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3: 허상된 날개의 리그렛트/상황 5/미로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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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  : “말도안돼... 출구라고? 난 그런걸 만든 기억이 없었는데?!”

아렌  : “내가 만든 미궁인데 왜 출구가 있는거야!”

 : “우리를 잠재우고 싶었지만 사실은 아니였던거 아니야?”

리엔  : “네 무의식 중에 우리를 살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겠지.”

리엔  : “미궁이라며,우리를 살리고 싶은골 느꼈어. 아렌...”

 : “용서받고 싶었던거잖아. 아렌. 괜찮아. 아직 안 늦었어.”

아렌  : “에릭님이 왜 실패했는지 이제서야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

아렌  : “하, 정과 추억. 그게 뭐라고 저는 망설였을까요?”

아렌  : “당신들을 잠재우려 할때마다 왠지 모르게 심장이 아팠어요 ”

아렌  : “너무 아프더라고요”

아렌  : “우리는 결국 미래의 피해자 라는걸생각할때마다”

아렌  : “대천사고 나태고 다 떠나서 아렌으로서 같이있고 싶었는데.”

 : “나도 너를 잠재우고 싶지 않아.”

리엔  : “너, 입에 발린 말좀 하지 마. 너 그거 완전 거짓말 같애.”

아렌  : “자, 혁명가님. 저를 잠재우시어 염원을 가져가세요.”

리엔  : “본인의 운명을 아니까 아렌이라도 그저 해탈해버리다니.”

아렌  : “당신들이 받은 고통보다는 덜 아프겠지요.정말 죄송해요. 안녕.”

 : “아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