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4/다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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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gok1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2월 16일 (금) 00:08 판

피곤했는지 늦잠을 잤다.

진호  : “야, 너! 정신 차려. 이제 민수네 집으로 가야지.”
 : “어... 그렇지.”

우리는 짐을 싸고 모텔 밖으로 빠져나왔다. 주변에는 납치범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동안 우리 숙소를 찾아내 처들어오던 납치범들이 갑자기 사라지다니, 뭔가 있긴 있는 모양이다.

 : “그럼 이제 출발해 볼까!”

차를 타고 10분 정도를 달리니 의정부시 표지가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

진호  : “여기가 민수가 있다는 거기인가...”
대환  : “그 쪽지가 민수가 쓴 게 맞다면... 사실 아직도 민수의 정체를 잘 모르잖아.”

우리는 아지트 주소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