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공식 석상에서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혐오 표현들을 쏟아내며 극단적인 정책을 내놓기 일쑤였어.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히틀러도 울고 갈 차별과 공격이 쏟아졌고
평범한 사람들도 수많은 혐오 딱지를 단 채 살아갔어.
그 고통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도 많이 늘어갔고.
오히려 혐오 발언을 쏟아내던 악플러들이
방구석에서 벗어나 높은 지위에 오르는 상황이 펼쳐졌지.
선동되지 않은 사람들은 망명하거나 지하 혁명세력이 되었는데
특히 미국으로 간 사람들이 많았지.
하지만 미국이라고 상황이 다르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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