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5: 최후/상황11/3층복도
3층으로 들어왔다. 좌우로 크고 작은 방문이 여러 개 보인다.
대환 : “여긴 아직 납치범은 없는 것 같은데?”
진호 : “그럼 다행이지. 분명히 주변에 다른 계단이 있을텐데..”
그렇게 우리가 맨 끝쪽 방으로 가던 즈음이었다.
쿠당탕탕, 쿵쿵-
수찬 : “?! 납치범들인가봐! 총 있냐?”
3.133.108.47 : “여.. 여기 총! 빨리 쏴!”
복도 반대쪽 끝의 방화문이 벌커덩 열리며 납치범들이 들어왔다. 아까보다 최소 10명은 더 늘어난 듯하다.
납치범 2 : “잡아라!”
수찬 : “이 나쁜 놈들, 죽어랏!”
탕! 탕!
몇 발 쏘다 보니 총알이 금세 떨어졌다. 그러나 지금은 장전할 시간도 없다!
진호 : “젠장, 수가 너무 많아!”
3.133.108.47 : “일단 도망가자!”
마침 저기 또 다른 계단이 보인다.
저곳으로 가면 차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빨리 도망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