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4/수찬이네 집/친구
대환 : “나 대환이잖아! 모르냐?”
수찬 : “맞다, 대환이! 들어와.”
너 : “대환이가 누군데?”
수찬 : “내 친구야. 약속을 잡아놓고 깜빡 잊어버렸네.”
진호 : “납치범은 아닌 것 같아.”
너 : “그렇겠지...?”
대환이도 진호의 상처를 보고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수찬 : “그래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너 : “그러니깐 이게 말야..”
나는 그동안의 이야기를 쭉 설명해주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대환이와 수찬이는 무언가 화가 난 표정이었다.
대환 : “그러면 나도 같이 싸워도 되냐?”
진호 : “그게 무슨 소리야?”
대환 : “그 삐–들 잡는 거, 나도 같이 하고 싶다고.”
선택의 시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