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너머로/고양이/회상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아주 오래 전에, 인류가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구상할 즈음, 실제 천국과 지옥 역시 구분되었다.

당시 중간계는 죄목이 애매해서 천계로 보낼지, 지옥으로 보낼지 애매한 사람들이 잠시 머무르는 곳이었다.

그러나 지옥이 천계를 침입하기 위해 중간계를 정복하면서 이야기는 달라진다.

휴전상태로 접어들면서 당시 엉망진창이 된 중간계를 다스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면서, 그들의 세계가 구축되었다.

현재의 황제는 지옥 세계 출신이나, 지옥에 어울리지 않는 바른 행적으로 중간계로 쫓겨났으며, 천계에서도 이를 건드리지 않았다.

.

인류가 아닌 동물은 어땠는가?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는 인류와 마찬가지로, 본래 방황 없이 깨끗이 소멸되거나, 운이 좋으면 환생도 하였다.

이와 관련된 일은 천계에서 특별히 내린 사제가 담당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