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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 “죽이긴 좀 꺼림칙한데...” 진호 : “...왜? 이건 살인이 아냐, 정당방위로 퉁칠 수 있다고.” 수찬 : “그래! 나와 대환이는 물론이고, 너와 진호는 몇 번이나 납치를 당했다며.” 대환 : “...” 3.129.211.116 : “하아... 알겠어. 죽이러 가자.”
민수를 죽이기로 한 우리는 철문을 열고 다음 방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