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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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5: 최후
Malgok1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2월 16일 (금) 15:3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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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까 민수가 사라졌던 그 문으로 달려갔다.

문고리를 잡고 힘껏 당기니 쉽게 문이 열린다.

이상하다. 분명 아까 문을 잠갔었는데 왜 지금 다시 풀었지?

우리를 일부러 이곳으로 유인해서 죽이려고? 아니, 즐기려고...?

궁금증이 채 해결되기도 전에 진호가 날 방 안으로 밀어냈다.

진호  : “빨리 좀 가자. 어서 박민수를 죽여야 될 거 아냐?”
 : “어어, 알았어...”

민수가 사라졌던 방으로 왔지민 역시 민수는 보이지 않았다.

방을 둘러보니 마치 거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천장에 달린 샹젤리제에서 은은한 빛이 새어나왔다.

대환  : “민수는 어디로 간 거야?”
수찬  : “조심해! 천장에...”

갑자기 왼쪽으로부터 드론 떼거지들이 다가온다.

저 흉폭하게 생긴 날개에 몸이 닿으면 그 즉시 살점이 갈려나갈 것만 같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