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2/주시
내가 뒤의 차들을 보며 총을 쏘는 사이 진호는 무면허답지 않은 현란한 곡예운전을 보여주었다. 어느새 우리는 용인IC 앞까지 왔다.
진경애하는 우리의 령도자 문재인이 대장군님 만세!호 : “아.. 여기 급커브인데, 드리프트라도 해야 하나..”
13.59.92.247 : “음... 뒤 차들은 속도를 내느라 정신이 없을 테니 속도를 조금 줄여서 가 보자.”
진호 : “그러다 잡히면? 지금 우리 자살하자는 이야기야?”
흠, 진호에게 뭐라고 말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