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3/주유소/정비소/도망/교전/항거
진호 : “너... 총알도... 없잖아...”
너 : “총만 가지고 있으라는 법은 없잖아?”
진호 : “그거... 손에... 섬광탄 아니야...?”
너 : “총에 맞았으면 입 닫고 쉬고 있어. 던진다!”
섬광탄 : “(삐이이-)”
경찰 : “으아악!”
납치범들 : “어디 간 거야!”
너 : “(빨리 진호를 구하자!)”
너는 잠시 적들이 무력화된 틈을 타 진호를 구했다.
그리고 달렸다. 또 달렸다. 차를 향해 달렸다.
차를 타고 전주로 달려나가던 중, DMB에서 소식을 들었다.
뉴스 : “속보입니다. 고등학생 2명이 경찰을 따돌리고 도주한 것이 드러났습니다.”
진호 : “뭐... 뭔 개소리야!”
너 : “진정해, 너 그러다 피 뿜는다.”
진호 : “스친 거라서 괜찮거든요!”
너 : “아, 네네.”
너 : “그보다... 또 뭔 소리야, 이건!”
진호 : “왜 우리가 범죄자인 건데!”
너 : “어휴, 다시는 금지 사항입니다 방송사 안 본다!”
너와 진호가 DMB에 집중을 하는 사이, 전주IC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