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Bd3076/저장소/Turning Point 3/상황2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너는 계속 뛰었다. 이제 친구들과 거리는 멀어진 것 같다. 하지만 방심해선 안 된다.
저기 대형 TV가 보인다.

"속보입니다. 오늘 오전 8시 40분에 한 차량이 폭주하며 대형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교롭게도 2분 전에 한 어린아이의 납치 신고가 들어오며..."

지금 52분이다. 학교보다 집에 먼저 가야 할 것 같다.
부모님이 걱정하시겠다.

앞에 서울역이 보인다.
뒤에 스쿠터가 쫓아오는 것 같다.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