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6/3층/전투: 두 판 사이의 차이
백괴게임>Js091213 편집 요약 없음 |
백괴게임>Kh0505 편집 요약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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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 '''''쾅!''''' | ||
내가 원래 있던 곳은 쑥대밭이 되어 있었다. 그것보다, 진호랑 수찬이가 아직 잘 살아 있었다니! | 내가 원래 있던 곳은 어디선가 날아온 RPG로 인해 쑥대밭이 되어 있었다. 그것보다, 진호랑 수찬이가 아직 잘 살아 있었다니! | ||
{{ㄷㅎ|{{너}}|수찬이는? 지금 어ㄷ...}} | {{ㄷㅎ|{{너}}|수찬이는? 지금 어ㄷ...}} | ||
181번째 줄: | 181번째 줄: | ||
* {{CGI미궁|9|주위를 둘러보기}} | * {{CGI미궁|9|주위를 둘러보기}} | ||
* {{CGI미궁|4454|일단 후퇴하기}} | * {{CGI미궁|4454|일단 후퇴하기}} | ||
|9=일단 주위에서 뭐라도 찾아야겠어! | |9=일단 주위에서 뭐라도 찾아야겠어! 일단 진호가 바로 옆에 있으니, 난 진호와 함께 주변에 널린 물체들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 ||
{{ | ''쾅!'' | ||
{{ | |||
{{대화| | {{ㄷㅎ|{{너}}|유진호, 주변에 쓸 만한 것 종 찾아 봐!}} | ||
{{ㄷㅎ|진호|잠깐만...}} | |||
{{대화|납치범| | |||
{{대화|{{너}}|으아아, 눈 매워!}} | ''피유우우- 슈우웅- 콰과광!'' | ||
{{대화|진호| | |||
시도때도 없이 RPG가 날아오는 터라 우리 방도 곧 무너질 기세다. 으으... | |||
'''''달그락- 달그락-''''' | |||
{{대화|진호|여기 있어, 최루탄!}} | |||
진호가 최루탄을 넘겨주자 난 바로 안전핀을 빼고 내가 도망쳐왔던 쪽으로 던졌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 |||
'''''치시이이이이-''''' | |||
{{대화|납치범|쿨럭쿨럭... 으아, 이 녀석들 제일 센 걸 던졌어...}} | |||
그러나 최루탄은 매우 강력했고 우리 또한 그 마수에 당하고 말았다. 군대도 이 생지옥보단 나으리라... | |||
{{대화|{{너}}|으아아, 눈 매워! 앞이 깜깜해...}} | |||
{{대화|진호|콜록콜록- 일단, 참아! 엣취- 일단은, 콜록- 도망쳐야 하니까...!}} | |||
{{대화|{{너}}|어, 어디로 가야 해?!}} | {{대화|{{너}}|어, 어디로 가야 해?!}} | ||
{{대화|진호|몰라!}} | {{대화|진호|몰라! 네가, 결정하면... 아아악- 따라서 갈게!}} | ||
빨리 결정해야 한다. 어디로 가야 하지? | |||
* {{CGI미궁|4455|왼쪽으로 가기}} | |||
* {{CGI미궁|4455|직진하기}} | |||
* {{CGI미궁|10|오른쪽으로 가기}} | |||
|10={{대화|{{너}}|으으으... 물이다, 가자!}} | |||
{{대화|진호|빨리 가자, 온몸에 물 묻혀!}} | |||
오른쪽으로 달려가자 급수대가 나타났다. 창문도 열고 싶었으나 그럴 시간도 없이 물에 얼굴과 몸을 갖다대야 했다. 양잿물이라도 좋으니, 이 고통만은 없어지길...! | |||
'''''촤락- 촤라락-''''' | |||
{{빈줄|250px}} | |||
물에서도 최루탄 향이 나서 고통스럽긴 하다만 어떻게든 물로 최루탄을 씻어내었다. 그새 최루탄 연기도 조금 걷혔고. | |||
. | {{대화|{{너}}|헉, 헉... 이제 좀 나아졌다...}} | ||
{{대화|진호|어떻게 해야 하지...?}} | |||
. | 마침 구호용품 서랍이 있었다. 민수 이 자식, 설마 이것도 다 계산해 놓은 건 아니겠지? 뭐 지금 그럴 생각할 타이밍은 아니지만 말야... | ||
{{대화|{{너}}|저기 방독면이 있으니, 저걸 쓰자...!}} | |||
{{대화|{{너}}|저기 | |||
{{대화|진호|아, 또?!}} | {{대화|진호|아, 또?!}} | ||
{{대화|{{너}}|불편해도 참아야지...}} | {{대화|{{너}}|불편해도 참아야지... 렛츠고!}} | ||
. | 얼마 전 소방훈련을 받았던 우리기에 방독면은 아주 쉽게 우리의 얼굴을 감싸안았다. 숨쉬기는 많이 답답하지만 최루탄의 역겨운 냄새는 거의 나지 않는다. | ||
'''''딸깍- 딸깍-''''' | |||
{{대화|진호|다 썼어?}} | {{대화|진호|다 썼어?}} | ||
{{대화|{{너}}|어, 이제 가자!}} | {{대화|{{너}}|어, 이제 가자!}} | ||
{{대화|진호| | {{대화|진호|잠깐, 저기 납치범들은 어떻게 처리할 건데?}} | ||
또 빼 먹은 것이 있었다. AK로 어찌 처리할까? | |||
* {{CGI미궁|11|RPG를 향해 쏘기}} | |||
* {{CGI미궁|4456|납치범들을 향해 쏘기}} | |||
* {{CGI미궁|4457|가만히 있기}} | |||
|11=내가 RPG에 총을 쏘라고 하자 진호는 약간 당황한 눈치였다. | |||
{{대화|진호|RPG에 총을 쏘라고?! 이게 무슨...}} | |||
{{대화|{{너}}|저것만 맞추면 다 죽을 거야. 빨리!}} | |||
내가 총을 진호에게 넘겨주자 진호는 장전을 시작했다. | |||
{{대화|진호|할 수 없지...}} | {{대화|진호|할 수 없지...}} | ||
. | 이윽고 총소리가 공중에서 울려퍼졌다. RPG 쪽은 아직도 최루탄 연기에 휩싸여 잘 보이진 않았지만 대충 감은 잡혔는지 조준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았다. | ||
'''''두두두두- 두두두두-''''' | |||
''치이이이-'' | |||
드디어 RPG가 연기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외부 충격에 매우 약한 무기이니 당연한 수순이지... | |||
{{대화|납치범|무, 무슨 소리야! 또 최루ㅌ...}} | |||
'''''콰앙-!''''' | |||
{{대화|납치범|으아악!}} | |||
그렇게 마저 남아있던 납치범들도 모두 소탕되었다. | |||
진호는 빠르게 달려가 납치범들이 있던 쪽의 문을 걸어잠갔고 난 환풍을 위해 창문을 열었다. | |||
{{빈줄|500px}} | |||
10분 정도가 지나자 잠긴 문 쪽에서 노크 소리가 들렸다. | |||
''쾅쾅쾅-'' | |||
. | {{ㄷㅎ|누군가|문 열어. 나야, 조수찬.}} | ||
. | 납치범들의 훼이크와 같은 혹시를 대비하고 총을 준비했으나 수찬이와 대환이가 맞았다. 다행이네... | ||
. | {{대화|진호|후우, 다행이다. 아, 그러고 보니 너희들은 뭐 하고 있었어?}} | ||
{{대화|수찬|남은 녀석들, 우리가 처치했어.}} | |||
{{ㄷㅎ|대환|후, 얼마나 많던지...}} | |||
. | 순간, 나는 수찬이의 팔을 보고 흠칫했다. 총알이 두세 개나 박힌 모습은 참 처참했다. | ||
{{대화|{{너}}|너, 너... 그 팔...}} | {{대화|{{너}}|너, 너... 그 팔...}} | ||
{{대화|수찬|아, 이거...? 하도 어찌나 갈겨대던지...}} | {{대화|수찬|아, 이거...? 하도 어찌나 갈겨대던지...}} |
2018년 12월 17일 (월) 00:45 판
납치범들이 계단 쪽에서 우릴 압박하자, 심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역시 호영이나 민석이완 스케일부터가 다른 건가? 하긴 진범이니 그럴 만도 하지...
대환 : “어쩌지, 완전히 둘러싸였어!”
너 : “많이 해 봐서 알잖아? 평소대로...”
진호 : “뚫어야지.”
납치범들은 드문드문 띄어서 우릴 압박하고 있었다. 좀만 더 있으면... 죽겠어!
수찬 : “일단 민수를 죽이기 전에, 얘네부터...”
진호 : “그럼... 나랑 수찬이가 저기서 교전할 테니, 넌 대환이랑 같이...”
대환 : “저기 가장 많은 곳으로!”
너 : “내가 가장 잘 싸운다고 해도, 이건 너무하ㅈ...”
피융- 투투두-
대환 : “말할 시간도 없어, 빨리 싸워!”
민수의 집에서의 첫 교전인가? 자, 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