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4/전화
너 : “아무래도 전화를 하는 게 낫겠지?”
진호 : “암요, 암요. 걘 총 맞은 사람 처음 볼걸?”
(뚜루루루..)
수찬 : “너(이)냐?”
너 : “어어.. 내 친구가 지금 어깨에 총을 맞아서.”
수찬 : “에엑? 어쩌다가.”
너 : “말하자면 길고, 일단 붕대나 뭐 응급처치하는 것 좀 준비해 줘.”
수찬 : “어, 알겠어.”
수찬 : “근데 지금 뉴스에서 나오는 고등학생 2명, 너랑 네 친구 아니지?”
너 : “(벌써 거기까지 퍼졌나...) 아니지, 아니지. 빨리 갈게.”
수찬 : “알겠어. 벌써 1시간 째 기다린다, 빨리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