데 불쌍해서 어떡해, 우리가 먼저 너를 죽일 거라서.}}


내가 AK를 들고 총을 갈겼으나 대환이가 또 다시 총구를 올리는 바람에 쏘지 못했다. 대환이가 미쳤나, 왜 저러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민수가 홀로그램일 가능성도 있긴 하니 일단 총을 내렸다.
민수가 가증스러운 코웃음을 쳤다.
{{대화|민수|뭐, 너희들이 지금부터 할 일을 알려주지. 여기까지 온 건 환영이지만, 이미 한계가 온 이상 이젠 내가 시킨 일을 따라야 할 거야.}}


우리 모두는 씩씩댔지만 대환이가 힘으로 막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대화|민수|네가 그런 식으로 행동하니까 네가 4번이나 납치를 당했던 거야. 주제도 모르고 깝치니까.}}


{{대화|민수|쉽게 설명해주지.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면 남는 찌꺼기가 있어. 그걸 우리는 폐기물이라고 부르지.}}
{{대화|민수|여기까지 온 건 환영해. 하지만... 이제부터는 내가 시키는 일을 따라야 할 거야.}}


? 갑자기 그건 왜... 아니, 설마...
{{대화|민수|그거 알아?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면 찌꺼기가 남아. 그걸 우리는 폐기물이라고 부르지.}}


그렇다. 민수는 우리를 폐기물 처리하듯이 태울 생각이었다!
{{대화|민수|폐기물은 당연히 버려야 하지 않겠어?}}
 
{{대화|민수|너희들도 다 아는 상식이지만, 폐기물은 폐기물이니만큼 당연히 버려야 하지 않겠어?}}


{{대화|대환|뭐, 뭐라고...?!}}
{{대화|대환|뭐, 뭐라고...?!}}


스파이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침착하던 대환이조차 흔들리기 시작했다. 수찬이는 주저앉기까지 했다.
{{대화|민수|난 깨끗한 환경을 너~ 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쓸모 없는 폐기물들은 이제 처리돼 줘야겠어.}}


{{대화|민수|난 깨끗한 환경을 너~ 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에, 이젠 쓸모 없는 폐기물들은 썩어 문드러지기 전에 버려야 할 때가 온 것 같아서.}}
{{대화|{{너}}|우리도 쉽게 처리되진 않을 거야, 이 인간쓰레기야.}}
{{대화|{{너}}|정말로 환경을 사랑한다면, 폐기물이라도 재활용 할 기회를 줘야 하지 않겠어? 우리도 쉽게 '처리'되진 않는다고, 이 살인범아.}}


{{대화|수찬|너네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설마...}}
{{ㄷㅎ|민수|...그래, 내가 너희 손에 죽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렇게 된다 해도 너희 무리 중 한 명은 무조건 같이 죽을 거야.}}


{{대화|민수|재활용은 얼어죽을, 말했듯이 여기 온 이상 너네들은 모두 잿가루가 될 거야! 죽일 거면 죽여 봐. 그래봤자 너희 무리 중 한 명은 무조건 같이 죽여버릴 테니까.}}
민수가 미소를 짓더니 방에 있던 조그만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민수가 미소를 짓더니 방에 있던 조그만 버튼을 눌렀다. 그런데...?
 
{{대화|진호|무슨 말도 안 되는... 어어?!}}


''우웅-''
''우웅-''
1,826번째 줄: 1,797번째 줄:
''철커덕''
''철커덕''


{{대화|민수|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인생의 마지막은 곤죽으로 끝내도록 해 주지!}}
{{대화|민수|, 지금부터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즐겨 보라고!}}


민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우리를 향해서 거대한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것은...
민수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우리를 향해 거대한 소리를 내며 다가오는 것은...


'''로봇, 아니 살인 로봇들이었다.'''
'''로봇, 아니 살인 로봇들이었다.'''
{{대화|{{너}}|저, 저건... 살인 로봇이라고 해야 하나?!}}
로봇이라기엔 좀 투박하게 생겼지만, 일단 저 쇳덩어리들을 살인 로봇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지잉- '''쿵!'''''
''지잉- '''쿵!'''''
근데 지금 그걸 신경 쓸 상황 따윈 아니라고, 일단 도망을 쳐야...!


{{대화|수찬|일단 발 빠지게 튀어!}}
{{대화|수찬|일단 발 빠지게 튀어!}}


우리가 전속력으로 달리자, 로봇들도 같이 달리기 시작했다. 민수는 이걸 고소하단 듯이 쳐다보고 있다. 망할...
우리가 전속력으로 달리자, 로봇들도 같이 달리기 시작했다.


''쾅, 쾅, 쾅...''
''쾅, 쾅, 쾅...''


{{대화|민수|일로 안 오고 뭐해, 얘들아? 날 죽일 거라면서, 이런 같잖은 거에 쫄았냐~?}}
{{대화|민수|날 죽일 거라면서, 이런 같잖은 거에 쫄았냐?}}
민수의 말이 신경 쓰이긴 했지만, 당장 죽을 지도 모르는 도망자에게 그런 거에 대답할 여유는 없었다. 우리는 넓은 방에서 영락없이 로봇에게 쫓기는 신세였다.
 
우리는 넓은 방에서 영락없이 로봇에게 쫓기는 신세였다.


''쾅, 쾅, 쾅!''
''쾅, 쾅, 쾅!''
1,865번째 줄: 1,829번째 줄:
''텅- 팅- 탱-''
''텅- 팅- 탱-''


{{대화|진호|젠장, 맞춰도 소용이 없어!}}
{{대화|진호|맞춰도 소용이 없어!}}


역시나 총알들은 로봇에 닿자마자 가볍게 튕겨나갔다. 민수는 얼굴에 화색이 돌더니 웃는 것 같은 모습도 보였다. 저 자식이 지금, 우릴 바보로 아나...!
역시나 총알들은 로봇에 닿자마자 가볍게 튕겨나갔다. 민수는 얼굴에 화색이 돌더니 웃는 것 같은 모습도 보였다. 저 자식이 지금, 우릴 바보로 아나...!
1,890번째 줄: 1,854번째 줄:
{{대화|진호|바로 저기! ''쾅- 쾅- 쾅!''라고.}}
{{대화|진호|바로 저기! ''쾅- 쾅- 쾅!''라고.}}


로봇이 우리를 바로 뒤에서 쫓고 있었기 때문에 발소리에 목소리가 말린 것 같다. 젠장, 시간이 없는데...!
로봇이 우리를 바로 뒤에서 쫓고 있었기 때문에 발소리에 목소리가 말린 것 같다. 시간이 없는데...!


{{대화|{{너}}|안 들려, 다시 말을...}}
{{대화|{{너}}|안 들려, 다시 말을...}}
1,900번째 줄: 1,864번째 줄:
{{대화|{{너}}|일단 도망쳐 있어! ㄴ, 내가 할게!}}
{{대화|{{너}}|일단 도망쳐 있어! ㄴ, 내가 할게!}}


기회는 한 번 뿐이고, 이 총에 우리 목숨이 달려있다. 젠장, 왜 나만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건데!
기회는 한 번 뿐이고, 이 총에 우리 목숨이 달려있다. 왜 나만 이런 일을 겪어야 하는 건데!


* {{CGI미궁|4450|제어판을 공략하기}}
* {{CGI미궁|4450|제어판을 공략하기}}
2,038번째 줄: 2,002번째 줄:
''쨍그랑, 퍼석- 와장창!!''
''쨍그랑, 퍼석- 와장창!!''


근데, 민수가 로봇 뒤에서 나타났다...? 이거 또 망조가 드는데, 젠장.
근데, 민수가 로봇 뒤에서 나타났다...?


{{대화|민수|너희들 총 있었지? 알았어. 그렇담...}}
{{대화|민수|너희들 총 있었지? 알았어. 그렇담...}}
2,136번째 줄: 2,100번째 줄:
{{빈줄|100px}}
{{빈줄|100px}}


{{대화|{{너}}|제발 이제 좀 뒈져라!}}
{{대화|{{너}}|제발, 제발...!}}


내가 여수에서부터 얼마나 고생고생을 했는데, 이렇게 사람 한 명 잃을 거 같이 보여!?
내가 여수에서부터 얼마나 고생고생을 했는데, 이렇게 사람 한 명 잃을 거 같이 보여!?
2,286번째 줄: 2,250번째 줄:
아직까지도 민수는 기세등등이었다. 도대체 뭘 믿고 아직까지 깝치고 있는 거지? 욕을 쓰곤 싶은데 그 대상에게 너무 미안할 정도다...
아직까지도 민수는 기세등등이었다. 도대체 뭘 믿고 아직까지 깝치고 있는 거지? 욕을 쓰곤 싶은데 그 대상에게 너무 미안할 정도다...


{{대화|민수|에휴, 이럴 줄 알았어. 이제는 진지하게 싸워야겠는데...? 너도 좀, 뒈져라!}}
{{대화|민수|이럴 줄 알고 내가 선물을 하나 더 준비했지.}}


''척''
''척''
2,364번째 줄: 2,328번째 줄:
{{대화|진호|난 얘네 둘 간호할 테니까, 어여 가. 뭐해?}}
{{대화|진호|난 얘네 둘 간호할 테니까, 어여 가. 뭐해?}}


{{대화|{{너}}|...어휴, 내가 갔다올게... 젠장.}}
{{대화|{{너}}|...어휴, 내가 갔다올게.}}


그렇게, 잠시 은신처를 떠나게 되었다. 내가 뭔 레지스탕스도 아니고, 이게 뭐야.
그렇게, 잠시 은신처를 떠나게 되었다. 내가 뭔 레지스탕스도 아니고, 이게 뭐야.
2,392번째 줄: 2,356번째 줄:
살인 로봇이 은신처 입구까지 다다랐다. 아직 우리완 10m 정도 간격이 있어서 망정이지, 정말 큰일날 뻔 했다.
살인 로봇이 은신처 입구까지 다다랐다. 아직 우리완 10m 정도 간격이 있어서 망정이지, 정말 큰일날 뻔 했다.


{{대화|민수|젠장, 그렇게 멍청하진 않은가 보네. 일단~♬}}
{{대화|민수|그렇게 멍청하진 않은가 보네. 일단~♬}}


''으직, 우르르- 콰쟈앙카!''
''으직, 우르르- 콰쟈앙카!''
3,269번째 줄: 3,233번째 줄:


''자폭 시퀀스 가동. 카운트다운 시작. 60, 59, 58...''
''자폭 시퀀스 가동. 카운트다운 시작. 60, 59, 58...''
{{대화|{{너}}|쳇, 이런 개씀바귀... 죽을 때까지 이렇게 나오는 거야!}}


{{대화|수찬|무슨 일인데...? 이게 뭐야...}}
{{대화|수찬|무슨 일인데...? 이게 뭐야...}}
3,278번째 줄: 3,240번째 줄:
{{대화|진호|민수는? 어떻게 됐어?}}
{{대화|진호|민수는? 어떻게 됐어?}}


{{대화|{{너}}|뭐, 보시다시피 대가리에 총 맞고 뒈졌어. 그보다, 일단은 빨리 탈출하는 게 우선이야! 박민수가 자폭 버튼을...}}
{{대화|{{너}}|대가리에 총 맞고 이렇게 되셨어. 그보다, 일단은 빨리 탈출하는 게 우선이야! 박민수가 자폭 버튼을...}}


{{대화|수찬|그럼 빨리 가자!}}
{{대화|수찬|그럼 빨리 가자!}}
3,617번째 줄: 3,579번째 줄:
''와르르- 우지끈-''
''와르르- 우지끈-''


젠장, 앞길이 막혔다! 그래도, 여기서 죽을 수는 없다... 다른 수를 생각해야 해!
앞길이 막혔다! 그래도, 여기서 죽을 수는 없다... 다른 수를 생각해야 해!


* {{CGI미궁|120|잔해를 넘어가기}}
* {{CGI미궁|120|잔해를 넘어가기}}
3,940번째 줄: 3,902번째 줄:
{{ㄷㅎ|{{너}}|그렇게 다 망가졌는데도, 아직 싸울 마음이 있어?!}}
{{ㄷㅎ|{{너}}|그렇게 다 망가졌는데도, 아직 싸울 마음이 있어?!}}


{{ㄷㅎ|민수|뒈져, 뒈지라고! 애초에 너 같은 놈은 살 가치도 없어! }}
{{ㄷㅎ|민수|그래, 이 {{삐}}야! 어디 한 번 다같이 죽어보자!}}
 
{{ㄷㅎ|{{너}}|그렇게 살 가치도 없는 {{삐}}한테 털린 너는 뭐냐? {{삐}}냐?}}
 
{{ㄷㅎ|대환|{{크기|80%|제발 조용히 해!}}}}
 
그런데, 민수가 갑자기 주먹을 쥐었다. 이거 좀 불길한ㄷ...
 
{{ㄷㅎ|민수|그래, 이 {{삐}}야! 어디 한 번 다같이 뒈져보자!}}


어, 잠깐. 이렇게 된 이상...
어, 잠깐. 이렇게 된 이상...
4,016번째 줄: 3,970번째 줄:
또 뭘 만든거야...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님, 제발 저 {{삐|새끼}}에게서 우리를 구원하시옵소서...
또 뭘 만든거야...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님, 제발 저 {{삐|새끼}}에게서 우리를 구원하시옵소서...


{{ㄷㅎ|진호|젠장, 일단 뭐라도 총으로 갈겨!}}
{{ㄷㅎ|진호|일단 뭐라도 총으로 갈겨!}}


{{ㄷㅎ|{{너}}|마지막 탄창인데...?}}
{{ㄷㅎ|{{너}}|마지막 탄창인데...?}}
4,756번째 줄: 4,710번째 줄:


'''''벌컥-!'''''
'''''벌컥-!'''''
{{ㄷㅎ|{{너}}|이거나 먹고 뒈져라!}}
{{ㄷㅎ|민수|...!? 제기랄, 어디 숨어있...}}


'''''슈우우...'''''
'''''슈우우...'''''
5,142번째 줄: 5,092번째 줄:




젠장, 총알은 먹히지 않았다. 대신 내 몸이 피라냐한테 먹혔을 뿐.
총알은 먹히지 않았다. 대신 내 몸이 피라냐한테 먹혔을 뿐.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 {{CGI미궁|2|비밀5: 최후/상황15/아지트|Restart}}

2024년 2월 17일 (토) 17:45 기준 최신판

당신은 검색, 또는 치트를 썼다. 그 대가는 물론- 게임 오버. 참 잘된 일이다.

Game Over! 안 될 놈은 안 된다!
치트를 쓰면 안 되죠. - 제작자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