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시철도/천안삼거리역
< 천안 도시철도
천안삼거리는 서울과 영남과 호남을 갈 수 있는 분기점으로, 여기에서 1번 국도 상행을 따라가면 성환, 오산, 수원을 거쳐 서울로, 하행을 따라가면 대전, 전주, 광주를 거쳐 목포로, 인근의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대전과 대구를 거쳐 부산으로 갈 수 있다. 원래 위치는 현재의 천안삼거리초등학교 인근이었으나 도로를 곧게 닦는 과정에서 현재 이 역이 위치해 있는 청삼교차로(1번 국도, 21번 국도 교차)와 삼룡사거리(1번 국도, 충절로 교차) 또는 천안역(경부선, 장항선 분기)이나 천안JC(경부고속도로, 당진청주고속도로 교차, 호남고속도로 분기)로 역할이 옮겨졌고, 갈래도 늘어났다. '천안 삼거리 흥~'으로 시작하는 민요인 흥타령의 노랫말로도 유명하며, 천안시에서 개최하는 축제인 '천안 흥타령 춤 축제'(10월에 주로 개최한다.)에서도 이 노래를 자주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