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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의 집으로 왔다. 저번에 왔을 때처럼 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수찬 : “여기가 민수의 집이야?” 진호 : “응. 나하고 너는 작년에 한 번 와 봤어.” 너 : “여기에 납치범들의 본거지를 찾을 실마리가 있을 거야.” 대환 : “들어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