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이의섭/최악의 일요일/상황1

리버티게임, 모두가 만들어가는 자유로운 게임

너는 아무도 모르는 어두운 곳에서 깨어났고, 차 안이였다. 조금 움직여 보니 좀 몸이 무거웠다.

잠깐, 뭔가가 이상하다. 분명 차 안일 것이다. 지난 전쟁에서 복구되지 않은 길을 가다 보니 진동이 심했다.

진동이 어릴 적 포탄이 바닥에 떨어질 때 그 진동만큼 심했다. 소리만 없었을 뿐, 옛 기억이 다시 떠올라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