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4/다음 날
피곤했는지 늦잠을 잤다.
진호 : “야, 너! 정신 차려.이제 민수네 집으로 가야지, 아지트... 로.”
너 : “어어... 으으... 피곤해.”
현금결제 덕분인지 납치범들은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거 은근히 의심스러운데...? 왜 그 많던 납치범들이 없지...
아무튼, 차를 타고 20분 정도를 달리니 의정부시 표지가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
진호 : “여기가 민수가 있다는 거기인가...”
대환 : “그 쪽지가 민수가 쓴 게 맞다면... 아직은 민수의 정체도 모르잖아.”
진호 : “일단 밥부터 먹고 보자. 무슨 일이 있을 지 누가 알아?”
너 : “난 안 당긴다. 시간낭비하지 말고, 바로 아지트로 가자.”
수찬 : “그럼 에너지바라도 하나 먹고 가자.”
우리는 편의점에서 간단한 아침을 한 후 아지트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