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4/수찬이네 집
드디어 수찬이네 집에 다다랐다. 초인종을 누르자 스피커폰에서 수찬이 목소리가 나온다.
딩동- 딩동-
너 : “나야, 너.”
수찬 : “그래, 들어와.”
전화를 했는데도 수찬이는 진호를 보고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한 듯했다.
진호 : “으... 붕대 없어?”
너 : “야, 붕대 좀 가져와 봐.”
수찬 : “여기. 빨리 감아봐.”
수찬 : “도대체 뭐가 어덯게 된 거야? 왠 총을 맞았대.”
진호 : “스친 거야, 스친 거.”
너 :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 말이지.. 읏챠! 다 감았다.”
너 : “그래,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딩동- 딩동-
너 : “야, 누구냐?”
수찬 : “그러게, 누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