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프롤로그
< 비밀5: 최후
프롤로그
나와 진호는 납치범들의 배후에서 우리를 괴롭혀오던 강민석을 직접 제압하고 법의 심판대로 넘겨주었다.
납치 계획에 엮여 끔찍한 짓을 당했던 한 살 동생 준혁이를 구하게 된 것도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너 : “민수는 어디 있어?”
진호 : “그렇네! 설마... 이미 다른 곳으로 옮겨진 건가?”
아무래도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유호영이 민수를 미리 빼돌린 것 같았다.
나와 진호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어서 민수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너 : “당장 유호영 집부터 가자.”
진호 : “위치를 모르는데 어떻게 하려고?”
너 : “아, 그렇구나... 그럼 어쩔 수 없네.”
진호 : “오늘은 시간이 늦었으니 우선 여기서 하루 묵고 내일부터 다시 단서를 찾아보자.”
우리는 민석의 집에서 빠져나와 근처 호텔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