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Regurus/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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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겜-진실 연합
리버티게임과 진실위키는 뿌리가 같습니다. 그러므로 자매 관게를 맺자는 말이 나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리버티게임과 진실위키의 연합에 찬성합니다.
리버티게임과 진실위키는 모두 현재 불황 상태입니다. 최소한 2016년의 백괴게임~2019년의 백괴사전 사이 상태입니다. 더구나 둘 다 장기적인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리버티게임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1년 내로 학업에 집중해야 할 분들이 너무나 많고, 진실위키도 3년 뒤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연합을 통해 사용자 층을 끌어오는 것이 괜잖은 선택일 것입니다.
하지만, 나무위키와 위키백과를 합치는 일은 쉽지 않고, 굴절어와 고립어의 피진이 생기면 서로의 굴절체계와 어순 변화 체계가 심각하게 부서지는 것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아마도 이는 위키에도 적용될 것입니다. 하지만, 리버티게임과 진실위키는 같은 유머위키이고 사용자층의 기원이 같으면서 분야와 사용자가 세부적으로는 달라 자매 프로젝트가 될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즉 연합을 해서 얻을 이익이 감수해야 할 노력보다 더 많습니다.
그렇다면 세부적인 생각을 말하겠습니다. 리버티게임과 진실위키는 세부적인 방향이 다른 만큼 모든 정책과 지침을 공유한다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하지만 공통되는 몇몇 정책(차단 정책, 세 원칙, 계정 지침, 선거 규정, 관리 권한, etc, )을 공유하자는 생각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차단 정책과 세 원칙 정도만 공유해도 좋다고, 필요하다면 정책을 공유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표결 방식에 대해서는 딱히 이견이 없습니다. 양측의 사용자가 양측 규정에 따라 양측에서, 양측에서 활동하는 사용자는 한 쪽에서 투표하는 것입니다. 다만, 정책과 권한의 공유 여부는 찬성 의견을 밝힌 사용자들에 한하여 추가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즉 한날 한시에 '리겜-진실의 연합을 찬성하는지', '찬성한다면 어느 권한과 정책 공유에 찬성하는지'를 투표하자는 겁니다. 다만, 리겜과 진실의 사용자 수가 워낙 적기에, 두 번째 투표는 리겜과 진실을 구분하지 않고 개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위키의 문서 수는 리버티게임에 비해 적습니다. 리버티게임에는 수많은 백괴:인터위키가 끊긴 채로 남아 있습니다. 이 인터위키의 방향을 진실위키로 돌려서 진실위키의 문서 수를 키우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리버티게임에는 수많은 미해결 게임이 남아 있습니다. 이 게임들도 언젠간 개발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많은 분들의 찬성으로 이 연합이 실현된다면, 이 프로젝트들을 공동 진행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리버티게임과 진실위키의 연합이 원만히 진행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끝맻겠습니다.
개혁에서 호황까지
리겜은 1기불황 이후 약 1년 동안 산대 시장님을 필두로 한 신규 유저가 유입되고, 산천대국과 비밀이라는 두 메가 프로젝트가 대박을 내면서 호황으로 들어섭니다. 고전 불황 때도 상황은 비슷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길게 이어지고 있는 2기 불황도 그런 식으로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요? 글쎄, 저는 좀 비관적으로 봅니다. 사실 1기불황이 2기호황을 만들어낸 이유는 이 두 가지입니다.
- 백겜은 1차 3강 위키의 한 축으로 인지도가 잇어서 신규 사용자가 들어왔기 때문
- 메가 프로젝트가 신규를 잡아두었기 때문
메가 프로젝트는 언젠가 만들어질 것이지만 그것이 효과를 보려면 유저가 들어와야 합니다. 근데, 지금 리겜과 백겜의 인지도가 같나요? 다시 말하지만 1기불황 때는 백겜이 인지도가 있었기에 유저가 들어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리겜의 인지도는 솔직히 말해 간신히 백겜의 1%, 2% 되는 정도입니다. 당연히 신규 사용자가 들어오기 상당히 힘들 것이고, 호황으로 이어지려면 1기호황의 두세 배는 더 걸릴 겁니다. 개혁을 하지 않는다면 네다섯 배도 걸릴 겁니다. 이게 우리가 작은 사회가 되어서는 안 되고 큰 사회가 되려고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인지도를 높이고 여기를 좀 더 키울 수 있을까요?
답은 지금 논의되고 있는 홍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주요 위키에 문서를 개설하고, 그게 안 된다면 최소한 짤막한 언급이라도 해야 할 겁니다. 리브레, 디시야 진실위키 문서가 개설되었으니 리겜도 넣을 수 있고, 리그베다도 어렵지는 않을 겁니다. 디시, 루리웹, 남라 홍보는 필수로 해야 할 것이고, 인벤, 에펨코리아, 웃대, 와이고수, 개드립 등지 홍보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이 과정은 규정을 지켜서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오사박스 디키러 비방 사건 수준의 영향을 줄 겁니다. 나무위키 등재과정을 보면 기본은 충족되어 있으나, 회원 130/알렉사 100000에 걸립니다. 알렉사는 3단계 도메인은 애초에 조회가 안 되니 답이 없고, 회원수 130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한 주에 회원수가 5~7명씩 늘어나고 지금 88이니까 두 달 내로 만들 수 있을 겁니다.
홍보를 해서 유저가 들어오면 그들의 이목을 끌 컨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웹소설 시장이 성장센데, 이를 이용해 리책을 구제하고 리겜도 동반상승하는 것이 어떤지 생각해 봅니다. 아니면 그날의 꿈정도 게임을 소개하던가요, 더불어서 인디게임 사이트에도 홍보하여 유저를 끌어오는 것은 어떨지 생각해 봅니다.
양쪽 다 방법은 비슷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1)그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리겜을 홍보하는 방법, 2)리겜의 명작을 사용자 동의 하에 수출하여 홍보하는 방법입니다. 저는 2번이 더 낫다고 생각하며, 소개할 수 있는 명작은 그날의 꿈, (비밀), 위키낚시, The purify 등등이 있겠습니다. 물론 구글 애드도 계속 달아야 합니다. 각지에서 들어온 유저 수가 다섯만 되어도 생명을 6달 연장할 수 있는데, 이건 굉장히 많은 시간입니다.
다만 이경우 유저가 양산-소설-기술로 3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리겜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게임개발자나 소설가들은 우리가 딱히 노력하지 않아도 고전같이 하지 않는 이상 정착할 겁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안 그럴 가능성이 높죠. 저는 메가 프로젝트(비밀, 산대등...)가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저절로 생기면 매우 좋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직접 만들고 신규에 합작 요청을 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메가 프로젝트를 안 하는 유저들이 소외되고 이게 파벌로 발전하는 것은 막아야 합니다.
모든 일이 잘 된다면, 내년 설 최근바뀜은 변경으로 가득 찰 겁니다.
호황은 한두 게임이 대박을 터트려서 일어났습니다. 이어 그 게임을 따라 수많은 게임들이 제작되었고, 그 게임들의 질이 떨어지면서 대규모 정리가 일어났으며, 정리로 인해 유저가 빠져나가 침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다음 호황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큽니다. 구체적으로
- 양산겜: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지?
- 소설겜: 소설 하나가 대박 침-이어서 소설 제작 시작(비슷한 장르로)-소설 중 설정놀음으로 찬 미결소설이 과반 차지-위갤/남라에서 비판 제기-소설게임 정리+이동-소설게임 규제
- 기술겜:기술겜 하나가 대박-이어서 비슷한 류의 기술게임 제작 시작-노잼+버려진 게임들 난립-위갤/남라에서 비판 제기-기술게임 정리-기술게임 규제
이 사이클은 리버티게임이 호황을 유지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었습니다. (저연령 문제도 있지만, 그렇다 보기에는 호황 유지 기한이(9개월)너무 짧습니다. ) 이 사이클을 끊을 수 있는 지점은 어디일까요? 비판이 제기되는 시점에서 고치려 하면 너무 늦습니다. 최소한 호황 시작기부터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최소한 3월에는 호황을 시작시키자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해보겠습니다.
- 앞으로 3개월은 정책 개정+양산겜 정리에 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기간 동안 Bd님께서 빠져나가실 것은 거의 확실하며, Kh님도 빠져나가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The purify가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1/4 진척에 2주가 걸렸고 아이디어 파산을 고려하더라도 3달 내로 완성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 뒤로는 JS님이 빠져나가실 가능성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 다음 3달은 양산 뒷처리+게임 제작 접근성 강화 및 홍보에 쓰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기간에는 리겜의 개혁이 상당수 안정에 접어들 것이므로, 게임 제작을 안 해왔던 사용자는 이 기간에 빠져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여기는 Senouis-Ch9473-Regurus-Hsl0 4극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다음 3달이 리겜의 고비입니다. 이 기간 내에 3명 이상 정착시키지 못한다면, 여기는 결국 큰숲-오사 신세를 지게 될 것입니다. 5명 정도를 정착시킬 수 있다면, 불안한 현상유지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명을 정착시킨다면, 1기 호황으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20명을 정착시킨다면 대호황기로 복귀할 수 있으며, 30명 이상이 정착한다면 여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 다음 3달의 첫 한 달 동안에 Senouis님께서 휴학을 끝내십니다. 따라서 많은 관리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이 때까지는 호황을 시켜야 합니다. 만일 리겜이 홍보에 실패했다면, 여기는 차츰 남은 유저들이 떠나며 무인위키화 되어갈 것입니다. 현상유지했다면, 앞으로 1년 동안은 불안한 나날을 이어갈 것입니다. 이때의 호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동안 호황이 서서히 쌓아올리다 갑자기 확 터지는 식으로 진행되었고 홍보를 통해 쌓아올리는 시간을 줄였으므로 이때가 호황의 절정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다음 3달입니다. 이 기간에 제 활동이 끊길 가능성이 높으며, 홍보에 실패했다면 여기는 마침내 큰숲 꼴이 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황이라면 이 때쯤 홍보와 호황의 부작용이 터질 것입니다. 이 3달간 대응을 잘 한다면 호황을 이을 수 있겠지만, 양산겜 정리하듯 대응한다면, 대응하지 않는 대응을 한다면 유저들이 떠나기 시작할 것이고 쇠락으로 접어들 것입니다. 현상유지를 했더라도 이때쯤 유저들이 떠나가기 시작할 겁니다. 이때 다시 홍보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리버티게임의 개혁에 관해
리겜 개혁에 대해 많은 사용자가 많은 의견을 내었습니다. 이 의견은 크게 현 리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의견, 리겜의 방향을 제시하는 의견으로 나누어집니다. 하지만 어떤 개혁을 하든 그 결과로 고정적인 유저층이 안 생긴다면 하나 마나입니다. 하지만 그 고정적인 유저층은 지금 상황에서는 진입장벽 문제로 유입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개혁의 효과를 내고 고정적인 유저층을 만들려면 진입장벽 개선이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진입장벽을 말하기에 앞서, 우선 사이트 정비부터 합시다. 길라잡이에 들어갔는데 전부 빨간링크 투성이인데 신규 유저가 들어올 마음이 날까요? 여기는 메타의 규정을 따라야 하는데 두 규정이 한 사건에서 충돌하는 일이 생겨 난처해질 수 있지 않을까요? 사이트를 먼저 정비해야 합니다. 그게 시작입니다.
리겜에는 두 개의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플레이 진입장벽과 정착/제작 진입장벽입니다. 플레이에 진입장벽이 있다는 말이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새로 들어올 아이피 사용자는 자스 게임이나 DB 게임을 못 합니다. 그러면 링크젯/CGI/랜덤/양산 쪽으로 돌릴 수밖에 없는데 100% 링크젯/CGI로 구성된 게임은 별로 없어서 양산겜 플레이하다가 노잼 게임들에 지쳐 빠져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거는 엄청난 신기술이 나오지 않는한 근본적 해결이 불가능할 것이므로 아이피 유저들이 할 수 있으면서 재미있는 게임들, 예컨대 스토리, 탈출, 순수 CGI, 순수 링크젯, 비기술 멀플 게임들을 제작하는 식으로 해소해야 할 것입니다.
정착 진입장벽은 어떻게 하냐고요? 우선 그들이 나도 이런 게임 만들어보고 싶다 할만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추천하고 노출시켜야 합니다. 당연히 기술 DB, 더 나아가 특수함수 범벅겜과 CGI2는 제하고 양산형 게임도 제한 뒤 추천해야 합니다. 예로는 위에서 말한 스토리, 탈출, 순수 CGI, 순수 링크젯, 비기술 멀플게임들이 있겠죠.
이제 게임을 만들 생각을 가진 유저들을 고정 사용자층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여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수 있고, 노력이 전혀 필요없을 수도 있습니다. 제 예시로는 처음의 산천대국이 저를 백겜에 정착케 했으니까요. 여기에는 이의섭 님의 고정적 사용자 만들기 방법을 적용해도 좋을 것 같으나, 어디까지나 그들의 자율에 맏겨야 할 것입니다.
고정적 유저층의 연령대, 관심사, 주 제작겜은 다양할수록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리버티게임의 한 부분만 비대해질 수 있습니다. 2018년의 도시게임 러시처럼요. 또한, 유저층의 범위가 좁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그 유저층이 다시 빠져나가면서 다시 침체로 접어들 것입니다. 고정적 유저층의 범위를 넓히는 일은 사실 간단한데 극편향적이지 않은 최대한 모든 사이트에 홍보하는 것이 방법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여기가 극편향되거나 다양한 견해를 가진 사용자들이 부딪히는 일 없게 기존의 사용자와 관리자 분들이 지혜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지엽적인 분야를 말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기술을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기술은 리겜에 새로운 재미를 더합니다. 하지만 그러는 동시에 진입장벽을 올립니다. 기술의 개발과 응용을 권장해야겠지만, 그렇다고 기술을 리겜의 중심에 둬서는 안 될 것입니다.
양산형 게임은 신규 사용자 유입 전에 정리해야 합니다. 낚시 게임과 교통 게임을 낚시는 난이도별로 장르별로, 교통 게임은 유형별로 하나씩 남길 것을 제안합니다. (단, 정말 퀄이 막상막하일 경우에는 두 개까지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양산겜을 삭제해 줄 것을 부탁합니다. 저도 타이베이 첩운, 월곶낚시의 삭제 신청을 넣고자 합니다.
확실히 여기에 저연령층 사용자가 많으며, 이는 나뮈 등지에서 꾸준히 비판되어왔던 부분입니다. 저는 이 편중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이트 많은 게시판에 홍보해 유저 평균 연령대를 적절히 높여 해결할 것을 제안합니다. 리겜이 다양한 연령대로 채워진다면, 저연령 유저들의 활동 중단으로 인한 문제는 자연히 희석될 겁니다. 비밀도, 산대도 결국은 학생층 유저들이 기획한 대작이었습니다. 저연령층 유저들을 계속 유입하고 정착시키되, 최소한 그만큼 타 연령층 유저들도 정착시키면 됩니다.
홍보를 하다 보면 극단성향 유저의 유입은 필연입니다. 그들 땜에 여기가 극편향 사이트가 되는 것만은 막아야 할 것입니다. 어떻게 막냐? 간단합니다. 그 유저가 극단성향을 가졌단 증거(예:사문에 극단 사이트 활동 중임을 게시) 혹은 혐오표현(예:*남, 대*문, *어) 사용으로 강력히 차단할 수 있다고 고치면 될 일입니다. 그 증거에는 본인의 어필, 극단적인 용어(예:노무현 대통령 고인드립) 등이 있겠습니다. 다만, 이게 마녀사냥으로 가서는 안 되고, (예:-노의 경우 정상적인 동남방언 어미로도 쓰입니다. )멀쩡한 사용자를 극단성향으로 밀어붙여서도 안 되며, 극단 사이트에서 유래된 밈 중 모르고 사용될 소지가 있는 경우는 한번쯤 경고해주는 융통성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리겜이 다양한 연령대, 관심사 등으로 가득 찬다면, 자연히 갈등이 생길 것입니다. 특히 리겜의 익명성 뒤에 숨어 특정 집단을 모욕하는 표현 사용, 리겜에서의 분쟁 유발(관종짓) 등은 엄격히 해야 할 것입니다. 또 리겜이 옛날 백사처럼 분쟁에 휘말려 몰락하지 않도록 모든 사용자가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며, 일부의 만행으로 전체를 낙인찍는 행동, 윗물을 더렵이는 행동 등은 해선 안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리겜의 약자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엣 백겜은 백겜, 괴겜 등의 약자가 쓰였는데 그 전례를 따르면 여기는 리겜/버겜/티겜 중 하나가 쓰일 것입니다. 이중 티겜은 뭔가 어감이 이상한 면이 있어서 나머지 두 개를 선택해야 할 것인데, 전 첫글자+겜이 백겜에서 통용되었으니 리겜 으로 썼습니다. 근데 이게 regame을 연상시키는 면이 있습니다. 언젠가 괜찮은 역자가 젱해지길 바랍니다.
리버티게임의 부흥을 기원합니다.
--218.237.132.185 2020년 5월 24일 (일) 15:17 (KST)